내 첫사랑의 여인은 지금쯤 어떻게 지내고 있을까? 얼굴은 고운편이고 책을 많이 보고
공부를 많이 하여 박사수료까지, 지방대학의 강사를 한다는 이야기를 나에게 들려 주었다.
중학교 시절 ,서울에 살았던 둘째매형( 고종사촌 여동생)이 우리집에 오셨다가 나주의
고모네집을 들려다 가신다 . 그러면 처가집에서 주신 선물이 많아 내가 꼭 그 물건을 고
모네집까지 갔다주곤 하였다. 그래서 그 여학생을 알게 되었고, 그 알게 된 사연이 나의
첫사랑의 연인으로 번졌다.
그이도 나와 같이 책을 좋아하는것을 느꼈다. 어떻게 보면 그 여학생도 나를 좋아하는
걸로 보였다. 그 여학생의 외가집이 우리둘째 매형의 집이다. 중학교시절 어떻게 하여
나주 농촌의 그 여학생의 외가집(들째매형집)에서 같이 어울려 놀게 되었다. 돌아가면서
노래를 부르기도 하고 ,나는 중학교 시절 학교에서 배운 음악실력으로 영어로 노래를
하기도 하고그래서 그런지 나를 상당히 좋아도 하기도 한 것 같았다. 나의 첫사랑의 싻이
트기를 하여 이성간의 애정을 느끼기 하였다.
고등학교를 다닐때 수업을 다하고 집으로 가야하는데, 그 여학생의 집으로 먼저 혹이나
얼굴을 볼수가 있을까? 집 주위를 맴돌다 우리집으로 향하곤 하였다. 내가 서울로 올라와
대 학을 다닐때 , 첫사랑의 편지를 띄우기도 하였다. 우리어머니는 내가 그 여학생을 좋아한
다니까 그 집에 가셔서 그 여학생을 보기도 하셨단다. 며느리감이 어떤가?
그 여자는 나주의 여자 국회의원의 큰집 조카며느리가 되어 결혼을 하게 되고 나는 이미
우리집 사람하고 결혼을 하여 각자의 삶을 살았다. 그런데 우리집 사람도 그 집의 친척으로
내가 장가를 들게 된 것이다. 그 여자는 항상 책을 좋아하여 나주군청에 공무원으로 생활을
하다가 결혼을 하게 된 것이다. 시가집 숙모 국회의원 빽으로 안양시청으로 발령을 받아
공직 생활을 하기도 하였다. 나중에 어떤 연유인지는 모르나 공직을 사표를 내고 부동산
중개사 자격증을 따서 평생 그업에 종사하면서 살아갔다. 그런데 남편하고 이혼을 하게
되어 원만한 가정생활에 금이 가고 그 나머지 삶은 혼자 독신으로 살아간다는 소식을
듣고 나하고도 가끔 통화도 하곤 하였다.
내가 아내와 사별후 서울생활을 다 정리를 하고 고향으로 낙향을 하여 둘째매형과 둘째
누나의 수목장을 나의 큰 조카집에서 하는데 뜻하지 않게 만나게 되었다. 그런데 느닷없이 나하고
친구를 하자고 제의가 들어온다. 나는 전혀 예상하지 못한 사건이다. 그 수락이 금방 할 수
없는 노릇이다. 왜냐하면 나는 이미 서울에서 어느카페에서 여자친구를 이미 사랑하고
있었기 때문이다. 참! 사랑이란 두 여자를 좋아 할 수가 없는것이 인간이다. 그러나 이 첫 사랑의
여인과 목포 유달산과 삼학도에서 같이 놀려가기도 한데, 나한테 사랑의 고백을 한다.
어떻게 하여 이 첫사랑의 여인과의 재 결합의 기회는 물 건너가고 서울에서 사궜던 여자친구는
먼 이국으로 떠나게 되어 두 마리의 토끼를 다 놓치고, 화순에서 노후에 병마와 싸우며 문학공부를
벗삼아 남은 여생을 살아가고 있다. 그래더 나에게는 내 인생에 세 여인을 사랑하여 본 셈이다. 한 사람은
먼 저세상으로 가고 또한 여자친구는 먼 이국으로 떠나고 , 첫사랑의 여인은 광주에서 노후를 홀로
살아가고 있다. 이제는 그 고운 얼굴들이 노화의 현상으로 할머니가 되었을 것이고 ,먼 이국으로
떠난 여자친구도 얼마나 늙어가고 있을까? 두 여인의 형상을 그려가며 젊었을때 사랑하였던 그 추억을
그리며 , 화순에서 사랑의 주인공은 역시 노화와 병고로 살아가고 있다.
첫댓글 선배님.첫사랑을
생각하셨군요.
이젠 추억이시지요.
사랑은 아름답지만.
시간은 기다려주지 않더군요.
감사합니다
그냥 심심하여 옛추억을 생각하며 글을쓰며 머리를 쓰고져 하는 일입니다
그냥 사모하고 그런것으 ㄴ아님니다
첫사랑과 다시 마주하는 귀한 행운을 누리셨군요.
광주에 홀로 계신다면 가끔 서로의 안부를 묻는 좋은 벗으로 지내셔도 참 좋을 텐데, 사정들이 있으시겠지요.
제가 사는 청풍집 이웃사촌인 할아버지에게 육십 년 만에 다시 만난 첫사랑이 이따금 발걸음을 하곤 한답니다.
감사합니다 할수 만 있으면 그렇게 좋지요
우리들은 서로의 자존심때문에 , 처음고향으로 낙향하여서는 같이 만나고 식사도하고
시간을 즐겼습니다
아련한 첫사랑은
추억이 됬고 아름답지요.
가을이라 그런가요.
그냥 지난 날의 그리움
이지만 가끔 뒤돌아 보면
지금 건강할까
어떤 모습일까
물음표를 달아보는
아름다운 추억 입니다.
감사합니다 나이가 들어가니 ,나도 이렇게 이프고 늙어가는데
그 사람은 어떨까 생각하여 글을 만들어 보았습니다
사람의 인연은
다 때가 있나봐요.
결혼도 타이밍 이라는데
연애도 타이밍이네요.^^
감사합니다 그런거 같습니다
우리는 다 놓치고 말았지요
지금은 각자의 삶을 살고 있지만, 그분도 만장봉님의 행복을 빌어주고 있을 것 같아요
세월이 흘러도 마음에 남는 첫사랑 ~
소중한 추억이네요
♡♡♡
리즈향 운영자님 감사하고 수고가 많으십니다
그래도 인연인데 서로가 잘살기를 바라겠지요
감사합니다
나이 들어 재혼은 성사 되기 어렵지요 성사가 되었어도 아마 지속되지 못했으리라
여겨 집니다 둘이 살며 마음 고생 하느니 혼자 자신의 안위만 걱정 하며 사는 것이
오히려 복이라 여기세요 최악의 경우를 말씀 드리는 겁니다
인연이 되어 운명같은 노후를 만나면 좋지만 그게 쉽지만 않습니다
사람은 어차피 혼자 갑니다 작은 위로와 곧 사라질 따스한 온기에 연연하지 마시고
주어진 삶에 자신을 맡기세요 글로 위로 받으시고 배우신 학문으로 당당하시고요
그렇게 사는 겁니다.
운선작가님
저도 그렇게 현재 살아가고 있잔요 심심하여 첫사랑의 인연을 스토리화하여
심심하여 글을 만들어 본거 뿐입니다 감사합니다
첫 사랑은 아프다는데
내게도 첫 사랑이 있을까
초교시절 옆자리에
앉은 작은소녀 무심하게도
아프다는걸 모르고
20세 명동에서 잠시보고
27년지난후 강원도
작은마을까지와서
눈물을 흘리고 돌아간후
여러번 찾아와서
슬픈얼굴로 돌아간
소녀같은 모습
미국으로 간다고
하더니 지금까지 소식이 없네요
그립고 아픈 첫사랑
아련합니다
절벽님도 그러한 애틋한 사랑이 있었군요
상당히 서로 사랑하였나 봅니다 고맙습니다
저의 첫 사랑 이야기가 부끄럽습니다.
인품이 고결하시기에, 또한 문학도 셨기에
그 사랑이 얼마나 참되고 순수하셨을지 충분히 이해가 됩니다.
누구나 그 말 이르고 살아갑니다.
더욱더 섭생으로 강건한 신체를 만드시길 바라옵고
광주에 계신 분과는 아름다운 인연을 계속 이어가시면 좋겠습니다.
곡즉전님 감사합니다
그냥 심심하여 두뇌를 회전코져 한번 옛추억을 회상하여 보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