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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 게시글
수필 수상 수상 고맙고, 고맙다
곽흥렬 추천 2 조회 222 20.02.02 08:23 댓글 8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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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20.02.02 08:28

    첫댓글 산뜻함

  • 20.02.02 09:50

    글 속에는 공일오비( 空一烏飛)의 <수필과 자동차>에 대한
    이야기로 고맙다란 표현을 하고 있습니다.

    그 내용 속에는 다 말 못하는 유의미적 해석이 들어 있지요.
    노랫말 속의 뜻처럼,
    -순정만화의 주인공처럼 되고파 할 때도 있었지
    이젠 그 사람의 자동차가 무엇인지 더 궁금하고
    어느 곳에 사는지 더 중요하게 여기네-

    대중화된 문화는 편하게 익히고
    쉽게 따라 할 수 있는 것이고
    내면세계는 적당한 뒷자리로
    물러나 앉았지요.
    이런 것이 요즘의 세상이고
    문화입니다.

    곽흥렬님, 오늘도 뜻깊은 글에
    감사합니다.

  • 작성자 20.02.02 16:28

    형이하학이 형이상학을 압도하는 세상에서 조금은 굼뜨고 구식인 아날로그적인 것들도 나름대로는 가치를 가졌으면 하는 마음이시지요.
    경자년 새해에 콩꽃님의 건승과 행복을 빕니다,

  • 20.02.02 19:11

    @곽흥렬 꼭 그런 것만은 아닙니다.
    자본주의가 뼈속 깊이 베여 있는
    사회풍토입니다.

  • 20.02.02 11:21

    좋아함에 있어 무슨 구구한
    사설이 필요할 것인가?
    좋으면
    그냥 무조건 좋을 뿐이지요.

    그렇습니다.좋은 건 그냥
    좋은거죠..

    015B 한때 많은 사람들의
    사랑을 받았던..

    더 큰 것을 바래도
    많은 꿈 마져 잊고 살고..
    세월이 흘러 갈수록
    소중한 것을 잊고 산다는..

    이젠 그런 나이가 되버린거죠..

    정석원과 장호일..

    오랜만에 오셔서 반가운
    글 올려주시고 감사합니다.

    곽흥렬선생님의 글도
    노래의 제목도 노랫말도
    그냥 무조건 좋으네요.ㅎ

    핸드폰 집중 하다가
    기차 놓칠뻔 3분 남겨두고
    후다다다다닥 초인적 힘
    발휘 기차 탔습니다.^^

    흠~아직은 달리기 자신 있네요.

    글 감사히 잘 읽었습니다.
    시나브로 봄이 우리 곁으로..^^



  • 작성자 20.02.02 16:26

    미지 선생님, 설 잘 쇠셨습니까.
    저의 글이 무조건 좋으시다는 말씀에 고개 숙입니다.
    새해에는 부디 좋은 날들 가득하고 행복하시길 빕니다.

  • 20.02.02 13:42

    지금 세상은
    잃어버려서는 안 될
    본질적인 것들은 소홀히 하고
    적당한 거리를 두어야 할
    비본질적인 것들을
    찾아 헤메고 있지요.

    정말 우리에게 소중한 것들은...
    당장 우리가 소유해야 만 하는
    그 어떤 유형을 가진 것들이 아니라
    우리를 참 인간으로서 존재케 할
    무형의 그 무엇이라는 것을
    다시 돌아보게 하는군요. 감사합니다.

  • 작성자 20.02.02 16:23

    매화인 선생님, 별호만으로도 선생님의 내면을 충분히 짐작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참을 수 없는 존재의 가벼움이 판을 치고 있는 요즘 세상에서, 그래도 글 쓰고 읽기를 좋아하는 우리가 있기에 서로 위로 받으면서 사는 것이 아닌가 싶습니다.
    경자년 새해에 부디 건승건필하시길 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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