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렌디한 동시에 예스러움을 간직한 도시 경주는 다른 도시들과는 사뭇 다른 경주만의 분위기가 풍기는 여행지입니다. 도심에서 볼 수없던 대릉원뷰, 돌담뷰등 이색적인 뷰들이 눈을 사로잡는 데요.
이 같은 경주만의 분위기를 가장 잘 느낄 수 있는 곳 중 하나는 바로 카페입니다. 그래서 오늘은 한옥뷰뿐만아니라 다양한 뷰를 볼 수 있는 경주 카페를 소개해드려합니다. 과연 SNS에서 핫플레이스로 떠오른 경주 카페는 어디일까요?
베이글 베이글러는 고풍스러운 한옥 인테리어와 야외 테라스가 돋보이는 경주 베이글 전문점입니다. 베이글 전문점인만큼 다양한 종류의 베이글을 판매하는데요. 베이글은 유기농 밀가루를 사용하며, 종류도 다양해 골라 먹는 재미가 있는 경주카페입니다.
특히 베이글 베이글러는 경주 교촌 마을 앞 푸른 들판과 능이 보이는 탁 트이는 경치로 경주 뷰맛집으로도 통합니다. 창가 좌석도 좋지만, 날씨가 허락한다면 야외에 앉아 풍경을 만끽하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대릉원 돌담 뷰가 인상적인 슬랩트 커피 숍 경주 점는 우드 인테리어로 따뜻한 분위기가 느껴지는 카페입니다. 창가 자리에 앉으면 대릉원의 돌담이 보이는 소담한 풍경이 두 눈에 담겨 경주를 가장 잘 즐길 수 있는 카페 중 한 곳입니다.
슬랩트 커피 숍 경주 점은 뷰뿐만 아니라 맛있는 커피와 음식들을 만나볼 수 있는데요. 베스트 메뉴는 ‘슬랩트 라떼’로, 소금과 설탕이 컵 끄트머리 부분에 발라져 있어 단짠단짠한 맛이 특징입니다.
또 오전 9시부터 오후 1시까지만 주문할 수 있는 잠봉 뵈르와 꾸덕 감자 수프도 인기로 날좋은 봄 철 경주 지역으로 피크닉을 떠나실 때 포장해 가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오픈하자마자 주목받는 마운틴 뷰 카페인 산내 그로브는 경주가 아닌 유럽에 온 듯한 기분을 느끼게 해주는 경주 카페입니다. 경주 산내면에 자리한 이곳은 단독 독채 카페로 아기자기한 정원은 마치 유럽의 시골에들어 온 듯한 착각이 드는데요.
내부 인테리어까지 모두 감각적으로 꾸며 구경하는 재미도 쏠쏠하며 특히 마당 앞 잔잔한 물 위의 돌다리는 놓쳐서는 안 되는 스팟입니다. 음료와 함께 즐길 수 있는 구움 과자와 케이크도 판매 중이니 이국적인 경주 카페로 추천드립니다.
경주에서는 푸른 대릉원과 한옥 카페뿐만아니라 에메랄드빛 바다를 품은 경주 카페 이스트앵글입니다. 이스트 앵글은 푸른 바다와 함께 야외에 밀짚 파라솔을 설치해 이국적인 정취가 물씬 느낄 수 있는 경주 카페인데요.
카페 어디에 앉아도 통창을 통해 푸른 동해 바다를 조망할 수 있으며, 그중 3층 루프탑과 카페 입구가 포토 스팟으로 유명하다고 합니다. 시그니처 음료는 해수염 커피로 달고 짠맛이 특징으로 오직 이스트 앵글에서만 즐기실 수 있으십니다. 카페를 즐기시는 것도 좋고 주변 관성솔밭해변과 경주 지경해변까지 함께 둘러보시면 좋습니다.
전통과 현대의 멋이 어우러진 경주 옐로우는 1층은 한옥, 지하는 현대식 건물로 독특하면서도 모던한 느낌을 풍기는 카페입니다. 특히 내부의 큰 창으로 보문호가 한눈에 들어 와 봄철 벚꽃 시즌에는 벚꽃 명소이기도 합니다.
경주 옐로우는 특히 2층의 테라스가 한옥과 호수가 어우러진 모습을 볼 수 있어 인기있는 자리라고 합니다. 단 카페 특성상 계단과 유리난간이 많아 카페는 노키즈존으로 14세 이하 어린이의 출입을 제한한다고 하니 참고하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