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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의 이야기 미완의 백석동천과 인사동에서
그산 추천 0 조회 170 26.09.27 14:50 댓글 13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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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작성자 26.09.27 14:50

    첫댓글 옛사랑 - 이문세

    https://youtu.be/PDuhKkJKujU?si=s9e435cfYAJh1_MQ

  • 26.09.27 15:33

    인사동
    한달에 한번은 걷던 길인데
    시월엔 못가네요.
    연휴 마지막날이 아쉽게 저물어 가고 있습니다.

  • 작성자 26.09.27 15:45

    예 저도 오늘은 멀리안가고
    가족들과 예산 향천사 다녀왔습니다

  • 26.09.27 18:27

    작은 물소리가 들리는듯 합니다~~~
    인사동 거리는 항상 붐비는군요~~~~
    저도 젊어서 서울에 있을때는 가끔 가봤습니다

  • 작성자 26.09.27 18:32

    고들빼기님 반갑습니다
    백석동천은 찾아가기 어려운곳이 아닌데
    입구도 못찾아 헤매다만 왔습니다 ^^
    인사동은 20대초반 군입대전 가보고
    그후 한번도 가보지 못해 어제 가봤는데
    역시 사람들이 많이 붐비고 활기차 보였습니다

  • 26.09.27 22:03

    장호항이 어디냐구 인사동 뒷골목에서 묻나요?
    삼척 갈람 항 옆에 있는 한국의 나폴리 라는 그 장호항을 말씀하시는지요
    진짜 아름다운 항이지요

    인사동 자주 갔었는데 작년과 올해 못갑니다
    과거와 너무 달라져서 좀 그렇긴 하지요

    이문세님의 옛사랑 좋아요
    노래가 아니고 시 입니다 가슴 아픈 살아가는 슬픈 시
    감사합니다.

  • 작성자 26.09.28 06:54

    운선작가님 반갑습니다. 채상근님은 젊은시절 장호항에 살다가
    장호항을 떠난후 장호항을 그리워하는 시를 많이 썼지요.
    그분의 바닷가버스정류장이란 시를 올려 봅니다

    그대, 바다냄새에 젖은
    바닷가 버스정류장 나무의자에 앉아
    버스를 타고 올지도 모르는 그리운 사람을
    무작정 기다려 본 적이 있는가
    바다를 바라보며 그리움에 젖은 채
    팔짱을 껴고 우두커니 서서
    버스를 타고 온다는
    보고 싶은 그 사람을
    연착되어 쌓이는 그리움으로
    하얗게, 기다려 본 적이 있는가

    ​그대에게 가고 싶다
    그리움에 젖은 바닷가 버스정류장
    나무의자에 앉아 기다리다가
    파도를 넘어오는 푸른색 버스를 타고
    그대에게 가고 싶다

    버스바퀴가 파도에 반쯤은 젖어
    움직일 때마다
    바다냄새가 나는 버스를 타고
    푸른 그리움으로 그대에게 가고 싶다
    바다냄새 젖은 온몸으로
    푸르게, 그대에게 가고 싶다

  • 26.09.28 05:46

    그산님
    참 좋은 글
    마나님과의 인사동
    데이트 부럽네요

    채상근님의 시
    다시 장호항에서도 참 좋습니다
    감사합니다 ^^~

  • 작성자 26.09.28 07:02

    요요님 반갑습니다
    백석동천을 찾아헤매다가 아내에게 미안한마음으로
    인사동거리를 안내했었지요. 아내도 서울에서 학교를
    다녔기에 인사동에 대한 추억이 많은것 같습니다

    그리움은 언제부터인가
    흔들리면서부터 시작된다
    이른 아침 길을 나서면
    내 앞을 앞지르며 쌓이는
    밤새 쌓인 발자국 같은 그리움들

    언덕길마다 흐르는 눈물 같은 이름들
    구부러진 길마다 쌓아 놓은
    붉은 시절들 푸른 시간들
    또 잊을 수 없는 그대 얼굴들

    장호항 언덕길은 다가오고
    벌써 나를 슬며시 빠져나가는
    내게 흔들리는 것들,
    다시 흔들림 없이 내려 쌓이는
    푸른 그리움들

    흔들림은 그리움이 되어 - 채상근

  • 26.09.28 11:25

    저는 부암동 두번갔는데
    이상하게 동네가 맘에 끌리더군요
    인사동은 좋다고 소문났는데
    몇번이나 가도 글케 좋다는 느낌은 못받았어요
    지랑 궁합이 맞는 동네가 있나봐요
    장호항은 경주서 통일전망대까지
    여행하면서 분명이 갔는데 잠시 들린탓에
    기억엔 없습니다
    차는 어디다 세워놓고 돌아다녔나봐요?
    서울시내는 주차 때문에 차가 있음
    더 불편할거 같아요^^

  • 작성자 26.09.28 13:33

    몸부림님 반갑습니다
    어제 광화문앞에서 버스를 반대편에서 타서
    다시 내려 택시타고 갔는데 길을 잘못찾아 고생만 했지요
    인사동은 사람이 북적거리는데 식당은 의외로 비싸지 않더군요
    아내 데리고 가서 고생만 시켜 다음엔 저혼자 가야 되겠어요
    장호항은 삼척시 남쪽 작은 항구인데 고속도로가 개통되는
    바람에 접근성이 나빠진것 같아서 멀리서 보다만 왔답니다

  • 26.09.28 17:21

    그 옛날 가난은 우리에게 숙명이었지요.
    그래도 그 가난을 잘도 참고, 이겨낸 우리들입니다.

    남은 인생은, 멋지게 후회없이 살아야지요.
    사랑과 열정, 인생을 위하여!

  • 작성자 26.09.28 17:26

    박시인님 감사합니다
    당시는 가난한게 부끄럽지 않았습니다
    너무 젊었기에 참고 이겨나갈수 있다고
    생각했지요. 좋은 말씀 감사드리며
    행복한 오후 보내시기 바랍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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