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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농구 게시판 벤치층의 차이를 절감했던 경기 (엘지-KT 플옵 1차전 리뷰)
골드버그@ 추천 5 조회 1,851 14.03.22 17:49 댓글 20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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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14.03.22 18:30

    첫댓글 김동남 감독대행이 아니라 이동남 감독대행이 아닌가요. 민성수가 아니라 민성주이구요 ^^;;

    좋은 글 읽는데 실수 하신듯 싶어서.. 이번 경기는 엘지의 두터운 벤치층을 체감 할 수 있었습니다. 케이티는 몇번의 트레이드로 선수층이 얄팍해졌는데도 이만큼 하는 것을 보면 신기할 따름입니다..

  • 작성자 14.03.22 18:33

    그런 실수 많이 해요 ㅋㅋㅋㅋ 선수 오타는.... 이젠 그러려니 합니다. ㅡㅜ

  • 14.03.22 18:38

    @골드버그@ 전창진 감독경우 경기중 시합을 포기한 듯한 인상을 곧잘 보여주긴 하지만 신기한게 하위팀 그러니 적어도 이길수 있는 팀에게는 확실하게 이깁니다. 그래서 시즌 마치고 kt가 각팀별 승률보면 강팀엔 약하고 약팀에게는 철저하게 강한 모습을 보여줍니다. 그래서 안좋은 전력이라고 해도 플옵권 성적을 내죠.
    적어도 팀 경기력에 대해 일정수준을 유지하는 편이라고 보는데 이번 엘지전에서는 전력자체가 밀리는 상황이라 머리 아플듯 싶습니다. 그래서 오늘 파울콜에서 밀리면 답이 없다는 생각에 무리하게 판정에 대해 어필하지 않았나 싶어요.

    이제 전술적으로 어떻게 나올지 이야기 하신대로 봐야 하지 않나 싶습니다. 이제 그런 어필은

  • 14.03.22 18:39

    @구멍난 네모상자 앞으로 하기 힘들테니말이죠.

  • 작성자 14.03.23 06:28

    @구멍난 네모상자 전감독 성격상.. 같은 상황이 발생하면 비슷한 제스추어는 할꺼 같습니다..
    단 오늘과 같이 경기중 코트로 난입하여 심판 밀치기는 안하겠죠..

    초반에 민성주를 내세웠지만 이 전략이 재미를 못봤고.. 파틸로 제어에 실패하면서.
    KT가 가지는 아킬레스를 사실 김진감독이 정석대로 잘 공략했다고 봅니다. 오늘은 조성민껀 말고는 딱히 파울콜에 대해서는 공정했던 느낌인데.. 받아드리는 관점에 따라 감독입장에서는 좀 달랏나 모양입니다.

  • 작성자 14.03.23 06:58

    @골드버그@ 전략적인 면에서는 김진감독도.. 그리고 전창진 감독도.. 그렇게 좋았던 점은 없엇던것 같습니다.
    김진감독도 전태풍 백다운 패턴에 허둥댔고.. 제퍼슨-문태종도 전략적으로 봉쇄되었고,,
    전창진감독도 김현중 깜짝기용에 실패했고... 조성민-파틸로 픽앤팝성 2맨게임에 대한 다른 대안을 제시하지도 못했습니다. 김승기감독도 변칙전술로 상황을 반전시켰기는했지만.. 전체적으로 공격이 외곽으로 밀렸고... 상황마다의 메이드가 결과적으로 좋았던 경기였습니다. 경기력에 비해 전략상으로나 메치업으로나 버거워 하는게 좀 보였거든요..

  • 작성자 14.03.23 06:26

    @골드버그@ 파울적립도 문제겟지만.. 밴치층의 가벼움과 노인정라인업의 한계를 극복하지 못했던 KT의 전형적인 패턴은 비슷했던것 같았습니다. 송영진이 언제까지 슛폼을 유지할수도 없고..
    결국 얇은 벤치자원에서 송영진처럼 가시적인 지원이 있거나.. 전태풍의 슛폼이 얼른 올라와야 할것 같습니다. 송영진만으로는 조성민 에이스봉쇄에 대한 부담을 덜어낼수는 없을듯 보여집니다.

  • 14.03.22 18:48

    명품 글이네요~
    오늘 김승기 코치의 역량을 확인하는 좋은 경기였습니다. 그 상황에 맞는 전략 전술이 탁월하더군요!!
    그리고 창원 LG 벤치층의 승리 공감합니다. 선발 조상열이 안 터지자 유병훈 박래훈 돌아가면서 기용했는데
    결국 오늘은 박래훈이 응답을 해줬네요ㅎㅎ 누구 안 터지면 답답한데, 창원 LG는 바꿀 선수가 많아서 강점인것 같습니다.

  • 작성자 14.03.23 06:30

    아.. 박래훈이 저렇게 터져주면.... 모비스 팬으로써는 씁슬한 입맛만 다시게 되었습니다...
    박래훈 욕얻어먹을때마다... 아 이렇게 되서 데리고 오면 되겠다 생각했는데.. 어제의 경기력이면..
    못먹는 떡이 된기분이랄까 ㅎ

  • 14.03.22 18:49

    이민재 선수는 오늘도 오픈찬스를 여럿 놀치고.. 2월 오리온스전 충격의 4연속 오픈찬스 실패 이후 슛감울 완전히 잃은듯하네요

  • 작성자 14.03.23 06:31

    모처럼의 깜짝 기용이었는데... 경기감각도 문제겠지만.. 박래훈을 보면서 좀 비교되는 느낌이랄까..
    다음 경기때 분발해 주었으면 해요 ㅡㅜ

  • 14.03.22 18:50

    민성주의 공격이 못미더워 기용을 못하는것이면 김승원이라도 써봣음해요 정말.. 미들슛 정확한데

  • 작성자 14.03.23 06:32

    저도.. 김승원의 기용이 코칭스텝에게 신뢰를 받지 못하는 모습이 너무나 안타까워요..
    오리온스때의 김승원을 이젠 기대할수 없는건지... 적어도 김종규 땜빵으로는 충분할 선수인데..

  • 14.03.22 19:41

    개인적으로 김종규가 골밑에서의 위력이 골밑이 낮은 kt에 엄청난 압박을 주었다고 생각되네요. 1쿼터 초반에 파틸로를 떡블락시킨것이 파틸로를 지워버린 효과를 가져다 주었다고 보거든요. 이미 파틸로는 블락이후 거의 공격다운 공격을 못하더군요.

  • 작성자 14.03.23 06:35

    압박은 계속 주고 있었어요.. 송영진은 영리하게 잘 비껴났지만.. 파울 누적의 문제는 결국 극복하지 못했죠... 단. 김종규가 송영진 외곽허용은 한번 생각해 볼필요는 있을것 같습니다.
    아직.. 원앤원에 대한 수비력에 비해.. 팀 디펜스로써의 아쉬움은 있엇던 경기인것 같습니다.
    픽앤롤이나 2맨에 대한 미스매치를 활용한 KT의 외곽슛 패턴에 대한 헷지 수비에서는 개선의 여지도 보였기도 했거든요..

  • 삭제된 댓글 입니다.

  • 작성자 14.03.23 06:38

    저도... KT가 경기력은 좋았긴 했지만.. 버거워하는 모습이 보였기는 했습니다.
    결국 KT의 고비는 4쿼터 중반이었는데..이부분을 극복하지는 못했죠...
    님말씀대로 뒷라인을 올리거나.. 혹은 4번자리만이라도 벌때 기용을 해서 김종규를 좀더 괴롭게 할 필요성은 보였습니다. 제공권 싸움도 중요하긴 한데.. 개인적으로는 전태풍이 본인의 이름값을 좀더 해주어야 될것 같습니다.. 현 폼으로는 좀 기대이하인것 같습니다
    체력 분배가 안되니.. 후반에 이르러서는 판단도 늦어지고.. 슛거리가 확연하게 짧아지는게 보입니다.
    이선수의 경우 초반에 페이스오버를 하는 경향이 잇어서 좀 고민일것 같습니다.

  • 14.03.22 21:48

    오늘 양팀 선수들의 출전시간을 봐도 확실히 양팀의 뎁스차이가 보이더군요... 5차전 치르고 온 노친네들을 30분 이상 혹사시킬 수밖에 없는 상황...

  • 작성자 14.03.23 06:42

    아쉬운 경기엿기에 그만큼 오버히트한 KT의 체력 회복여부가 관건일것 같습니다.
    체력적인 어려움은 누적이 되고 있고... 주전들의 슛폼이 일관적이지 않고, 전감독도 2차전 출장이 힘들다면... 2차전의 어려움이 쉽게 예측이 될것 같습니다.

  • 14.03.22 23:45

    좋은 글이네요.....오늘 김승기코치의 전술이나 역량이 대단하다고 느껴지는 경기였습니다..

  • 작성자 14.03.23 06:44

    한경기로 판단하기는 섯부르긴 하지만.. 전감독의 깜짝스런 부재(?)임에도 신고식은 잘치뤘다는 생각입니다. .. 2차전의 김승기 대행(?)의 모습은 믿어보고 싶긴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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