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명의 만나(20240219) 성경 : 고린도후서9:7 "각각 그 마음에 정한 대로 할 것이요 인색함으로나 억지로 하지 말지니 하나님은 즐겨 내는 자를 사랑하시느니라." ♧. 물질이 동반되지 않은 사랑은 거짓 사랑입니다. 그 사람이 어떤 사람인지 알아보고 싶으면 돈을 어디에 어떻게 쓰는지 돈 씀씀이를 보면 됩니다. 하나님을 사랑한다고 고백을 하면서도 교회에 헌금을 드리는 일에 인색한 사람은 진정으로 하나님을 사랑하는 사람이 아닙니다. 친구들과 밥을 먹고 커피를 마실 때는 돈을 서로 내려고 다투는 사람이 교회에서 헌금을 낼 때는 동냥을 주듯이 인색하게 천원짜리를 구겨서 내는 사람은 믿음의 진정성을 의심받게 될 것입니다. 헌금의 많고 적음이 문제가 아닙니다. 문제는 다른 일에는 흥청망청 돈을 쓰면서 하나님께 인색한 것입니다. 믿음이 없는 사람은 교회에 드리는 헌금만 다 모아도 큰부자가 될 것이라는 생각을 할지도 모르겠습니다. 그러나 하나님께서는 적게 심는 자는 적게 거두고 많이 심는 자는 많이 거둔다고 말씀하셨습니다. 실제로 가난하다는 핑계로 물질을 못드리는 가정은 가난에서 벗어나질 못합니다. 그런데 자신에게는 인색하면서 힘에 겨울 정도로 하나님께 풍성한 물질을 드리는 성도는 세월이 흘러갈수록 상상도 못할 정도로 풍성한 복을 받아 누리는 것을 목도하게 됩니다. 헌금에 대해서 자신이 선심 쓰듯이 관대한 목회자가 좋은 사람이 아닙니다. 하나님께 물질을 드리는 방법을 가르쳐주는 목회자가 올바른 목회자입니다. 하나님께서 주신 물질을 가지고도 하나님께 드리지 못하는 사람의 믿음을 어떻게 평가해야 되겠습니까? 물질이 있는 곳에 마음이 있다고 했는데 자신이 어디에 가장 많은 돈을 아낌없이 사용하고 있는지 살펴보아야 할 것입니다. 세상적인 일에 과도한 돈을 쓰고 있다면 아직 진정한 하나님의 사람이 되지 않았다는 증거입니다. 하나님께서 베풀어주신 은혜에 감사하여 귀한 물질을 기쁨으로 드려서 부족함이 없는 윤택한 삶을 살아가시길 예수님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상화평 목사/서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