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후 2시쯤 도착한거 있죠?? 한시간을 해선언니 기다리고..
언니 오셔가지고 극장 돌아다니고.. 역시나 매트릭스 매진이더군요..~!
그래서 허리우드극장?? 인지 거기 가서 볼려고 했는데 역시나 매진..
그래서 와일드 카드 봤습니다.
양동근~!~!(구리구리 옙 베베^^;;), 장진영~!~!(이사람이 그것이 알고싶다 하는 사람 맞죠??)
그리고 한채영~!~!(몸매짱!! 부끄부끄^^;;)
구리구리자식.. 연기 잘하데요..~!^^;;
*퍽치기* 장면이 좀 잔인했습니다.
꽤 무서운 장면이 많더군요.. 눈가리고 봤습니다.
나중에 기진선배님 하신 말씀.."시끄러워서 영화를 못봤다" ㅡ.ㅡ;;
진작 말씀 하시지.. 나중에 말씀하셔서 민망시리게..~!~!
영화보고 나서 모두들 모여서 맛있게 술을 마셨습니다.
ㅋㅋ 섞어찌개.. 제가 참 잘시켰죠..~!
맛있었습니다..
종로로 엠티왔기 때문에 밤새 놀아야 합니다.
계산하고 나와서는 노래방 갔습니다.
진~~~짜 오랜만에 간거였거든요..^^;;
재미있었습니다.
근데 용수오빠..~!~! 침 너무 많이 튀시더라..^^;;
그리구요.. 류시원버젼 하지 마세요.. 그냥 안경 끼신게 더 잘 어울려요..^^;; 앞으론 꼭 끼고 다니세요.
희섭이랑 원준이는 완전 뻗었고.. 아복언니들은 어느새 휭~333 사라지셨더군요..
인사라도 하고 가시지..
그리고 익수오빠 실망이예요..~!~!
같이 밤새주기로 하셔놓고 말없이 사라지시다니..~!
익사모 없앨까부다.. BUT 태희는 영원한 익사모..(회원?? 달랑 태희 혼자 - 아무도 인정안함)
윤정언니랑, 민건이.."난 사랑에 빠졌죠.." 정말 짜증 났습니다.
안그래도 외로운데 마음에 염장 지르시고..~!
그래서 1절 끝나자 마자 확 꺼버렸습니다(잘했죠??^^;;)
윤정언니가 화를 내긴 했지만서도..~!
그리고 나서 보니.. 태동선배님, 성렬오빠, 용수오빠 또 사라지시고..
연락 취해서 보니.. 새벽 2시에 현금인출기 찾으러 다니셨데요..ㅋㅋ
용수오빠 꼭 대통령 되셔서 24시간 현금인출기 되게 만드세요..^^;;
우리끼리 모은 돈 38000원...
진짜 츄리하게 그것밖에 없었습니다.
태희 2000원 냈습니다. 덕분에 욕 먹었습니다. 엠티오는데 그것밖에 안갖고 왔다고..
새벽 6시까지 하는 술집 찾아 들어가 소주랑 황도, 오징어, 계란찜 시켜다 놓고 이래저래 얘기했습니다.
원준이랑 희섭이, 갱호는 옆에서 잤습니다.(잘 잤니??)
새벽 5시쯤에 지하철 타러 갔습니다.
무지하게 일찍 들어가면 걸릴텐데라는 걱정을 가지고 암튼...
첫차를 타고 집에 왔습니다.
저.. 지하철에서 거의 기절했었습니다.
한번도 안깨고 성균관대역에서 눈이 ^^딱^^ 떠졌습니다.
집 앞에 도착하니 7시 30분이었습니다.
아무리 첫차를 타고 도착을 해도 30분이 모자라는 시간이었습니다.
우산도 없어서 비 맞고 있다가 추워가지고 위험을 무릅쓰고 아파트 단지내고 들어가 있었습니다.
한 7시 55분쯤 엘리베이터를 타고 16층 누르고 올라갔습니다.
딩동~!~! 벨 누르고 우리집 유리 짖어대고..
엄마 문 열어 주시고..~!
왜이리 일찍 왔냐며 놀라시는 엄마께..
애들이 다 밤새고 놀아서 아예 그냥 일찍 왔다고 했습니다.
믿는건지 마는건지..
암튼.. 씻고 옷 갈아입고 잤습니다.
오후 2시에 아빠가 깨우더군요..
이불 걷어내고 엉덩이 때리고..~! 손잡고 일으키고..
대낮부터 고기를 먹고 있었습니다.
그래서 일어나자 마자 눈도 못뜨고 머리만 묶고 고기 먹었습니다.ㅋㅋ
그리고 제 방이 아닌 동생방 가서 누워 있었더니 엄마가 이불 덮어 주시더이다.. 이불이라도 덮고자라고..~!
아빠가 귀찮게시리 자꾸 깨우더라구요.. 자지 말라고..~!
커피타와라 뭐해라..~!
그거 다 해드리고 다시 동생방에서 잤습니다.ㅋㅋ
아빠가 찜질방 다녀오면 몸이 더 개운해질거라고 했는데..
사실은 그렇게 생각했지만.. 이놈의 몸이 말을 듣지 않았습니다.
그래서 그냥 잤습니다. ㅡ.ㅡ;;
일어나니 6시 30분~!~!
그때부터 TV 좀 보다가 저푸른 초워위에 끝나는거 보고 제방으로 들어와 공부 좀 하다가..
영어 LAB 안 들은게 있어서 그거 듣고.. 지금 이렇게 후기 남기고 있습니다.
저 완전 폐인입니다..
정말이지 밤 새는건 대놓고 힘들어요..^^;;
저 원래 잠 못자면 짜증내거든요..ㅋㅋ
암튼.. 얼른 자야겠네요.. 많이 자서 졸리진 않지만.. 내일 수업 많은 날이라서요..~!
아무쪼록 태희는 종로 3가로 MT 잘 다녀왔습니다.
%보태기% : 성렬오빠.. 오빠가 기억안나시는 그날은 5월 9일입니다. 인라인 타러 가기 전날요..~!~! 너무 신경쓰지 마세요.. 괜찮습니다..^^;; 그리고 기진선배님.. 편지 쓸께요..~!~! 꼭^^;;
첫댓글 기억상실증...?^^ 태동이녀석이 빡빡우겨서 ㄱ괜히 돌아다녔네( 비만 졸딱 맞고..;; 구두 버리고;;*><*) 그렇게 24시간은 없다고 우겨겄만... 이제는 나이를 생각해서 올나잇은 하기가 힘들어진다;;;
아하하하,,ㅋㅋㅋㅋㅋ 태희야,, 장진영은 여자고,, 그 사람은 정진영이야,,,ㅋㅋㅋ 글고,, 성렬선배,, 우길려면,, 끝까정 우겨야지,, 우기면서 따라다닌 선배가 더 웃기다,,,ㅋㅌㅋㅌ 그리고 태동오빠,, 우길걸 우겨야져,, ㅋㅌㅋㅌ
태희야~ 첨으로 밤새는건데 너무 재미없게놀아서 질려버렸겠다 ㅋㅋㅋ 담엔 더재밌는 엠티를 준비하자!!아자~^^
고생했네....쯧쯧쯧
뭐라 할말이 없네...앞으론 미리 현찰을 준비해두께.. 나이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