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모닝 타사 시황리포트 - 신한금융투자 투자분석부 정리
▪ 주요 이슈: Part I. 달러화의 Turning Point
환율의 경기 자동 조절 기능 감안 시 달러화는 전환점 도달. 수출 위축으로 제조업 악화
G20 회담과 BHC법 등 강달러 견제하는 정치권 움직임. 약달러 전환은 속도의 문제
금리 인상의 전제는 펀더멘탈 개선. 소비 부활에 따른 무역수지 악화는 약달러 압력
달러화 약세로 유로화, 위안화, 원화 강세 흐름 예상. 엔화는 뚜렷한 약세 반전 어려워
▪ 한국투자증권: 구조조정과 가치주
작년과 올해 유동성 공급의 차이점: 한계기업 구조조정
- 모멘텀 주식의 상대강도는 올해 1월을 고점으로 지속 하락 중이나, 상품가격 반등과 함께 가치주 상대강도는 지속 개선
- 한계기업들의 구조조정이 올해와 작년의 결정적 차이점. 치킨게임이 종료되면서 나타나는 새로운 투자기회, 승자독식, 한계기업들의 도산으로 인해 나타나는 시장 내 자정작용과 마진 정상화가 현시장의 가장 큰 특징
디플레이션 압력 완화: 공급과잉 해소로 인한 시장 내 자정작용, 승자독식과 마진 정상화
- 중요한 점은 구조조정 과정에서 나타날 경기 충격을 방지하기 위해 중앙은행의 통화완화가 어쩔 수 없이 필요해진다는 것
- 이것이 작년의 유동성 장세(경기 진작용, 무차별적)와 올해의 유동성 장세(경기 방어적 목적, 선별적)의 결정적 차이점이며 올해와 작년의 주도주가 달라진 가장 큰 원인
- 경제에 충격이 올 경우 언제든지 유동성을 공급하겠지만, 무작위한 유동성 공급은 한계기업 정리 지침과 배치됨. 이는 결과적으로 디플레이션 압력 완화로 연결
투자전략: PBR 1배 이하 가치주 outperform 지속될 것
- 올해 에너지, 소재, 산업재 종목들이 대거 포진한 PBR 1배 이하 가치주들의 강세가 좀 더 지속될 것으로 보임. 이 과정에서 일시적인 경기충격과 금융시장의 과민반응이 나타날 수도 있지만 다행스럽게도 아직 그런 조짐은 없음
- 중국 회사채 금리가 급등하고 있으나 중국 은행간 자금조달시장은 매우 안정적. 한국은 한진해운과 현대상선 등 해운업 구조조정 이슈가 언론을 도배하고 있지만, 8월에 시행될 원샷법과 한국은행의 추가금리 인하 가능성 등을 감안하면 시장 충격은 최소화 될 가능성 높음
▪ 유안타증권: 주도주에 대한 고민이 필요한 시점
Quant Idea (1) - 1분기 어닝시즌, 분위기가 좋다
- 1분기는 상대적으로 보수적인 가이던스가 발표되는 분기
- 발표중인 1분기 잠정실적은 전망치를 상회
- 1분기 실적발표 결과를 통해 이익증감률의 저점과 사이클 개선이 확인된다는 점에 주목
Quant Idea (2) - 저 PBR주의 강세, 고 PBR주의 옥석가리기
- 미국과 한국의 금리 변화는 가치주에 대한 매력도를 높이는 요인
- PBR Valuation 메리트가 높은 한국증시에서는 저 PBR주에 주목
- 실적 가시성이 낮은 고 PBR주에 대한 접근은 신중할 필요
Quant Idea (3) - 주도주에 대한 고민이 필요한 시점
- KOSPI 지수는 3개월 연속 상승. KOSPI 지수 추세 상승 구간에서 상승주도주는 증시 평균 대비 Outperform
- 주도주에 대한 고민이 필요한 시점. 최근 3개월 수익률 상위 업종과 저 PBR주에 대한 관심을 높일 필요
*:최근 3개월 수익률 상위 업종: 상사, 철강, 조선, 항공, 가스 순
*:최근 3개월 수익률 상위 종목: 두산인프로코어, 포스코대우, 두산엔진, 두산중공업, OCI, 대한유화, 현대로템 등
▪ KDB대우 : 5월 주식시장 전망 - 조심스러운 낙관
5월 KOSPI 예상 밴드: 1,960~2,080p
Cyclical 업종인 정유/화학/비철금속/철강/건설/기계/화장품 추가 상승 가능
PBR이 0.5배에 불과한 은행과 0.7배인 증권도 KOSPI 박스권 상단에서 투자 대안의 역할 충분히 수행 가능
추가 상승의 논리는 1) 유로존 경기기대지수 상승 반전과 은행대출 증가세에도 불구하고 유로존에 대한 비관론 팽배하여 향후 Positive surprise 발생 가능, 2) 유럽 부동산 시장에서의 훈풍 기대, 3) 중국 부동산 투자 확대로 인한 소순환 사이클상 회복과 글로벌 자동차 판매 개선은 국제 철강 수요 견인 가능, 4) 글로벌 재정정책 확대 기대감
▪ 현대증권 : 정책, 매크로, 실적에 대한 연속성 및 신뢰 확인
4월 증시 환경 여건은 기대했던 만큼, 또는 그 이상이었던데 반해 증시 상승 폭은 제한적이었는데, 그 이유는 통화정책 효율성 기간 및 효과에 대한 신뢰 부족과 함께 매크로 및 실적 개선에 대한 연속성 부족으로 강화된 정책 강화 및 개선된 지표와 실적이 역으로 기관의 차익 매물 출회의 빌미가 되었기 때문임.
우리는 3월말 이후 견지하고 있는 기업실적 개선, 중기적 관점의 외국인 순매수 시각, 신흥국 위험 축소 지속 등에 기초한 P/E밸류에이션 상단 극복 가능성에 대한 입장이 유효하다고 생각하고 있음
우리는 4월 말 예정된 미국 및 일본 통화정책회의와 5월 초반 발표 예정인 글로벌 매크로지표결과에서 정책 및 매크로에 대한 연속성이 확인된다면 사후적으로 실적에 대한 신뢰도 확인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이익 모멘텀 측면에서 상대적 우위가 예상되는 화학, 철강, 기계, 디스플레이 업종의 추가 상승 시도를 예상하고 있음
▪ 대신증권: 커지는 경고음. G2 변수에 주목
[주간전망] 미국 경기 신뢰도 약화, 중국 기업 리스크 부상 가능성
- 이번 주에는 G2 변수에 대한 경계심을 가져야 함. 미국 FOMC회의(26~27일), 1분기 GDP 발표(28일)와 중국 15년 결산실적 마감(30일)이 예정되었기 때문
- 가장 경계해야 할 부분은 미국의 경기 신뢰도 약화와 중국 기업리스크 확산 가능성
- 주 초반 KOSPI는 단기 박스권 2,000~2,020선에서 박스권 등락을 보이겠지만, 실적시즌과 맞물린 G2 변수는 상승 모멘텀보다 차익실현 욕구를 자극할 가능성 높음
미국 FOMC회의와 1분기 GDP발표
- 4월 FOMC회의에서 기준금리 동결 예상. 6월 기준금리 인상 여부에 대한 단서를 제공할 가능성도 낮아 보임
- 하지만, 현재 시장에서는 연준의 통화정책에 대한 안도가 충분히 반영된 상황. 추가적인 상승동력이 되기는 어려움
- 이제 중요한 것은 경기에 대한 신뢰로, 1분기 GDP발표에 주목. 시장 컨센서스는 0.6%. 미국 통화정책 안도감이 선반영된 상황에서 경제지표 부진이 미국 경기에 대한 자신감 약화로 반영될 가능성 감안해야 할 시점
커지는 중국 기업 리스크에 대한 경고음
- 중국 국영기업들의 디폴트, 채권거래 중단 소시게 이어 22일 중국 정부는 철강, 석탄 업종의 좀비기업에 대한 대출 중단, 신규사업에 대한 사전승인 지시가 있었음. 중국 정부의 구조조정 의지 역시 강화되는 양상
- 글로벌 신용평가사의 신용등급 하향조정이 금융주에 집중. 이번주 중국, 유럽 은행주들의 실적발표가 맞물려 있어 글로벌 금융주 변동성 확대 여부가 중요 변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