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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에 알던 사람들을 만나면 그때의 내가 어떤 모습이였는지 보인다 그 사람들이 날 어떻게 생각했는지 알게된다 뻔하게 보이는 말들, 생각해주는 척하면서 뒤에는 비웃음이 담겨있는거다
"아~~ 저 사람들은 내가 저런 뻔한 거짓말도 모르고 속을거라 생각하는구나..."
아직 갈길이 멀긴하지만 그래도 변한게 많이서 변한걸 내가 너무 잘 알아서 예전 모습을 그려야하는게 싫다 그럼 또 금방 주눅들고 자신없어져버릴테니까
얼마전 우연히 만난 친구는 (나와 아주 그러나 은근히 사이가 좋지 않은...) 만나기 전에는 연락하고 지내자며... 친하게 지내자며.. 그러던 것이 밝게 변한 나를 보자마자 연락을 끊어버렸다 아마도 내가 예전처럼 어둡고 바보같고 이용하기 쉬울거라고 생각했을거다
더 밝아지고 더 좋은 모습을 해야겠지! 그럴려면 자신감이 있어야 겠지! 그래야 또 다시 우연한 만남을 가지게되면 무시하지 못하도록 만들 수 있을테니... 예전처럼 멍청하고 어둡게 보여서 그 사람들을 신나게 만들 수는 없어 날 우습게 생각하는 사람들... 예전에 알던 사람들에게 할 수 있는 복수(??)는 여기서 벗어나 밝아진 모습일 테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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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그렇겠죠?밝아지셨다니 좋아보이네요.은근히 이런 모습으로 이용하고 버릴려는 사람이 많지요.나쁜x라고 욕해주고 싶지만 그런 욕도 받을 자격이 없는 사람들 같습니다.은근히 저런 사람들은 단순해요..?그쵸?대공겪는 대부분의 사람들이 얼마나 똑똑한데..어딜 만만히 보고..-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