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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고 싶은 이야기 Re:방문객님 오랫만입니다... 꼬리말 100개가 넘을 듯 하여...
방문객 추천 0 조회 139 12.04.17 01:06 댓글 16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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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삭제된 댓글 입니다.

  • 12.04.17 10:27

    오십보 만큼이라도 앞선 중생은 있다는 그런 말씀 처럼 들립니다. 차라리 50보나 앞선 고수, 50보나 뒤쳐진 하수 그렇게 표현하심이 솔직하지 않나요 하하하

  • 12.04.17 10:40

    그러신것 같습니다^^

  • 12.04.17 10:30

    하하하 그동안 님때문에 초식을 좀 익혔는데 초식이 익기도 전에 일탈을 했군요....
    확실이 초식은 선명해지는 뭔가는 있는 것 같습니다.
    그렇다고 살림살이가 달라지는 건 아니더란 말씀입니다.
    누구에게 제대로 초식을 배우기나 했나 묻지는 마십시오. 하하하

    과연 맛과 초식이 연관이나 있는 것인지...만약 초식을 열심히 한다면 맛을 볼 수 있을까 고개가 갸웃해집니다.
    그 맛은 우연의 산물에 가까울 정도로 노력하고 연마를 해서 얻는게 아니라서...해서 초식과는 일면식도 없다는 생각이 듭니다만

    선불교도 초식이 없는 게 아니죠 축약해서 할 뿐

  • 12.04.17 10:57

    다만 초식과의 연관성과 가능성이 워낙 적다보니 흉내만 내는 자들이 나오고 이들을 바라보는, 초식을 익힌 이들은
    전체를 까대는... 뭐 꼭 까는 분을 님만으로 한정한게 아니고 요즘 상좌쪽 초식을 익힌 분들이 대다수가
    그러는것 같더라는.... 이럼에도 불구하고 초식을 익혀보려고하는 초식으로 돌아온 귀의는 삼류축에도 못끼는 게 맞나봅니다 하하하

  • 12.04.17 11:21

    길은 없다. 그러니 초식이라도 익혀야 된다. 그렇게 갈 수 밖에 없다. 혹 수월한 길이 있다고 안내하는 자들이 있다면 그런 자들은 정치가이고 종교가들일 확률이 높다. 이렇게 초식이 익혀질 수 밖에 없다.어떻게보면 살아지는 것 이 모두가 초식이다. 바로 이 자리에서 우리들의 삶의 현장이.

  • 12.04.17 19:22

    초식을 익히되 "언젠가 도달하겠지" 그런 기대를 말자. 따로이 도달할 곳은 없다. 결국은 지금 이 자리로 돌아와야한다. 이 자리가 그곳이기 때문이다.
    그땐 초식과는 무관함을 알게된다.초식을 놓게된다, 탁자위에 놓여있던 무심한 꽃향기를 맡을 수 있다

  • 12.04.17 12:46

    결국 초식은 방편이다. 방편없는 수행이 있나. 모든 게 방편이다. 모든 게 수행이다 .수행은 특별한 누군가만 하는 것이 아니다. 특별한 무언가가 아니다. 삶의 과정이 바로 수행이다. 삶이 바로 수행이며 방편이며 초식이다 여러분이 바로 초식의 고수이다 이젠 초식을 내려놓으라 놓아야만 하지 않겠는가 초식은 바로 너와 나를 분리시키고 니것 내것 을 갈라놓고 상하를 벌여놓는다 누구를 위해서 그 누구가 무엇인가....
    하늘은 맑고 강산은 푸르다

  • 12.04.17 11:03

    이 길의 과정이 그래요.
    어른이 아이들을 보면 모르는척 하면서도 다 알잖아요.
    자신도 그러했으니깐요.
    그과정을 다 아는 거죠.
    깨달음의 트임의 과정이 그래요.
    자력의 수행을 다해보면 남는것은 신심하나만 남아요.
    그래서 자력을 해보아야지 타력을 알수 있죠.

  • 12.04.17 11:06

    자력수행을 마음만 먹으면 1년이면 색계, 무색계를 넘나들어요.
    그래서 그게 어쨌다구요.
    이미 20년전에 경험했던것들인데..
    그런데 신심을 가진다는것은 어지간히 해서는 안되요.
    나를 죽이고 나를 또 죽여야하니깐요.

  • 12.04.17 13:39

    관전하는 내가 오글오글.. 내 모습을 보는 것 같아서..ㅡ..ㅡ;;
    글고..자력으로 뭔가 뽕을 뽑은 것은 아니지만서도..용수님 말씀대로 '그래서 그게 어쨌다구'라는 마음은 있는데
    신심은 당최 코빼기도 안보인다는.. 전에는 신심이란게 조금은 있는 줄 알았는데, 지금은 신심같은 건 엄는 종자라는 것만 분명해져 감..
    이번 생에 신심이라는 게 생길까나? 하고 자문해보면..아마도 힘들지 않을까..한다는..

  • 12.04.17 14:36


    처음에는 선불교와의 절교를 선언하고.. 자력과의 절교가 이어지고.. 차츰 불법과의 절교..
    석존과의 절교.. 경전과의 절교..
    여태동안 생각했던 모든것이 거짓이었음을 알고 분노가 일어나죠..
    모든 종교에 대한 파상공격.. 모든 불법에 대한 파상공격..
    왜.. 신심을 얻으려구..
    신심은 그게 아니라고 하니깐..

  • 12.04.17 14:42

    석존이 이렇다. 이게 불법이다. 하여도.. 아니요. 그건 불법이 아닙니다.
    그건 석존의 마음이 아닙니다.
    석존의 마음은 이것입니다.

  • 12.04.17 14:45

    석존이 이렇게 말했는데 저인간이 왜 저게 아니라는 거야.. 너가 틀렸다. 그래도 당신들이 생각하는 것은 자력의 마음일뿐 석존의 마음이 아니다. 자력의 마음은 각자 틀리고 각자 견해가 다르다. 하지만 타력의 마음은 똑같다.
    그것은 이종신심이다.

  • 12.04.17 15:05

    자력의 깨달음의 한계를 안다.
    그래서 자력의 깨달음에 대해서 그게 아니다. 라고 말한다.
    그럼 아라한을 인정않느냐? 인정한다.
    그럼 연각을 인정않느냐? 인정한다.
    그럼 독각을 인정않느냐? 인정한다.
    그럼 타력이라고해서 그들보다 높은 깨달음도 아니지 않느냐?
    그렇다. 당장은 높지는 않으나 높아질수 있는 여지가 너무 많다.
    왜 그런가?
    극락왕생이 정해져있기때문이다.
    극락왕생만 하면 바로 보살이 되기 때문이다.

  • 12.04.17 15:09

    자력을 비판하는 이유는 무엇인가?
    자기자신만의 깨달음을 위해서 아라한이 되어서 윤회하지 않기 때문이다.
    타력의 깨달음은 윤회하는가?
    계속해서 윤회한다.
    그중에는 원효나 신란처럼 모든것을 갖추신분들도 있다.
    그렇다고 원효나 신란보다 깨달음이 처지는 것은 아니다.
    표현을 못할 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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