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 봉화산(140.7m) : 대통령길 1
일시 : 2017년 9월14일 목요일
가는길 : 경산 - 남천 - 남성현재 - 청도IC - 신대구,부산고속도로 - 삼랑진IC - 낙동강 삼랑진대교 - 생림오토캠핑장 - 모정고개 - 김해시 한림면 - 화포천 습지생태학습관.
산행코스 : 화포천 습지생태학습관 - 큰기러기교 - 자광사 굴다리 - 봉화뜰 자전거길 - 약수암 - 봉하마을 - 노무현 대통령 묘역 - 마애불 - 부엉이바위 - 정토원 - 사자바위 봉화대 - 봉화산(140.7m) - 임도 - 정자쉼터 - 체육공원 갈림길 - 편백나무숲 - 포장도로 - 자광사 굴다리 - 버들교 - 작은굴다리 - 장방리 갈대집(영강사) - 작은굴다리 - 자전거 회차지점 - 수달교 - 황새 인공둥지 - 화포천 습지생태학습관.
교통 : 화포천 습지생태학습관 주차장에 주차(원점회귀)
김해시 한림면 화포천 습지생태학습관에서 김해 봉화산(140.7m)을 갔다오기로 합니다.
화포천 습지생태학습관에는 화포천카페 뜰애쉼터에는 자판기와 뜰애매점(055-345-7110)이 있습니다.
화포천 습지생태학습관에서 김해 봉화산(140.7m)과 멋진 전망대인 사자바위 봉화대를 봅니다.
김해 화포천 습지생태학습관에서 노무현 전대통령의 생가가 있는 봉하마을은 그리 멀지 않습니다.
화포천 습지생태학습관 주변은 화포천 아우름길의 제3코스 버들길입니다.
큰기러기교와 노랑부리저어새교를 지나 화포천을 건너갑니다.
화포천 수로와 화포천습지를 봅니다.
화포천습지는 낙동강 하류와 만나는 화포천을 따라 펼쳐져 있는 하천습지로 화포천에서 가장 경치가 좋은곳 입니다.
화포천을 건너 오른쪽 화포천 아우름길의 버들길을 따라 버들교로 향합니다.
화포천 아우름길은 국내 최대 하천형 배후습지 화포천을 따라 만나는 생명, 역사, 삶을 아우르는 길입니다.
살아 숨쉬는 800여 종의 생명, 노무현 대통령의 역사, 그리고 화포천 주변 마을이 들려주는 이야기가 있습니다.
가을의 전령사 "수크령" 식물을 보며 화포천 너머 화포천 습지생태학습관을 봅니다.
걸음은 버들교 앞에서 봉하마을1.5km 이정표가 있는 자광사 앞 경전선 굴다리를 지나갑니다.
자광사 앞 굴다리를 지나 본산배수장을 지나면, 봉하뜰을 지나는 대통령 자전거길이 농로를 이어갑니다.
노무현 대통령도 보았을 봉하마을 본산리뜰엔 벼가 익어갑니다.
약수암 앞을 지나며 사자바위 봉화대를 봅니다.
약수암 앞 이정표 : 봉하마을0.7km, 노무현대통령묘역0.5km - 화포천습지생태학습관1.6km - 진영역2.3km
약수암을 지나 "사람사는 세상" 정자쉼터에서 여유를 부리고 갑니다.
정자쉼터 옆의 습지 뒤로 사자바위 봉화대를 봅니다.
봉하마을 노무현대통령 캐릭터 논을 지납니다. 품종이 다른 벼를 심어 노무현대통령 그림을 만들었습니다.
캐릭터 논 뒤로는 부엉이바위와 사자바위가 멋진 풍광을 만듭니다.
봉하마을 친환경 농산물 가공센터를 지나 경남 김해시 진영읍 봉하마을로 들어갑니다.
소박하고 정감이 가는 노무현대통령 생가를 둘러봅니다.
생가 옆 커피자판기에서 커피한잔하며 그리운 멍을 좀 때리고 일어섭니다.
그리고, 노무현대통령 추모관을 둘러봅니다.
야외 추모관에서 부엉이바위와 사자바위를 봅니다.
노무현 전 대통령 묘역에서 그리운 마음을 안고 경의를 표합니다.
묘역 바닥 박석 하나하나에 많은 국민들의 그리움이 쌓인 애도, 존경, 사랑의 비문이 만든 대통령 묘역입니다.
봉화산(140.7m)을 향해 부엉이바위를 보며 오릅니다.
봉화산에서 내려오는 물을 모아 타원형 모양의 영지를 조성한 거울못에서 부엉이바위를 봅니다.
부엉이바위를 왼쪽으로 보며 오릅니다.
오늘, 김해 봉화산(140.7m) 오름길엔 붉게 물던 상사화 꽃무릇이 한창입니다.
아름다운 꽃무릇의 정열적인 색깔을 잠시 감상하고 오릅니다.
마애불 안내판 뒷쪽의 비스듬히 누워있는 마애불을 찾습니다.
마애불은 바위틈에 모로 누워있습니다. 전설에 따르면 당나라 황후를 괴롭히다가 바위에 갇힌 청년이랍니다.
부엉이바위 갈림길에서 부엉이바위로 가 보지만 부엉이바위는 출입을 금지해 놓았습니다.
부엉이바위를 뒤로 하고 배롱나무 전설을 간직한 정토원을 둘러봅니다.
정토원에서 조금 오르면 자연암반을 그대로 이용한 사자바위 자암봉수대(134.8m)에 이릅니다.
사자바위 봉화대는 옛날 가덕도 연대봉 봉화대 신호를 받아, 밀양 덕대산 봉화대로 연결해 주는 역활을 했답니다.
조망이 일품인 사자바위 전망대서 노무현대통령 묘역과 봉하마을, 봉하뜰의 노무현캐릭터를 봅니다.
지나온 봉하뜰 뒤로 화포천과 화포천습지생태학습관을 봅니다.
퇴임후 봉하뜰을 자전거를 타고 산책했을 노무현대통령을 생각해 봅니다.
가야할 낮은 능선 뒤로는 김해 무척산(702.5m)이 조망됩니다.
사자바위 봉화대에서 사색의 능선을 지나 호미든관음상이 있는 봉화산(104.7m) 정상에 오릅니다.
자비로 세상을 구한다는 부처, 호미든관음상이 봉화산 산꼭대기에 우뚝 서 있습니다.
해발고도는 낮지만 김해 봉화산(140.7m)은 360도 조망을 선사하는 멋진 조망처입니다.
정토원과 봉하뜰, 봉하마을을 봅니다.
창원 백월산(428m) 쪽을 봅니다.
낙동강 쪽을 봅니다. 밀양 수산대교 쪽이 시원스레 펼쳐집니다.
김해시 하림면 하포천이 낙동강과 만나는 합수점을 봅니다.
가야할 낮은 능선 뒤로는 많은 설화를 간직한 김해 무척산(702.5m)이 조망됩니다.
화포천습지생태학습관과 봉화 들녁을 봅니다.
노무현대통령은 고향에 내려온 후 마을주민들을 설득해 농약을 사용하지 않는 오리농법으로 벼농사를 짓도록 했답니다.
지금도 오리농법과 우렁이농법으로 친환경쌀을 재배하고 있습니다.
겨울에는 논에 물을 채워놓아 철새가 날아오게 했답니다.
내림길은 김해시 한림면과 낙동강 합수점을 보며 계단을 내려섭니다.
계단 내림길은 이정표 뚜렷한 임도를 만나, 편백나무숲길로 향합니다.
첫 임도 이정표 : 대통령길, 편백나무숲길1.47km, 화포천습지생태학습관2.56km - 노무현대통령묘역0.82km
2편으로 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