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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절 (季節) |
절기명 (節氣名) |
양력(陽曆) |
음력 陰曆 |
기후(氣候)의 특징(特徵) | |
봄 春 |
立春(입춘) |
2월 |
4~5일 |
1월 |
겨울의 절정에서 봄이 조금씩 움튼다 |
雨水(우수) |
18~20일 |
얼음이 녹고, 초목이 싹트기 시작한다 | |||
驚蟄(경칩) |
3월 |
5~6일 |
2월 |
겨울잠을 자던 벌레들이 깨어난다 | |
春分(춘분) |
20~22일 |
낮과 밤의 길이가 같고, 봄기운이 무르익는다 | |||
淸明(청명) |
4월 |
4~5일 |
3월 |
하늘은 맑고, 날씨는 따뜻하다 | |
穀雨(곡우) |
20~21일 |
농사를 재촉하는 비가 내린다 | |||
여름夏 |
立夏(입하) |
5월 |
5~6일 |
4월 |
어느새 여름의 문턱에 들어선다 |
小滿(소만) |
20~21일 |
작은 꽃들이 피고, 여름기운이 서서히 감돈다 | |||
芒種(망종) |
6월 |
5~6일 |
5월 |
보리는 익어서 거두고, 모심기를 하게 된다 | |
夏至(하지) |
21~23일 |
낮이 가장 길어지고, 해가 뜨거워 진다 | |||
小暑(소서) |
7월 |
6~8일 |
6월 |
본격적인 무더위가 시작된다 | |
大暑(대서) |
22~23일 |
이윽고 무더위가 최고 절정에 이른다 | |||
가을秋 |
立秋(입추) |
8월 |
7~8일 |
7월 |
더위가 약간 수그러 들면서 가을에 접어든다 |
處暑(처서) |
22~23일 |
아침‧저녁으로 시원해지며 더위가 수그러든다 | |||
白露(백로) |
9월 |
7~8일 |
8월 |
풀잎에 이슬이 맺히며, 가을 기분이 난다 | |
秋分(추분) |
22~24일 |
낮과 밤의 길이가 같으며, 완연한 가을이다 | |||
寒露(한로) |
10월 |
7~9일 |
9월 |
찬 이슬이 맺히고, 날씨가 서늘해 진다 | |
霜降(상강) |
23~24일 |
서리가 내리면서 가을이 깊어간다 | |||
겨울冬 |
立冬(입동) |
11월 |
7~8일 |
10월 |
어느덧 날씨가 추워지며 겨울이 시작된다 |
小雪(소설) |
22~23일 |
눈이 조금씩 내리기 시작한다 | |||
大雪(대설) |
12월 |
6~7일 |
11월 |
큰 눈이 내리며 본격적으로 추워진다 | |
冬至(동지) |
21~23일 |
밤이 가장 길어지며, 겨울의 복판에 든다 | |||
小寒(소한) |
1월 |
5~7일 |
12월 |
한겨울이 닥쳐와 날씨가 몹씨 추워진다 | |
大寒(대한) |
20~21일 |
매섭고 큰 추위가 몰아쳐서 엄동설한이 된다 |
한로(寒露)
찬 이슬 맺히는 한로에 접어들면 농부들은 잠시 머뭇거릴 겨를도 없다. 새벽밥 해먹고 들에 나가 밤 늦도록 일을 한다.
한로에는 찬 이슬 머금은 국화꽃 향기 그윽하고 기온은 하루가 다르게 떨어진다.
이즈음 기온이 더욱 내려가니 늦가을 서리를 맞기 전에 빨리 추수를 끝내려고 농촌은 바쁘기 그지 없다.
벼이삭 소리 슬슬 서걱이고 곡식과 과일이 결실을 맺는 때. 북에서부터 남으로 내려오는 벼들의 황금빛 물결에 맞추어
벼베기가 시작되고 단풍은 춤추듯 그 붉은 자태를 뽐내기 시작한다. 하늘은 더없이 맑고 높다.
벼가 여물어 들판이 황금물결로 출렁일때 농부들은 안 먹어도 배가 부르다.
벼를 베거나 타작하는 날은 무슨 잔칫날처럼 부산하고 고될망정 수확을 하는 농부의 얼굴에는 웃음이 넘친다.
벼농사
벼농사의 기원에 관해서는 인도 기원설, 동남아시아 기원설, 원난, 아샘 기원설, 중국 기원설 등이 있는데,
6500~1만년전인 신석기 시대부터 벼농사가 시작됐고 이들 지역에서 세계 여러 곳에 전파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5월 15일 한결어린이집 생태 꼬마 농군님들이 1년농사 벼 재배 화분에 볕씨를 심고 시골농부가 되었어요^^
곽애라 선생님이 설명하세요^^ 벼 화분(논)에 손가락으로 중앙 부분에서 1cm 깊이로 구멍을 낸 후 볍씨를 심어 주세요.
선생님의 설명을 들으며 벼 화분 배양토에 구멍을 내고...몇cm? 1cm 예요.
심혈을 기울여 1년 농사에 정성을 들였어요. 꼭 연탄구멍 같지요^^
볍씨를 두알씩 심고 살짝 흙이불을 덮어 줍니다^^
한결어린이집內 응달진 가든 앞에서 아우님들도 선생님의 지도로 볍씨를 심고 1년 농사에 동참했어요^^
볍씨가 작아서 손에 쥐기가 쉽지 않지요^^
볍씨 하나 하나에 사랑 한다고 이야기를 하면서 쏘~~~옥 심었어요^^
볕씨의 발아는 수분의 흡수로 시작합니다.
볍씨 발아의 최적온도는 30∼34℃이지만, 약 10℃ 이상에서 적당한 수분과 산소만 있으면 발아하므로
볕씨를 심은 다음 벼 화분(물논)이라 물을 흠뻑 충분히 주어야 하겠죠. 논물이 모자라면 싹이 틔지 않어요.
퇴비의 사용목적
토양 속의 유효 미생물의 증식을 돕고 또한 식물체가 필요로 하는 양분을 공급하는 것이 주목적이다.
지력증진 - 유기물 공급 및 토양구조로 개선.
영양 균형을 맞춤.
토양 산성화를 방지.
토양중의 염류 축적을 막아줌.
적정 pH, 적정온도 유지.
우리 친구들이 심은 벼 재배(논) 화분 중 어느 친구 화분에서 볏모가 빨리 나올까요?
생태어린이 관찰일지를 작성하고, 모아모아서 졸업때 가정으로 보내 드리고 있습니다^^
칠감각 체험활동의 표현이 생동감 있어요^^
모내기라는 말의 유래
옮겨 심기 위해 가꾼 어린 벼를 가리키는 `모`는 본래 한자어 `묘(苗)`에서 나왔다.
`묘`는 `묘종` `묘목`의 예에서 볼 수 있듯이 풀이나 나무의 어린 싹을 가리키는 말이다.
풀이나 나무의 어린 싹을 가리키는 `묘`가 `모`로 소리가 바뀌면서 `벼의 묘`만을 가리키는 말로 한정되어 쓰인다.
벼 이외의 `모`를 가리킬 땐 `고추모`나 `오이모`처럼 해당 농작물의 이름을 앞에 명시해주는 반면에, 홑으로 `모`라는
말을 쓸 때는 `벼`의 모만을 가리키는 말로 쓰인다. 이는 여러 모종 중에서도 벼 모종이 가장 중요한 것이기 때문이었다.
2013년 6월 양평 원조 외갓집 체험마을 곽애라 주임샘께서 화이팅을 한번 외치고... 아자! 심자!! 모를내자ㅋㅋ
5월27일 드디어 볏모가 올라왔어요.
아침에 아빠와 손잡고 등원하는 친구가 알려준 소식을 듣고 반가운 마음에 달려 나갔더니 세상에나 이렇게 잘 자라있네요.
알곡과 가라지가 섞여 있다면 어릴때 봐서는 어느 종자인지 모르겠죠? 그러나 결실할때 보면 알수 있어요! 알곡이 되자!!
그동안에도 등원과 하원시에 꼭꼭 들려서 사랑의 마음을 전했답니다.
6월27일 아침에 더위를 피해 아침 일찍 서둘러서 잘 자란 볏모에 물을 주었어요.
진짜 잘 자랐지요? 여기서 정말 벼이삭이 열려 우리가 쌀을 먹을수 있을까요?
7월 한결어린이집 입구에 아이들이 심고 기르며 관찰하는 나란히 줄맞춘 화분(논) "벼"
벼 화분(논)으로 자연에서 온 손님 친구들이 놀러왔어요. 자 지금부터 숨은 그림 찾기...보이나요?
벼 사이사이를 자세히 관찰하니...
무엇이 보일까?
벼 색깔로 위장한 이것은??
벼 화분 아래로 느리게 움직이는 친구...분포밀도가 높고 농작물에 많은 해를 끼치는 달팽이를 만났어요.
전국의 논, 밭가의 돌 밑이나 풀속에 서식하는 가장 흔한 종으로 달처럼 둥글고 팽이 모양이어서 '달팽이'랍니다.
달팽이도 벼 화분 넘는 재주가 있어요??
한마리가 아니었네요....옆 화분에도 또 그 옆 화분에도 달팽이 친구가 놀러 나왔답니다.
그러고 보니 벼잎에 상처가 생겼어요. 어떻게 해야 하나요?
생태 어린이들과의 대화... 벌레들이 배가 고파 갉아 먹었나 봐...쌀이 안생기면 어떻게 하지?
괜찮아...다 그런 건 아니잖아...우리 벼가 깨끗하니까 그런거야, 벼 잎을 보며 친구들이 주고 받는 말이 재밌습니다.
누렇게 물드는 벼이삭과 같은 사마귀도 보이고...
작은 진딧물도 뱔견...
농작물에 피해를 주는 전형적인 벌레로, 대롱처럼 생긴 입으로 식물의 줄기나 잎에 구멍을 내어 즙을 빨아먹는데,
진딧물의 농작물 피해는 직접적인 것보다 오히려 간접적인 피해, 즉 식물 바이러스를 매개함으로써 큰 피해를 준다네요.
또다른 사마귀도 만났어요.
사마귀는 살아 있는 곤충만 먹고 사는데, 먹이를 바이스(vise)처럼 생긴 파악기(把握器)로 붙잡어요.
불안하면 '위협' 자세를 취하는데, 날개있는 종일 경우 날개를 들어올려 살랑살랑 소리를 내며 선명한 경계색을 나타내요.
색상이 화려한 보석같은 큰광대노린재는
농작물을 해치는 해충들이 많으나 해충을 잡아 먹는 육식성 노린재도 있다고 하네요.
큰광대노린재의 생육은 대부분 땅 위에 살지만 물 속이나 물 표면에 사는 종류도 많고
노린재 식물체의 즙액을 빨아 먹고 살지만, 다른 곤충이나 작은 절지 동물들을 잡아 먹기도 합니다.
우리가 사는 세상에는 곤충, 식물, 사람이 함께 살아간다는 것을 알게되고 생명의 귀중함도 더불어 깨닫게 됩니다.
줄기에 맺혀져 있는 물방울이 신선하게 느껴져요.
벼꽃은 꽃 대가 없이 이삭 하나 하나가 전부 꽃을 피우고 수정을 합니다.
심고 관리하며 탐구하는 생태 어린이들 리틀 농부님들의 벼농사 일지예요^^
쌀미자는
쌀을 뜻하는 한자 '米'는 상형문자로서 벼이삭을 본뜬 것인데, 어떤 이는 '米'를 '八十八'로 파자(破字)해
노동집약적이며 잔손질이 많이 가는 벼농사의 특성을 표현한 글자라고 풀이하기도 한다.
(즉 쌀을 생산하는 데 88번의 손질이 필요하다는 뜻).
8월이 되면서 한결어린이집 입구의 벼가 쑥~ 쑥~ 자라 우리 친구들 가슴까지 올라왔어요.
8월14일 벼에 꽃이 피었답니다. 벼꽃은 꽃 대가 없이 이삭 하나 하나가 전부 꽃을 피우고 수정을 하는데
쌀 한 톨이 하나의 암술과 수정을 하는데...한 줄기의 벼가 수정을 마치는 데는 3~5일이 소요된다고 해요.
벼 꽃을 보면서 관찰일지를 작성하여 보았어요.
쌀의 성분
벼과(─科 Poaceae) 벼속(─屬 Oryza)에 속하는 1년생초.
쌀의 성분은 탄수화물 70~85%, 단백질 6.5~8.0%, 지방 1.0~2.0% 정도이고 세계 인구의 절반 정도가 주식으로 사용.
벼는 인간이 섭취하는 열량의 약 21%를 차지하며 120여 개국에서 재배되는 매우 중요한 농작물이다.
한국에서는 벼를 약 4,000년 전부터 재배해오면서 가장 중요한 식량작물로 정착되었는데 이는 벼가 아시아 몬순기후지대인
한반도의 기후풍토에 잘 적응하여 재배하기 용이하고 단위면적당 생산량이 높아 인구부양능력이 크기 때문이다.
(출처: 브리태니커 백과사전)
벼 속에 있는 긴날개 밑들이 메뚜기입니다.
몸은 전체적으로 푸른색을 띄며 겹눈은 암갈색이며 겹눈 뒤에는 가슴에 이루기까지 검은색 세로줄 무늬가 있어요.
앞다리와 중간다리는 검은색에 가까우며 뒷다리는 초록색으로 대퇴마디에는 검은색 줄무늬와 끝쪽에 잔털이 있답니다.
이름 : 긴날개밑들이메뚜기
학명 : Ognevia longipennis
크기 : 3~4cm
먹이 : 풀종류
사는곳 : 동북아, 러시아
생물학적 분류 : 동물 계-절지동물 문-곤충 강-메뚜기 목-메뚜기 과
생태 어린이들의 필수 사전 곤충도감을 참고했습니다.
한결어린이집 자연학습장 마당에는 많은 야생화가 피었어요.
9월 2일 가을 올쟁이를 보셨나요?? 자연의 섭리일까? 아니면 지구의 이상기온 현상일까요?
자연탐구활동 - 벼 관찰하기
자연탐구활동 - 올챙이 관찰하기
뒷다리가 나온 올챙이가 있어요!!
어디? 어디?
모두들 올챙이 찾으러... 삼매경!
올챙이가 물만난 고기처럼 헤엄을 치고 있어요.
손바닥에 올려 놓고 관찰을 해 볼께요^^
개구리가 되어가는 가을 올챙이를 살펴보면서...
고개숙인 벼를 수확할 시기가 되어 가는 것 같지요?...한결어린이집 들어오는 입구가 가을로 무르익어가고 있습니다^^
다른 식물이나 물체에 지탱하여 위로 자라는 덩굴식물 중 흡기로 달라붙어 자라는 담쟁이덩굴
만경식물(曼莖植物)이라고도 한다. 줄기로 다른 식물을 감싸거나, 덩굴손을 만들어 덩굴손으로만 감싸면서 자라거나
또는 자기 스스로 잘 움직이지 않는 곁가지, 가시, 뿌리 또는 털 등의 흡기(吸器)를 만들어 다른 식물에 달라붙어 자란다.
한결어린이집 입구의 담쟁이 덩굴손도 관찰해가며, 자연과 노는 생태어린이들이 가을 동화 나라의 주인공들이겠죠^^
9월11일 나락이 누렇게 익어가면서 점점 정중하게 인사를 하고 있습니다.
稻熟低頭(도숙저두) 벼도 익을수록 고개를 숙인다고, 자연생태 인성교육을 받는 한결 어린이들은 언제나 늘 겸손 하지요^^
친구들이 자신의 벼 화분 앞에 가서 키도 재보고 익어가는 벼 알멩이도 신기하게 보고 있어요.
키가 나 많큼이나 자라가고 있어요^^
벼높이, 키높이...벼의 키가 커갈수록 한결어린이들의 키와 몸도 마음도 쑥쑥 자라갑니다^^
10월 7일 벼를 수확하기 전 벼 알갱이를 따서 껍질을 벗겨서 먹어 보았어요.
껍질을 벗기니 하얀 쌀알이 나왔어요.
우리들이 심은 벼가 이렇게 자라 쌀이 되어 먹을 수 있다니 정말 신기하고 감사해야 합니다^^
내가 농사진 쌀이 뭐니뭐니해도 최고의 품징을 자랑하는 으뜸쌀이예요^^
10월 8일 드디어 누렇게 익은 벼를 수확하는 날이예요,..."벼는 익을 수록 고개를 숙인다"는 속담의 의미를 배웠습니다^^
누렇게 익은 벼의 맨 밑단을 이렇게 잘라 주세요... 선생님의 시범이셨습니다^^
주의깊게 선생님 설명의 말씀으로 무장을 하고 실전에 나가기 전 긴장된 모습! 히힛^^
1년 농사의 수확을 기다리며 땀흘려 가꾸신 농부님들의 심정을 우리가 몸소 체험해 봅니다^^
손으로 훑으면 이렇게 낱알이 떨어져요.
친구들이 한명씩 가위를 이용하여 벼를 잘라봅니다. 기쁨으로 단을 걷어볼까요^^
엣날에는 대장간에서 만든 낫으로 베고 지금은 첨단 농업시대라 콤바인으로 수확합니다.
싹뚝~~~
수확했어요^^
벼를 베자! 가위로 베자!!
제 벼예요...어떻게 아냐고요?? 자기 화분에 이름을 쓰고 물을 주며 가꾸었어요^^
낫대신 가위로 베자!!
우리나라 벼농사는 일모작으로 1년에 한번 농사를 짓는데, 기후의 특색은
기온은 대륙성기후로 강수(降水)나 바람의 측면에서는 몬순(계절풍)기후예요.
우리 아이들의 벼베기 체험학습은 이미 농촌으로 달려가고 있어요^^
벼를 잘라내고(베고) 남은 화분의 벼 밑둥지 보이시죠! 벼를 베고 난 논의 축소판이라 생각하면 됩니다.
벼 수확 후 장갑을 끼고 벼 훑기(타작)를 하였어요.
벼 훑기(벼 타작)를 한 낱알이에요.
볏단은 새끼를 꼬거나 짚신을 만들고 메주를 띄울 때 이불처럼 덮어 주어 향균 작용을 하며 나무의 옷도 만들어 줍니다.
우리가 흝은 벼를 씻어 보았어요.
물 위에 뜬 것은 쭉정이라고 하는데, 우리는 길바닥에 버리어지는 쭉정이가 아닌 알곡이 되어야 합니다^^
물에 뜬 쭉정이를 따라서 버리면 벼 낱알만 남는데, 이것을 찜솥에서 찌며는 찐쌀이라 합니다.
찐쌀이란?
30~40년 전 쌀이 부족한 시대에 벼가 완전히 영글기 전에 베어 원시적인 방법으로 도정하는 찐쌀은
습도나 온도가 높은 우기가 긴 지역에서, 곰팡이나 벌레의 피해가 적고 쌀도 오래 두고 먹을 수 있는 방법이었대요.
벼 낱알을 솥에 쪄서 볕에 말렸습니다.
옛날엔 때 끼니마다 돌절구에 벼 낱알을 절구공이로 일일히 찧어서 밥을 해 먹었으니 얼마나 고충이 심했겠어요!
우리 어린이들은 돌절구통을 처음 볼거예요...지금으로 말하면 방앗간, 정미소 역활로 도정(벼 껍질을 벗겨냄)을 했습니다.
그리고 10월10일 볕에 말린 벼 낱알을 절구에 찧어 보았어요^^
절구에 넣고요...
대소쿠리 채반에 받친 벼 낱알이 절구속으로 쏘~~옥 들어가면...
절구공이로 방아를 찧어봅니다^^
쿵덕 쿵덕~~
쿵덕쿵~~
처음해 보니 낯설지요^^
절구 방아를찧자~~
쌀방아를 찧자~~
※쌀의 분류
5분도미와 7분도미
7분도 쌀은 현미의 쌀겨층의 70%를 벗겨낸 쌀,
5분도 쌀은 현미의 쌀겨층의 50%를 벗겨낸 쌀이다
도정에 따른 영양 상태
도정을 하지 않은 현미는 쌀겨층에 있는 비타민 A. B군,
식이섬유, 단백질, 불포화 지방산 등이 그대로 살아있다.
하지만 거친 맛이 나, 식감은 떨어지는 편이다.
거친 쌀겨층이 벗겨낸 백미는 현미에 비해 밥맛이 좋다.
흑미
흑미는 백미와 다른 종류의 쌀로 쌀겨층에 자홍색의 색소를 가지고 있는 쌀이다.
백미에 부족한 비타민 C, 카로틴, 안토시아닌이 풍부하여 콜레스테롤 수치 저하, 노화방지, 암 예방효과가 있다.
친환경쌀과 유기농쌀
환경 피해를 최소화 하는 범주에서 농사지은 쌀을 친환경쌀이라 하고, 화학비료대신 유기질 퇴비로 지은 쌀이 유기농 쌀.
- 유기 농산물: 3년이상 농약. 화학비료를 사용하지 않고 재배
- 전환기 유기농산물:1년 이상, 농약. 화학비료를 사용없이 재배
- 무농약 농산물 : 농약을 사용하지 않고 재배한 농산물
- 저농약 농산물: 농약을 1/2 이하로 사용하여 재배한 농산물
우리 식구들이 맛있게 먹을 저녁 방아를 찧자~~쿵덕 쿵덕 쿵덕쿵♬...
※9분도 쌀
일단 벼에서 한번 껍질을 벗겨낸 것을 현미라고 하며, 이 현미에서 쌀겨를 도정기로 얼마나 깎아 내느냐에 따라
그 쌀의 분도가 정해집니다.
쌀은 대부분의 영양분이 쌀겨에 들어있는데, 한마디로 이것을 많이 깎아낼 수록 영양분이 부족하게 되죠.
그런데 너무 적게 깎아낸 쌀은 그 밥맛이 좋지 않고 거칠며 소화가 잘 안됩니다.
분도수가 높을 수록 많이 깎아낸 것으로, 시중에는 보통 5, 7, 9, 13분도의 쌀이 유통되고 있습니다.
건강을 위해서 익숙해진다면 5분도 현미를 드시는게 몸에 좋습니다.
나락[벼알은 벼껍질(왕겨)과 그 속의 벼알맹이(현미)]
찧어낸 벼는 껍질을 분리하기 위해 키로 까불러 줍니다. 친구들도 지난번 한결농장에서 밀구이 할 때 키질을 해 보았아요.
※분도별 쌀
정백도의 정의는 쌀겨(7)와 쌀눈(3)을 합한무게(10)중에서 깍여 나간량을 의미한다. 5분도미는 쌀겨가 5만큼 깍여 나갔고 7분도미는 쌀겨가 거의 다 깍이고 쌀눈도 깍이기 시작 했으며 10분도미는 쌀눈까지 전부 다 깍여 나간것이다.10분도미란 백미를 말하는 것이다.
쌀은 과피(쌀겨),배(쌀눈),배젖(속알맹이:백미덩어리) 으로 구성 되어있다. 무게비는 7.........3...........90 % 정도의 비율이다. 도정량은 현미를 100 % 로 보았을때 백미(백미덩어리)는 현미때의 약 90 % 정도를 뺀 나머지 10 % 의 량에서 (즉 쌀겨 와 쌀눈의 합한 무게) 얼마큼 도정 하는가에 따라 정해진다.
7분도라면 쌀겨가 다 깍여나가고 쌀눈의 일부가 남는 상태로 된 쌀이며 생몀의 쌀눈이 붙어있어 상당히 좋다고 알려저 있지만 7분도에 도달 하기까지의 마찰로 쌀눈과 백미덩이 사이에 균열이 생기기 때문에 사실은 그렇지 않다. 왜냐하면 주부들은 쌀을 물에 씻을때 농약까지 씻을 욕심으로 힘을 세게주어 빡빡 치대어 행구기를 서너차례나 반복해 버리므로 그나마 붙어있던 쌀눈이 모두 떨어저 쌀 뜨물로 흘러나가 버리므로 쌀눈이 남아 있지않게 된다.이것이 이론과 실제의 차이점이다.
즉, 방앗간에선 7분도의 붙어있는 쌀눈이 주부들이 실제로 밥을 지을때는 백미로 되고 말기 때문에 아무런 도움이 되지 않는다. 주부의 쌀씻는 습관이 가족의 건강을 잃게 만들수도 있고 대부분의 주부가 쌀을 빡빡 치대어 씻는 아주 고약한 나쁜 버릇이 있다. 농약을 씻는게 아니라 생명의 영양소를 씻어내 버리는 것이다.
효과를 그되로 살리기 위해선 쌀을 치대어 씻지말고 그냥 물을 붓고 저어서 쌀뜨물만 빼야 한다. 치대면 쌀눈이 전부다 떨어저 나가고 만다. 또 쌀이 오래 될수록 저절로 쌀눈이 떨어지기도 하므로 정부차원에서 '강제적으로 5분도 정도로만 도정'해서 쌀겨가 약간 남아있게 깍아야 쌀눈이 백미덩이에 강하게 붙어있게 됨으로써 영양 손실을 막을수 있을 것이다.
백미란? 쌀겨 7과 쌀눈 3이 모두 떨어저 나가버린 10분도로서 백미 덩어리일 뿐 생명의 영양소가 완전히 깍여저 나가버린 쌀이다. 쌀겨에 붙어있는 농약 성분은 쌀겨의 변비를 막는 성질로써 함께 농약도 그대로 배설되어 나가므로 소화흡수 되지 않는다는 일본의 현미에 대한 연구결과가 있다.(출처:Daum지식) |
여기를 보세요! 키질을 하는 이유는 벼 알멩이와 껍질이 분리되어, 가벼운 껍질(왕겨)은 키 밖으로 날아가게 되지요.
※쌀의종류
1) 백미 : 쌀겨와 씨눈을 깎아내고 하얗게 만든 쌀. 밥을 지을 때 가장 흔하게 사용하는 종류
2) 오분도미 : 쌀겨만 벗겨내고 씨눈은 그대로 둔 백미와 현미의 중간 정도로 만든 쌀. 백미에 비해 거칠지만 비타민 B가 풍부.
3) 현미 : 씨눈과 쌀겨를 벗겨내지 않아 비타민과 단백질, 지방, 섬유질, 미네랄 등 여러 가지 영양소가 고루 풍부하게 들어있음.
4) 흑미 : 검은 빛을 띄고 구수한 향이 나는 쌀. 밥을 지을 때 조금씩 섞어 지으면 밥맛이 좋아짐.
5) 보리쌀 : 백미찹쌀보다 끈기가 적으며 현미보다는 소화가 잘 되는 편. 위나 장이 나쁜 사람의 주식으로 좋음.
6) 메좁쌀 : 노란색을 띄며 낱알이 잘고 약간 납작한 편이며 가볍고 씨눈이 갈색.
밥을 하면 찰기가 없지만 씹히는 맛이나 고소한 맛이 남.
7) 백미찹쌀 : 백미보다 겉모양이 더 희고 밥을 지으면 찰기가 있음.
8) 율무쌀 : 의이인이라고도 하며 단백질 18%, 지방 7%, 녹말 50%, 회분 2%로 구성되어 있음.
그 외에 기능성 쌀이 있습니다.
1) 궁중옥쌀 : 찹쌀, 현미, 차조, 기장, 흑미, 검은콩 등 13곡식을 섞어만든 쌀
2) 버섯쌀 : 상황버섯 균사체를 현미 찹쌀에 뿌려 배양시킨 쌀
3) 인삼쌀 : 이천쌀에 인삼피막을 입힌 쌀
4) 쌀눈쌀 : 쌀에 붙어있는 배아를 그대로 살린 쌀
5) 동충하초쌀 : 쌀에 동충하초 추출액을 코팅한 쌀
6) 홍화씨함유 잡곡쌀 : 기본 10잡곡 외에 칼슘, 마그네슘이 다랑 합유된 홍화씨가 함유됨.
*두보식품의 이야기가 있는 밥상 '맵쌀의 종류 및 소개' 블로그 여기를 클릭해 보세요.
...나머지는 관리사님께서 월요일에 만들어 주신대요. 무엇을? 어떻케! 기대됩니다...맛있겠지요? 월요일날 뵈요^^
※발아현미란?
발아(發芽)현미란 생명의 원천인 현미의 씨눈부분을 싹 틔운 곡식을 말합니다. 영양과 소화, 맛에 있어서 일반 현미를 뛰어넘는 기능성을 갖추고 있어 장수의 나라인 일본의 경우 80여가지 이상의 다양한 제품으로 개발될 정도로 최고의 건강식으로 각광받고 있습니다.
▶ 현미의 문제점
백미보다 현미가 영양적으로 우수하다는 것은 많이 알려져 있습니다. 그러나 왕겨만을 제거해 덜 도정되었다는 현미의 특성상 씹기 어렵고 소화력이 떨어진다는 단점이 있습니다. 특히 100년간의 도정기술 도입으로 우리 몸의 소화 기능이 많이 퇴화되어 있으며, 스트레스로 인해 위궤양, 위염 등 위장장애를 겪고 있는 현대인들이 많은 것도 사실입니다. 이러한 소화의 문제는 현대인들이 일반 현미를 외면하게 하는 원인이 되었으며, 일부 건강을 생각하는 웰빙 지향인들만이 10~20%가량의 현미를 섞어 먹는 정도에 그치고 있습니다.
▶ 곡식에 싹을 틔워 소화문제 해결
발아현미의 경우 발아과정에서 겉껍질부분이 연화되고 딱딱한 보호막 작용을 했던 피친산 성분이 분해되어 소화흡수율이 매우 높아집니다. 이러한 발아과정중의 연화작용으로 인해 밀가루를 대체할 수 있는 식품 소재로 각광받게 되었고, 현재 일본 에서는 발아현미빵, 발아현미국수, 발아현미식혜, 발아현미과자 등 다양한 제품으로도 출시되고 있는 상황입니다. 따라서 발아현미는 백미와 현미를 대신할 수 있는 즉, 부드러운 음식에 길들여져 있는 현대인들이 부담 없이 즐겁게 즐길 수 있는 자연 건강식이라 할 수 있습니다.
※발아현미의 물리적 변화
발아현미의 물리적 변화에서 빼놓을 수 없는 성분이 바로 피친산이다. 피친산은 이노시톨의 수산기 수소가 모두 인산으로 치환된 화합물로서 자연계에서 대부분의 곡류ㆍ종실류ㆍ두류에 포함되어 있는 물질이며, 발아현미에 특히 풍부하다. 각종 미네랄과 결합한 피틴이라는 단단한 과립상 물질로서 존재하기 때문에 피틴산과 미네랄 모두 본래의 기능이 발휘되기 어려운 상태이다. 그런데, 현미가 발아하는 단계에서 효소 피타제의 작용으로 피친산과 미네랄이 유리되어 다양한 물리화학적 기능을 기대할 수 있다.
특히 피친산의 변화로 단단했던 현미의 질감이 발아하면서 부드럽게 연화되어 식감이 월등히 좋아진다는 것이다. 요즘처럼 백미나 흰빵처럼 부드러운 음식에 길들여져 있어 거친음식에 대해 적응이 안된 경우 아무리 영양학적으로 우수한 먹거리라 해도 기호성이 떨어지기 마련이다. 또 짠음식, 매운음식, 가공식품 등 자극적인 음식을 즐기고 만성 스트레스에 시달리는 현대인들의 경우 위장장애 증상이 많이 나타나고 있기 때문에 그동안 영양적 우수성에도 불구하고 현미의 섭취를 꺼려왔다. 그런 의미에서 발아현미의 물리적 변화는 영양적 우수성과 기호적 특성까지 갖춘 완벽한 먹거리라 할 수 있다.
이렇게 변화된 발아현미 속 피친산에 대한 미국 연구에 의하면 피틴산과 이노시톨이 결장암, 간장암, 폐암, 피부암 등에 탁월한 효능이 있고, 더구나 두 물질을 혼용하면 더욱 효과가 있다고 한다. 이노시톨은 지방간, 동맥경화, 콜레스테롤 혈증의 예방과 치료, 유아 성장촉진 등에도 효과가 기대되고 있다. 두 물질 모두 미국에서는 이미 영양보조식품으로 시판되고 있으며, 일본에서는 제조 판매되고 있다. 다행히 두 물질 모두 발아현미에 풍부하게 포함되어 있다. 이 외에도 요로결석 예방과 치료, 신장결석 예방과 치료, 齒垢형성 억제효과 등이 알려져 있으며, 뇌의 만복중추를 자극하여 식욕 억제효과도 기대할 수 있다. 수은, 납, 카드늄, 농약, 다이옥신, 아질산, 방사선물질 등과 같은 유해물질들과도 결합하여 불용성물질을 형성하므로 장(腸)에서 흡수되는 것을 방해한다. 3개월간 발아현미식을 하면 수은의 체내 잔류량이 백미식을 할 때에 비해 12분의 1로 감소되었다고 일본 생명과학회가 발표하였다. 또한 피친산은 항산화작용과 면역증강효과도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가바란?
가바(GABA:Gamma Amino Buytiric acid)
현미를 약간 발아(0.5-1.0㎜)시키는 과정에서 현미 중의 단백질이 가수분해효소로 부분적으로 분해되어 유리아미노산이 증가하는 동시에, 그 안의 글루타민산 탈탄소효소의 작용으로 ‘가바’로 변환된다. 그 양은 백미의 10배, 현미의 약 2.8배에 달한다.
가바의 효율은 열거할 수 없을 정도로 많이 알려져 있지만 우선 비만 의 예방과 치료를 들 수 있다. 이것은 가바의 작용으로 간장 및 혈중의 중성지방이 현저히 낮아지기 때문이다. 그리고 다행히 다이어트 중에 부족하기 쉬운 마그네슘, 아연, 철 등 각종 미네랄이 발아현미에는 遊離 상태로 존재하고, 흡수율이 대폭 높아져 사람의 본래의 건강한 체형을 유지할 수 있다.
다음으로, 갱년기 장애 및 생활습관병, 초기 불면, 불안감, 우울, 혈관형 치매증 등의 예방과 치료에 크게 기대된다. 가바는 인간의 몸 안에도 원래 포함되어 뇌신경의 흥분을 억제, 뇌의 혈류를 원활하게 하여 뇌에 산소운반을 증가시켜 뇌세포의 대사를 촉진하고 뇌기능을 활발하게 한다. 그런데 나이가 들면서 뇌를 비롯해 체내의 가바량이 감소, 상기와 같은 증상을 유발한다고 한다. 생활습관병 중에도, 특히 고혈압, 신장기능 장해, 고지혈증 등이 현저히 나아진 경험자가 속출하고 있다. 또, 숙취 예방과 구강악취 제거효과도 기대할 수 있다.
발췌 : 발아현미(發芽玄米) 이야기 -기능성 성분과 건강증진 효과
(출처:日本國「週刊農林」第1791號)
※GABA의 6가지 기능
㉮혈압상승저지작용 : 2개월간 사육 시킨 고혈압 쥐의 사료에 GABA를 함유한 사료를 먹인 쥐와 일반사료를 먹인 고혈압 쥐를 5개월간 비교 관찰하여 본 결과 GABA를 먹인 고혈압 쥐는 현저하게 혈압이 저하되었지만 일반사료를 먹인 고혈압 쥐는 변화가 없었다. 또한 병원에서 GABA를 투여한 고혈압 환자가 고혈압이 정상화됐다는 결과가 있었다. 시중에 판매되는 고혈압 약은 거의가 혈액 중의 수분량을 줄여주는 이뇨제이기 때문에 고혈압의 근본치료가 어렵지만, GABA는 근본 치료가 가능하여 고혈압 치료에 큰 효과를 나타내고 있다. 이 때문에 일본에서는 발아현미의 약효 성분 중 가장 주목받고 있다.
㉯신장기능 활성화작용 : 신장기능 이상이 있을 때 통상적으로 요소질소 농도가 매우 높아진다. 혈액 생화학 검사결과 GABA를 함유한 먹이를 먹이면 정상치로 낮아졌고, 해부적으로도 사구체의 괴사가 정상화되는 것이 관찰되었다. 발아현미를 먹으면 소변이 시원스럽게 자주 나오는 이유가 신장기능 활성화에 따른 이뇨작용이 활발해졌기 때문이다.
㉰간 기능 활성화작용 : 간기능이 떨어졌을 때 그 지표로 삼는 것이 ALP(Alkaline phosphotase)수치이다. 이런 경우 GABA를 섭취하면 현저히 개선된다는 연구결과 가 보고 된바 있다.
㉱비만방지작용 : GABA를 함유한 먹이를 먹인 쥐의 혈액 중 중성지방 (TG)치가 현저하게 저하 되었고 장기간 투여한 결과 체중감량에 큰 효과가 있었다. 이것은 GABA가 에너지 대사를 촉진시켜 영양소를 열과 에너지로 빨리 연소시켰기 때문이다.
㉲알코올대사촉진작용 : GABA를 함유한 먹이를 먹인 쥐와 일반사료를 투여한 쥐에게 각각 20%씩의 알코올을 3개월간 투여한 결과 혈액 중 GPT수치가 GABA를 먹인 쥐에서 현저하게 낮았다. 이런 원리를 이용하여 숙취제거음료에 GABA가 함유된 원료를 사용하기도 한다. 발아현미 식사를 지속적으로 섭취하면 숙취해소 능력이 자연스럽게 증가한다. 이는 바로 GABA의 알코올대사촉진 작용과 간 기능 활성화작용 때문이라고 할 수 있다.
㉳정력증진작용 : GABA는 자율신경을 강화시켜 자연스럽게 정력을 증진시켜 준다. GABA의 특이한 효능으로는 주근깨가 없어지고 흰머리가 검은머리로 변했다는 임상자료를 근거로 하고 있다.
그밖에 GABA의 일반적 효능은 다음과 같다.
순환기 질환 치료 및 뇌 대사 부활제, 뇌졸중(중풍)후유증, 뇌동맥경화증의 제 증상(기억장해, 두통, 이명, 의욕저하)의 치료제, 수험생의 학습능력 향상, 시험전날 불안한 심리진정, 입시 스트레스에 의한 두통 완화, 정서적으로 불안하고 주위가 산만하고 집중력이 떨어지는 학생, 스트레스로 인한 도시 직장인의 불안, 불면증, 건망증에 효과, 노인성 치매로 인한 기억력 저하방지, 자율신경 강화, 에너지대사 촉진, 산소공급량 증가 등에 이용되고 있다. 또 식물에게 음악을 들려주면 식물들의 성장속도가 빨라지고 병충해에 강해지는 것도 GABA의 생성량이 증가됐기 때문으로 알려져 있다.
1.쌀의 효능에 대해서
쌀을 먹는 인구가 줄어들고 있다. 쏟아져 들어오는 서양 대체식과 각종 건강 식품에 밀려 소비가 감소하는데다 비만의 주
범인양 인식돼 식탁에서도 적잖이 소외되고 있기 때문이다. 그러나 쌀은 우리 민족의 영원한 에너지원이다.
식이(食餌)섬유는 물론 단백질·지방·비타민이 풍부해 건강을 지켜주는 생명원이기도 하다.
나아가 성인병을 억제하는 성분들이 있다는 새로운 연구 결과들이 나오고있어 주목된다.
*고혈압을 내리는 ‘가바(GABA)’
요즘 쌀의 건강 효과를 연구하는 사람들은 다소 흥분한 기색이다.
쌀에 고혈압을 개선하고,신경을 안정시키는 물질이 들어있다는 사실을 밝혀냈기 때문.
가바(GAVA)라고 불리는 이 물질은 특히 혈액 내 중성 지방을 줄이고,간 기능을 높여줘
성인병을 예방해주기도 한다는 것이다.
그렇다면 가바란 무엇일까.
한국식품연구원 하태열 박사는 “가바는 감마 아미노락산이란 물질이며 쌀의 배아(쌀눈)에
풍부하다는 연구결과가 나오면서 관심을 끌고 있다”고 말했다.
차(茶)나 다른 곡물에도 있지만 쌀의 혈압 개선 효과가 더 크다.
가바는 현미(玄米)1백g당 8㎎,백미(도정에 따라 차이 있음)에는 5㎎ 정도 들어있다.
이 정도 양으로는 건강 효과를 기대하기 힘들다. 그러나 가바의 신비가 여기에 있다.
일본 신주(信州)대학 농학부 연구팀이 물에 불린 쌀을 측정했더니 가바가 크게 증가한 것을 발견했다.
물에 담가두면 쌀의 배아가 발아(發芽)준비에 들어가면서 가바가 크게 늘어나는 것이다.
실험에 따르면 섭씨 40도 물에서 4시간 후 쌀 1백g당 가바 함량이 3백㎎ 이상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가바는 현재 뇌 혈류를 개선하는 의약품으로도 연구되고 있다.
*대장암 예방하는 IP6
또 요즘 쌀 연구에서 관심을 끄는 주제가 IP6(소문자 6임)이다.
현미의 식이 섬유에 많은 이 물질은 대장암 예방에 중요한 작용을 한다.
IP6은 세포의 생장에 빼놓을 수 없는 물질.최근 연구에 따르면 암 예방은 물론 지방간이나 동맥 경화 예방에
탁월한 효과가 있는 것으로 보고되고 있다.
미국 메릴랜드 대 샘스딘 교수의 연구에 따르면 대장암에 걸린 쥐에게 1% IP6 수용액을 주었더니
암세포 수가 크게 줄어들었다.
쌀겨에 주로 있는 IP6은 현미에 2.2%가 함유되어 있고,도정 정도에 따라 함유량이 떨어진다.
결국 쌀의 건강 효과는 현미가 가장 좋고 3분도 쌀> 5분도 쌀> 7분도 쌀> 배아 미> 백미의 순인 것이다.
오래 씹어야 하는 현미의 선택이 쉽지 않다면 배아 미라도 선택해보자.
*쌀은 비만의 주범일까
쌀의 영양을 이루는 주종은 탄수화물(당질)이다. 밥 한공기 2백∼2백50g은 3백50㎉의 열량을 낸다.
일상생활은 물론 두뇌 활동에 절대적인 에너지 공급원인 셈. 문제는 밥을 먹으면 살이 찐다고 해서 기피한다는 사실이다.
숙대 식품영양학과 승정자 교수는 "하루 세끼 밥을 먹어도 실제 우리가 하루에 필요로 하는 에너지의 65% 밖에 안된다"며
"몸이 비만해지는 것은 야채 중심의 전통 식사 대신 육가공 식품을 과잉 섭취하고 군것질을 하는게 원인" 이라고 강조했다.
특히 쌀밥은 빵.국수와는 달리 식후 혈액 내 인슐린 수치를 서서히 증가시킨다. 인슐린 수치가 가파르게 증가하면
혈당이 급격히 상승해 비만 세포에 지방이 많이 저장된다.
'먹어야 살이 빠진다'의 저자인 일본의 스즈키 소노코는 "하루 세끼의 양을 똑같이 먹을 경우 체내 포도당이
항상 일정하게 유지돼 살이 찌지 않는다"며 쌀밥을 훌륭한 다이어트 식품으로 추천했다.
쌀은 단백질 공급원으로서도 중요한 역할을 한다.
하루에 필요한 단백질 양의 약 3분의1이 쌀을 포함한 곡류에서 섭취된다.
쌀 단백질은 다른 곡류에 비해 함량은 적지만 필수 아미노산인 라이신이 옥수수.밀가루보다 두배나 많다.
또 쌀 단백질은 체내 이용률이 높아 콜레스테롤이나 중성 지방의 농도를 낮춘다.
이밖에도 쌀에는 엽산을 포함한 비타민 B군은 물론 비타민 E.마그네슘 등이 풍부하다. 비타민 E 등은
강력한 항산화(抗酸化)작용을 하기 때문에 노화 방지에 효과가 있다.
※농진청 자료실 클릭 ☞(http://www2.rda.go.kr/food) (향토식품연구회)의 식품정보 중 '쌀과 식생활'참고.
<현미밥 짓기·먹기>
1.현미를 물에 24시간 이상 담가 물을 충분히 흡수시킨 뒤 조리한다.
2.쌀 중 현미 비율을 5%에서 시작해 10%까지 점차 늘려간다.
3.30회 이상 꼭꼭 씹어먹으면 소화도 촉진하고 빨리 포만감이 와서 다이어트에 좋다.
4.콩.조와 같은 잡곡을 함께 넣어 밥을 짓는다. (출처:Daum지식)
2.찹쌀의 효능
1. 위장
-찹쌀은 위벽을 자극하지 않고, 위장을 보호하며, 기를 보충하여 소화가 잘 되게 한다.
-위장이 약하거나 만성 위염, 위퀘양에도 찹쌀죽을 먹으면 좋다.
2. 설사
-소화기관이 차고 약할 경우 설사를 하게된다.
-찹쌀은 몸을 따뜻하게 하여, 몸이 차가워서 발생한 설사를 멎게 한다.
-대변을 단단하게 하고, 심한 설사도 멈추게 한다.
-구토와 설사가 함께 발생하는 토사곽란에도 좋다.
3. 소변,땀
-찹쌀은 지나치게 소변량이 많거나 땀을 많이 흘리는 증상, 소갈(목이 자꾸 말라 물을 자주 마심),
질병을 앓고 난후 허약하여서 흘리는 땀을 치유한다.
4. 임산부
-찹쌀은 태아를 튼튼하게 하고 임산분의 자연유산을 막아준다.
또한 산모의 모유가 부족할 때, 젖이 잘 나오게 도와주는 효는이 있다.
5. 비만
-찹쌀은 몸을 따뜻하게 하므로 비만에 도움이 된다.
몸이 따뜻하면 혈액순환이 잘되고, 칼로리를 태우는 능력인 기초대사율도 높아 진다.
6. 그 밖의 효능
-감기 몸모살에 좋다.
-독을 풀어주는 해독작용을 한다.
-칼슘의 흡수를 돕는 비타민D가 풍부하여 뼈를 튼튼하게 한다.
-찹쌀에는 니아신과 티아민 등 비타민B군이 많이 함유되어 있어 면역체계와 신경계를 강화한다.
-항산화 작용을 하는 토코페롤이라 불리는 비타민E와 프롤라민이 많이 들어 있어서 신경활동을 강화하고,
노화방지와 성인병 예방에 좋다.
-심장질환,동맥경화,고혈압,당뇨병,신장,간질환,폐질환,십이지장 퀘양,대장암 등의 성인병 예방과 개선에 도움이 된다.
3.김포쌀의 유래는?
김포쌀은 김포의 옛 지명 검포현(黔浦縣)에서 유래됐으며 동국여지승람에 '북쪽으로 한강하류에 임하여 토지가 평평하고
기름져 백성이 살기 좋은곳,으로 기록되어 있어 김포가 옛부터 농경에 적합한 기름진땅을 갖춘 곡창지대임을 알 수 있습니다.
그리고 김포는 예부터 “메수수도 3년 심으면 차수수가 된다”하여 모든 곡식이 차지며 맛이 좋아 금님의 수라용으로
대궐에서도 으뜸쌀로 알려져 왔습니다.
※김포쌀이 좋은 이유는?
첫째 기상조건이 벼농사에 알맞다.
벼가 익는 시기의 적정온도 21~23℃인데 김포의 평균 온도는 22℃이며,
또한 벼가 익는 시기의 적정일교차는 6~10℃인데 김포의 일교차는 10℃임.
따라서 한강과 서해안을 낀 반도성 기후로 가을철 밤과 낮의 일교차가 큰 김포 지역은
벼가 익는 시기 온도가 알맞아 벼의 결실을 좋게하여 깨끗하고 밥맛이 좋은 쌀이 생산됨.
둘째는 물로서 풍부하고 맑은 한강 물만을 농업 용수로 사용.
셋째는 벼농사에 좋은 땅으로 하해혼성충적토(河海混成沖積土)로 토양이 기름짐.
※하해혼성충적토 : 운적토(運積土)의 일종이다. 하천이 홍수상태가 되어 연안에 범람하여,
상류에서 운반해 온 토사를 퇴적함으로써 이루어진다.
하천이 운반해서 생긴 충적토를 특히 하적토(河積土)라고 한다.
충적토는 자갈, 모래, 진흙, 점토 등으로 되어 충적평야를 형성하며, 농경지로 이용되고 있는 곳이 많다.
※좋은 쌀이란? 쌀이 윤기있고, 맑고, 깨끗하며, 쌀알이 작고 둥글면서 심복백이 없는 투명한쌀.
빕맛좋은 김포쌀 이렇게 생산합니다.
추청(아키바레akibare) 벼 등 밥맛 좋은 품종만을 생산합니다.
비료를 알맞게 주고 깨긋한 물, 좋은 흙에서 재배합니다.
즉석 도정으로 1주일 이내 쌀만 판매합니다.(출처:Daum지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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