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서울경기글쓰기 남서모임에서 공부하는 이영근입니다.
주한경 선생님이 카페 운영을 저에게 넘겨 제가 운영하고 있으면서도 제대로 꾸리지 못한 것 같습니다. 이렇게 가끔 소식을 전하고, 서울경기글쓰기회 식구들이 모일 수 있는 궁리를 나누고 하겠습니다.
1. 남연정 선생님이 크게 다치셨습니다.
어제(8/14) 안동 유리한방병원 2층 260호에 계신 남연정 선생님 병문안을 다녀왔습니다. 남양주 집 계약이 끝나 시골 집을 알아보던 중, 안동에 집을 하나 구하셨답니다. 이사하기 전 그 집 손질하다가 다치셨습니다. 감나무에 올라가 가지를 치다가 나무가 부러져 높은 곳에서 떨어지셨답니다. 어깨가 금이 가고 무엇보다 척추를 다쳐 지금 일어시지 못하고 누워만 계신 지 한 달이라고 합니다. 병원에서는 두 달 동안 누워 있어야 한다고 합니다. 한 달 더 누워계시더라도 훌훌 털고 일어나 만나 뵙길 바랍니다.
누워만 계셔 답답하신 지, 저랑 정순샘(아내) 손도 잡고 말씀도 참 많이 하셨습니다.
가시지 못하신다면 전화로 말씀 듣는 것도 큰 위안이 될 것 같습니다.
남연정 : 010-3547-7223
2. 한국글쓰기교육연구회 여름 연수회
죄송합니다. 제대로 알려드리지 못했습니다. 저는 이번 연수회에 가지 못합니다. 가시는 분들은 잘 다녀오시고, 아시겠지만 이번 연수회에는 서울경기글쓰기회 이주영 선생님께서 발제를 하십니다. 고맙습니다. 이번 연수회는 이호철, 윤태규 선생님 8월 말 정년 퇴임을 축하하는 자리이기도 합니다. 못 가시는 분들은 저마냥 마음이라도 모아주셨으면 합니다. 제가 공부하는 다른 모임에서 6월에 윤태규 선생님을 모시고 말씀을 들었습니다. 다가오는 10월 18일 토요일 오후 2시부터 서울 종각역 가까이 에듀니티 사무실에서 이호철 선생님을 모시고도 말씀듣습니다. 시간 나시면 오셔서 들으셔도 좋습니다.
내년이라도 서울경기글쓰기회 모임 이름으로 두 분을 모시고 말씀 듣는 시간을 만들어 보겠습니다.
3. 서울경기글쓰기회 다모임
지금 서울경기글쓰기회는 동북 모임과 남서 모임, 포천 모임 셋으로 나눠 공부하고 있습니다. 그러니 서울에서 공부하는 시간이 한 번도 없습니다. 그래서 2학기에는 달에 한 번 서울 합정동에서 모이려고 합니다. 모여서 이야기도 나누고, 뒤풀이도 편하게 셋째 주 금요일마다 하려 합니다. 우선 제가 임의로 잡았습니다. 장소는 어린이문화연대 공부방으로 하겠습니다. 모이는 시간은 저녁 6시 30분으로 생각합니다. 30분 정도 선배 말씀(김익승, 이주영, 윤구병, 이성인, 박종호, 주순중, 최관의...) 듣고, 한 시간은 회원들끼리 주제 정하지 않고 이야기 나누려고 합니다. 그냥 제 혼자 궁리한 것이니 모여서 다듬어가면 좋겠습니다.
9월 19일에 9월 모임을 합니다. 아직 한 달이 넘게 남아 8월에 모임을 해 보려 합니다. 이번 달은 셋째주가 아닙니다. 8월 29일 금요일 18:30으로 하겠습니다. 들려주실 선배는 제가 따로 연락드려 두겠습니다.
- 2014년 8월 29일 금요일 18:30
- 서울경기글쓰기회 다모임
- 서울 합정역 가까이 태복빌딩 3층 어린이문화연대 공부방
또 연락드리겠습니다.
힘내세요.
이영근 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