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OMC 앞두고 9만4000달러 회복한 비트코인... 엇걸린 분석
안녕하세요. 일요서울입니다.
10일 오전 11시 5분 기준 글로벌 시황 중계사이트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비트코인은 9만2110.18달러에 거래 중입니다.
장중 한때 4% 넘게 급등하며
9만4601달러까지 치솟아
지난달 17일 이후 처음으로 9만4000달러선을
되찾았답니다.
비트코인을 비롯한 주요 암호화폐도
동반 상승했는데요.
이더리움은 3300달러, 리플은 2.08달러,
바이낸스 코인은 890.65달러,
솔라나는 137.97달러에 거래되고 있답니다.
시장 전반의 반등 배경에는
금리 인하 기대가 자리하고 있는데요.
연준은 한국시간 11일 새벽 4시 개최되는 FOMC에서
기준금리 조정 여부를 결정합니다.
시장에서는 0.25%포인트 인하 가능성이 높다는
관측이 지배적입니다.
투자자들은 이번 인하 여부뿐 아니라
내년 통화정책 경로에 주목하고 있는데요.
FOMC는 이번 회의에서
분기 경제전망(SEP)과 점도표도
함께 발표합니다.
반면 일부 전문가들은 이번 급등을
‘자연스러운 반등’으로 보기 어렵다는 견해를 내놨답니다.
확실한 상승 모멘텀이 부재한 상황에서
주요 거래소에서
동시에 대규모 매수가 나타난 점을 들어
인위적 상승일 가능성을 제기한 것입니다.
온체인 기반 시장 정보 계정
‘DeFiTracer’(@DeFiTracer)는 X에서
“윈터뮤트가 한 시간 동안 약 6800만 달러 규모의
비트코인을 매수했다”며
이를 ‘숏 포지션 청산을 노린 매수세’로 해석했는데요.
다만 이는 분석 추정에 기반한 주장으로
실제 의도는 확인되지 않았답니다.
일부 전문가들은 코인베이스, 비트멕스,
바이낸스 등 주요 거래소에서
동시에 대규모 매수 주문이 유입됐다는 점을 지적하며
시장 구조가 비정상적으로 얇아진 상태에서
가격이 쉽게 밀려 올랐다고 분석했는데요.
초기 급등 이후 추가 매수세가 없었다는 점도
경고 신호로 꼽혔답니다.
이들은 “건강한 상승장은 구조를 만들지만
조작된 상승은 결국 함정을 만든다”고 말했습니다.
다만 모든 전문가가 이 같은
‘조작설’에 동의하는 것은 아닌데요.
온체인 분석가 다크포스트(DarkPost)는
당시 발표된 미국 고용지표가
시장 반등의 현실적인 촉매였다고 반박했습니다.
10월 JOLTS 일자리 공고는 767만 건으로
전망치(700만 건)를 크게 웃돌았고
ADP 민간 고용도 몇 주 만에 증가세로 전환했답니다.
그는 이러한 지표 발표 직후 비트코인이
약 4% 상승했다며 FOMC 회의를 앞두고
금리 인하 기대가 높아진 점을 감안하면
이번 랠리는
매크로 환경이 이끈 흐름으로 보는 것이
타당하다고 분석했답니다.
“최근 반등은 펀더멘털이
뒷받침된 움직임일 가능성이 크다”는 설명입니다.
한편 9일(미국 동부시간) FOMC는
이틀간 회의에 들어가는데요.
올해 마지막 FOMC 회의 결과인 만큼
투자자들은 관망세를 유지하고 있답니다.
또한 시장에서는 연준이
기준금리를 0.25%포인트 인하할 것이라고
기대하고 있답니다.
▼ 기사 원문 보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