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월 고씨동굴(고씨굴) #1
2024.11.4(월) 13:00 영월 문화예술회관에서 개최되는 민통 창설 43주년 기념 민족통일강원특별자치도대회 참가를 겸하여
오전 일정으로 영월 고씨동굴과 청령포 투어 일정을 실시한다.
오전 7시 민족통일동해시협의회 회원 16명이 참가, 승용차 2대편으로 동해를 출발하여
09:40 고씨동굴 매표소앞 주차장에 도착한다.
영월 고씨동굴은 2011.7.2. 영월 마대산(1050.2m) 산행후 첫 방문한적이 있다.
13년만에 다시 찾는 곳이다.
고씨동굴은 1969년 6월 4일 천연기념물 제219호로 지정되었고, 1974년 5월 15일에 일반인들에게 공개되었다.
약 4억년 전에 생성된 것으로 보이고, 총길이는 3,380m 정도지만 관광객에게 개방된 부분은 620m 남짓이다.
동굴 안에는 익히 알려진 석회동굴의 생성물들도 있지만 이름의 유래가 된 고씨 일가가 실제로 피난을 왔던 장소도 남아 있다.
입구 건너편에 매표소를 비롯한 자그마한 관광단지가 조성되어 있으며 남한강 세워진 고씨굴교를 지나서 입구로 갈 수 있다.
강원도 영월군 김삿갓면 영월 동로 1117
운영시간 : 09:00~18:00
입장료 : 대인 4,000원, 군인 3,000원, 소인 2,000원, 경로 1,000원
석회동굴답게 탐방로가 불규칙적으로 형성되어 있어 큰 공간도 있는 반면 몸을 숙이고 지나가야 하는 구간도 있다.
그래서인지 머리 다치지 말라고 동굴 초입의 검표소에서 검표 뒤 안전모를 지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