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벽6시 부산행Ktx150.열차로 서울역을 출발해서
8,47.부산역에 도착을합니다
특실이라서 한결 편안한
여행길 이었읍니다
해운대행 지하철을한번 갈아타고 도착한 해운대는 정말아름다웠읍니다
하늘은 말고 푸르고요
해변은 조용했읍니다
오늘 부터 불꽃놀이 행사라 합니다
해변은 전기선들이해변을 덮었읍니다
이태원 참사라서 불꽃놀이 행사는 취소가 되었다합니다
아쉽습니다
다시
동백섬도 한바퀴를 돌아봅니다
예쁜동백꽃도 보았읍니다
식후경이라기에 이왕온김에 부산맛집을 찾았는데
아ㅡ
한우집을 가려다가
일식집을 찾았는데 뭔집이 초밥을 하나먹으면 한참을기다립니다
으이그 잘못왔읍니다
잘먹지도 않는 초밥에 생선을 먹어서인지 컨디션이 안좋아지기 시작합니다
아침도 빵한조각에다가 새벽4시기상에다가
겹치고 겹치더니
어이쿠 사고가 터졌읍니다
그랬읍니다
허둥지둥 오후계획도 취소하고
부랴 부랴 서울행열차에 오릅니다
다행히 열차표는 있더라구요
미안 합니다
그리고 고맙습니다
첫댓글 박회장 모습을 보니 평소와는 달리 배가 더부룩해서 전전긍긍하는 표정이 읽힙니다.
오후 일정을 취소할 정도로 큰(?) 사고가 터졌군요.
뱃속에서 전쟁이라도 일어났나요?
2019년 1월 19일, 우리는 동백섬에 있었습니다.
어윤홍친구
둘째딸 시집가는날이었읍니다
그때만해도 젊었어요
또ㅡ
이 삼넌 지나면
그때 나이 70이면 애들이었지
하고 오늘을 기억을 할것 같습니다
세월아 세월아
그때 부산에서 먹은 조개구이 맛과 함께 자갈치시장에서 박해수 회장과 민남식과 함께 쐬줏잔 기을이던 일을 잊을 수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