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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륙조선사 연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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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 게시글
일반 게시판 서양지도에서 두만강 위치를 찾았습니다.
윤서길 추천 2 조회 422 21.07.06 23:50 댓글 5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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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21.07.07 01:51

    첫댓글

  • 21.07.07 08:41

    자료를 올려주심에 감사드립니다. 우리가 역사상의 지명이나 지도를 고증하려면 비교고증이 반드시 필요합니다. 위 지도에서 볼만한 것은 바로 대륙 동해안의 커다란 섬 두개로 보입니다. 대륙 낙동강인 회수의 끝이 현 산동반도 아래로 섬으로 되어 있군요. 또 그 밑으로 커다란 섬이 하나 또 있구요. 중요해 보입니다. 대마도를 찾을 단초가 될수도 있겠습니다. 이 지도는 거대한 강줄기의 표시나 정밀도가 1635년에 그려진 블라우의 지도에 비하면 매우 떨어진다고 볼수 있겠죠. 바로 조선의 대운하로 평가되는 강줄기가 블라우의 지도에는 명확히 나오는데 위 지도에는 전혀 나타나지 않고 있습니다. 블라우보다 후대에 그려진 지도인대도 그러합니다. 두만강은 현 대륙의 예니세이 강입니다. 압록강은 서북으로 두만강은 동북으로 흘러감을 사서는 말하고 있습니다. 따라서 기록과 지도가 일치해야겠지요. 블라우의 지도를 보면, 위 지도에 튜멘강이 이리티시강으로 되어있고 현 이리티시강은 오비강으로 되어 있지요. 투먼강이 두만강이라 이야기되는 것이 사실이나 이는 만주어이고, 두만강은 이두문이 될 것입니다. 구한말 조선을 다녀간 러시아인 미하일롭스키는 두만의 뜻은 시원을 알수없다라는 뜻이라고 설명하

  • 21.07.07 08:45

    고 있습니다. 실제로 구글어쓰를 통해 예니세이강의 시원을 찾아보면 정말 찾을수가 없더군요. 비교고증을 통해 본다면 위 지도는 또한 1586년 러시아가 우랄산을 넘어 선비의 수도를 공략하고 튜멘을 세웠다는 기록과 고구려 유리왕이 장군 부분노와 함께 선비를 복속시켰다는 기록에 따라 본다면, 위 지도에 튜멘강이라 나온곳은 선비의 강역이었음을 역사적으로 고증할수 있고, 따라서 우리 조선사중의 두만강은 백두산을 기준으로 동북으로 흘러가는 시원을 알수없을 정도로 만개의 지류가 흘러들어 만들어진 두만강. 현 예니세이강임을 비정할수 있을 것입니다. 더욱 많은 자료들을 비교고증하여 밝힐 필요가 있는 부분임은 틀림없는 사실이지요.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 작성자 21.07.07 14:33

    네 저또한 지명을 고증하기 위해선 더 많은 비교검증이 절대적으로 필요하다는 것에 동의합니다. 긴 장문의 답변 감사합니다. 꼭 참고하도록 하겠습니다.

  • 21.09.02 14:10

    좋은 정보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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