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 Gran Tartaria divisa nelle sue parti prinicpali . . . conforme le relazioni, che s' hanno da gl'Itineraij de P.P. della Comp
First edition of The Cantelli-Rossi map of Grand Tartary, extending from the Caspian to Japan and the Pacific and from Tibet to the Arctic. The Great Wall is shown, along with the Gobi Desert, Tibet, Korea and elongated peninsula, curiously shaped Japan 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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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를 올려주심에 감사드립니다. 우리가 역사상의 지명이나 지도를 고증하려면 비교고증이 반드시 필요합니다. 위 지도에서 볼만한 것은 바로 대륙 동해안의 커다란 섬 두개로 보입니다. 대륙 낙동강인 회수의 끝이 현 산동반도 아래로 섬으로 되어 있군요. 또 그 밑으로 커다란 섬이 하나 또 있구요. 중요해 보입니다. 대마도를 찾을 단초가 될수도 있겠습니다. 이 지도는 거대한 강줄기의 표시나 정밀도가 1635년에 그려진 블라우의 지도에 비하면 매우 떨어진다고 볼수 있겠죠. 바로 조선의 대운하로 평가되는 강줄기가 블라우의 지도에는 명확히 나오는데 위 지도에는 전혀 나타나지 않고 있습니다. 블라우보다 후대에 그려진 지도인대도 그러합니다. 두만강은 현 대륙의 예니세이 강입니다. 압록강은 서북으로 두만강은 동북으로 흘러감을 사서는 말하고 있습니다. 따라서 기록과 지도가 일치해야겠지요. 블라우의 지도를 보면, 위 지도에 튜멘강이 이리티시강으로 되어있고 현 이리티시강은 오비강으로 되어 있지요. 투먼강이 두만강이라 이야기되는 것이 사실이나 이는 만주어이고, 두만강은 이두문이 될 것입니다. 구한말 조선을 다녀간 러시아인 미하일롭스키는 두만의 뜻은 시원을 알수없다라는 뜻이라고 설명하
고 있습니다. 실제로 구글어쓰를 통해 예니세이강의 시원을 찾아보면 정말 찾을수가 없더군요. 비교고증을 통해 본다면 위 지도는 또한 1586년 러시아가 우랄산을 넘어 선비의 수도를 공략하고 튜멘을 세웠다는 기록과 고구려 유리왕이 장군 부분노와 함께 선비를 복속시켰다는 기록에 따라 본다면, 위 지도에 튜멘강이라 나온곳은 선비의 강역이었음을 역사적으로 고증할수 있고, 따라서 우리 조선사중의 두만강은 백두산을 기준으로 동북으로 흘러가는 시원을 알수없을 정도로 만개의 지류가 흘러들어 만들어진 두만강. 현 예니세이강임을 비정할수 있을 것입니다. 더욱 많은 자료들을 비교고증하여 밝힐 필요가 있는 부분임은 틀림없는 사실이지요.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네 저또한 지명을 고증하기 위해선 더 많은 비교검증이 절대적으로 필요하다는 것에 동의합니다. 긴 장문의 답변 감사합니다. 꼭 참고하도록 하겠습니다.
좋은 정보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