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미션 임파서블＞ 20년 전, 1996년 개봉작 IMF의 시작

[★율리우스 시저★]

율리우스가 좋아하는 3대 남자 배우를 꼽으라고 한다면

(외모와 연기 합산 기준), 톰 크루즈, 브래드 피트, 멜 깁슨입니다.

물론 클린트 이스트우드도 있지만, 카테고리가 좀 다르므로 제외 ㅋ

톰 크루즈는 1962년 생으로 율리우스 보다 5살이 더 많은데

현재 54의 나이 즉 중년을 향해 치닫는 나이임에도

꽃 청년의 역할이 아직도 잘 어울리는 배우입니다.

미션 임파서블 1, 1996년에 개봉된 작품인데

무려 20년 전의 영화입니다.

어제 EBS 일요 시네마에서 "미션 임파서블 1" 을

방송하길래 놓치지 않고 보았습니다.

이미 이 당시부터 이단 헌트 (톰 크루즈 역) 대원은

비밀 임무를 수행하는 특수 대원으로 활약하였네요.

마치 진짜 사나이에 출연한 듯한 짧은 헤어컷이

풋풋하고 신서하네요.

IMF (Impossible Mission Force) 의 특수 대원으로,

팀 내의 스파이를 잡아 누명을 벗는 일을 도맡아 수행하고 있네요.

세월이 흐른 것을 입증하는 장면으로는,

1. 공중 전화에서 긴급 연락을 취하는 장면,

2. CIA 정보 요원의 명단을 넘길 때 등장하는 플로피 디스크 파일,

3. 액정 화면이 있는 초기 핸드폰 모형 등 이네요.

특수 임무를 수행하기 위해 비밀 장소에 잠입할 때

로프에 매달려 하는 고난이도의 연기와

TGV 지붕에 매달려 헬리콥터를 붙잡고 폭파시키는 장면은

영화사에 두고 두고 등장하는 액션 명장면이네요.

톰 크루즈 형의 모습에서 잠시 나이를 잊고

1996년 당시에 같이 영화 본 사람들과의 추억을

떠올리는 세월을 거슬러 더듬어 보는 듯 해서 아주 좋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