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아온 자손의 족장과 명수의 뜻
에스라 2장 3절 – 35절 2024년 4월 28일 주일 오후 말씀지
돌아온 자손의 명수를 왜 나타내어 주십니까? 누구나 처음 믿게 될 때에 사람 이름과 숫자가 나오면 읽기 싫어지고 성경도 별거가 아니다 라고 생각하는 이도 있습니다. 그러나 영적으로 살아나서 날마다 자라나서 열매를 맺기를 원하고 날마다 영광길을 달려가기를 원하는 자에게는 이것 또한 귀한 생명의 양식입니다. 하나님은 아버지신데 택하신 아들들 중에서 영광 받을 자들의 수를 채워나가고 계십니다. (계6:11) 택자라고 해서 모두가 다 영광 받는 것이 아니라 복음을 통하여 택하신 것이 믿어져 감사하는 자 구원해주신 것을 감사하는 자 그 영광에 합당한 열매와 생명역사에 쓰임 받은 자들이 그 영광의 수에 들어가게 하시는 것입니다. 그것을 창세기 4장부터 아벨과 가인으로 나타내주십니다. (유11) 그리고 노아의 세 아들, 아브라함의 8아들, 이삭의 두 아들, 야곱의 열두 아들, 광야에서 원망하다 죽은 자들과 가나안에 들어간 자들, 고전10:5-
열 왕 시대에 왕노릇 하는 자들, 포로에서 돌아온 자들, 예수님 때 제자들과 바리새인 사두개인 헤롯 당, 성령시대에 영으로 사는 그리스도인, 육으로 살면서 핍박하는 유대인들, 사도들에게서 떨어져 나가 당을 지은 안수집사 니골라, 착한 양심을 쓰지 않는 후메네오와 알렉산더. (딤전1:20) 사도 요한을 욕하며 훼방한 디오드레베 복음이 믿어지게 하신 자들과 성경을 지식으로 배운 자들 양과 염소처럼 구분하셔서 상과 영광 받을 자들을 나타내주신 것입니다. 마25:33-
무조건 많은 숫자를 원하신 것이 아니라 지금도 영을 살리신 자들 그리고 그 양식을 받는 자들 자라나 열매맺는 자들 신부의 믿음으로 자라나게 하신 자들의 수를 채워나가시는 것입니다. 먼저 돌아온 자들은 하나님의 입에서 나오는 모든 말씀으로 사는 자들이요 복음이 믿어진 자들이요 자라나 후손들을 이끄는 자들입니다. 오늘은 바벨론(혼합주의)에 잡혀간 상태에서 놓임을 받고 함께 나온 족장의 이름과 그 자손의 수를 기록하였는데 여기에 기록되지 못한 족장은 놓임을 받고 함께 나오지 못한 자들이기 때문입니다.
아담 이후 족장 시대로 집안에 어른이 제사장 역활을 했습니다. 현실 교회에서 족장은 누구입니까? 앞서 가게 하신 중직자들입니다. 지금은 복음이 먼저 믿어져 진리로 자라난 자들로 생명 역사에 쓰임 받는 영광의 직분을 받은 중직자들입니다. 선지자들을 통해서 주신 말씀을 받고 돌아가게 하실 날을 간절히 기다렸던 자들입니다. 그래서 자손들에게 비록 지금은 포로 생활이지만 반드시 회복시켜 영광을 얻게 하실 것을 나타내어 돌아갈 날을 함께 기다린 자들입니다. 나를 통해 살림을 받은 자들은 나의 영적 자손이 됩니다. 요한을 통해서 아비의 믿음을 나타내주셨고 그의 자녀들을 나타내주셨는데 바로 복음의 아들들이라는 것입니다. 요2서4-
앞서 2절에 나타내신 11명의 지도자만 필요한 것이 아니라 이렇게 함께 성전 회복을 위해 올라가는 족장과 그 자손들이 올라갈 수 있는 것입니다. 족장을 따라 나온 자손에 대해 한 명도 빼지 않고 그 명수를 자세하게 기록해주셨는데 대략으로 기록할 수도 있었겠지만 하나님은 한 생명 한 생명을 귀히 여기는 것을 나타내시려 읽기에 어려운 생소한 이름들이지만 기록케 하신 것입니다. 마25:45-
이것을 통해서 내 이름이 어디에 기록되었는가? 알아야 하고 예배 시간에 한 사람이라도 안 나오면 그 사람의 이름을 들어가며 기도하는 자들이 앞선 자들입니다. 누가복음 15장에 1.잃어버린 한 마리의 양 2.한 드라크마(약 1원) 3.아버지 집을 나간 둘째 아들을 찾도록 찾기까지 우리 하나 하나를 귀하게 여기시는 세밀하신 하나님을 보여 주셨습니다.
마태로는 10장 42절에 소자 중 하나에게 냉수 한 그릇을 주는 것까지도 상을 잃지 않는다고 하셨는데 소자는 믿음이 적은 자로 넘어져 실수투성이요 제대로 하는 것이 없지만 목말라 할 때에 냉수 한 그릇(성경 중 한권)을 주는 것은 내게 깨달아진 말씀인데 나누니 냉수가 됩니다. 이 소자 하나가 중국에 멀리 있으면 가는 길도 멀고 험한데 누가 속에 있는 냉수를 누가 가져다주려고 할까요? 자기 속에 있건만 가져다주지 않는 자는 한 영혼이 귀한 것을 모르는 자입니다. 이들에게는 생명의 역사가 없습니다. 성경을 지식으로 배워 강단에서 설교하는 것으로 끝나는 것은 생명사역이 아닙니다. 20절까지는 족장 이름과 그를 따라 돌아와서 성전 건축을 함께 한 자들의 자손의 수를 기록하였듯이 지금도 어느 예배당에서 어느 목사님과 함께 내 몸을 성전 삼고 영광길을 가는가? 무슨 일을 했는가? 열매를 얼마나 맺었는가? 생명 역사를 얼마나 하게 하셨나? 빠짐없이 다 적는다는 것입니다. 느혜미야 7장에 다시 족장들의 이름과 그 후손의 숫자를 빼놓지 않고 또 적게 하신 것입니다.
3절 바로스 자손이 이천 일백 칠십 이명이요 벼룩이라는 뜻인데 그의 아들 브나야는 느혜미야 때에 성벽 공사에 일하였습니다. 느3:25,7:8-
4절 스바댜 자손이 삼백 칠십 이명이요 먼저 1차에 선발대가 가고 난 이후 2차에도 돌아오게 하신 자들입니다. (스8:8)
5절 아라 자손이 칠백 칠십 오명이요 방황이라는 뜻입니다. (느6:18)
6절 바핫 모압 자손 곧 예수아와 요압 자손이 이천 팔백 십이명이요
모압의 통치자라는 뜻인데 1차에는 2812명이 에스라와 같이 2차에는 200명이 올라와 느혜미야와 함께 망대를 중수한 자들입니다. 느3:11-
7절 엘람 자손이 일천 이백 오십 사명이요 느혜미야 때 백성의 대표로 계약서에 날인한 족장입니다. 느10:14-
8절 삿두 자손이 구백 사십 오명이요 에람 자손 두목과 함께 계약서에 날인 한 족장입니다. (느10:14) 이방 여인과 결혼한 자로 에스라를 통하여 주신 말씀을 받고 회개한 자입니다. 스10:27-
9절 삭개 자손이 칠백 육십명이요
10절 바니 자손이 육백 사십 이명이요 다윗의 용사의 후손으로 싸움에 능한 자입니다. (삼하23:36) ‘후예’라는 뜻인데 이방인 아내를 취한 자로 에스라의 권고로 이방인의 아내와 헤어진 자입니다. (스10:34) 레위 사람 르훔의 아비로 동편 성벽을 개수한 자입니다. 느3:17-
11절 브배 자손이 육백 이십 삼명이요 (느7:16)
12절 아스갓 자손이 일천 이백 이십 이명이요 ‘하나님은 강하심’ 이라는 뜻으로 많은 자손이 1차로 2차 때에도 많이 올라온 자손입니다. 느7:17-
13절 아도니감 자손이 육백 육십 륙명이요 ‘주께서 일어섰다’ 는 뜻
14절 비그왜 자손이 이천 오십 륙명이요 ‘행복하다’ 는 뜻
15절 아딘 자손이 사백 오십 사명이요 ‘부드럽다’
16절 아델 자손 곧 히스기야 자손이 구십 팔명이요 ‘황홀한 지경’ 이라는 뜻
17절 베새 자손이 삼백 이십 삼명이요
18절 요라 자손이 일백 십 이명이요 ‘가을비’ 라는 뜻
19절 하숨 자손이 이백 이십 삼명이요 ‘넓은 코’ 라는 뜻
20절 깁발 자손이 구십 오명이요 ‘용사’ 라는 뜻
29절 느보 자손이 오십 이명이요 ‘전령관’ 이라는 뜻
30절 막비스 자손이 일백 오십 륙명이요
31절 다른 엘람 자손이 일천 이백 오십 사명이요
32절 하림 자손이 삼백 이십명이요 ‘헌납된’ 이라는 뜻
33절 로드와 하딧과 오노 자손이 칠백 이십 오명이요
34절 여리고 자손이 삼백 사십 오명이요
35절 스나아 자손이 삼천 육백 삼십명이었더라
포로에서 돌아온 족장과 그 후손의 이름들을 열거한 것은 1.지금도 복음이 믿어진 자들의 이름들이 어린양의 생명책에 기록이 된다는 것이며 계21:27-
2.또한 기쁨과 감사로 열매맺은 것이나 생명 살리는 그 일에 쓰임 받은 자들의 이름도 상받는 생명책에 다 기록된다는 것입니다. 눅10:20-
3.앞으로 첫 삼 년 반 환난이 시작되면 순교할 자들의 이름도 다 기록해놓고 그 환난을 통해서 순교시켜 주시는 죽임을 당한 어린양의 생명책에 그 이름이 있는 자들만 순교케 하시는 것입니다. (계13:8) 사도 바울로는 로마서 16장 전체를 통해서 자기를 통하여 살림 받은 자들의 이름들을 기록케 하셨고 (롬16:5) 함께 생명 사역에 힘쓴 동역자들의 이름들을 다 기록케 하셔서 그 영광을 함께 받을 자라는 것을 나타내주신 것입니다. 롬16:21-
그러니 나는 어느 예배당에서 누구를 통해 살아나 영으로 살고 있는가? 지금 나는 기쁨으로 열매맺은 것이 무엇인가? 참으로 중요한 것입니다. 그리고 죽임을 당한 어린양의 생명책에 내이름이 기록되었는가? 그렇지 않으면 택하심이 헛되고 구원하심이 헛되고 이땅에 아들로 보내신 것이 헛될 뿐입니다. 전12:8-
헛되이 살지 않게 하시려 불러 주셨으니 복음이 믿어지게 하시는 자리에 부지런히 양식 받고 자라게 하사 열매맺게 하시는 자리에 생명살리는 그일에 쓰시는 그 자리에 있게 하신 것은 참으로 복된 것입니다. 더 복된 것은 첫째 부활로 일으켜 공중 혼인잔치에 참예케 된것이요 주님이 다시리시는 나라에 들어가 천년 동안 더 열매맺고 영광성에서 해달별의 영광을 받는 것입니다. 이것을 모르니 맨날 ‘예수 믿어 천국가지’ 하면서 오늘도 육에 속해 세상것으로 기뻐하는 것입니다. 각자의 이름이 어디에 기록되었는지 살피는 기회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