쓰리 데이즈
사건을 해결하는 샌프란시스코 커리어 우먼들의 이야기『쓰리 데이즈』. 미국 최고의 인기 작가 제임스 패터슨의「우먼스 머더 클럽」시리즈 중 하나로, 각자의 분야에서 실력자로 통하는 샌프란시스코의 커리어 우먼이자 우정으로 뭉친 네 친구의 활약을 그리고 있다. 우먼스 머더 클럽은 '강력 범죄 해결'이라는 목적으로 결성된 여성 살인 해결사 클럽이다.
조깅을 하던 형사 린지의 눈앞에서 사업가 라이타워의 저택이 폭발하고, 린지는 그 집에서 한 아이를 구해 나온다. 현장에는 '오거스트 스파이스'라는 서명이 남겨져 있었다. 유모를 유력한 용의자로 생각한 린지는 그녀를 수배하지만 행방이 묘연하다. 그러던 중, 의료보험업계의 거물 조지 벤고시언이 호텔에서 독살을 당하는 사건이 발생한다.
그의 곁에 남겨진 것은 '오거스트 스파이스'라는 서명과, 부패한 인간들에게 보내는 선전포고가 담긴 편지. 우먼스 머더 클럽이 아무런 단서도 찾아내지 못하는 가운데, 기자 신디에게 '오거스트 스파이스'의 이메일이 도착한다. 세계의 경제지도자들과 미국의 부통령이 참가하는 G-8 개최를 취소하지 않으면 사흘마다 도시의 거물을 죽이겠다는 메시지였는데….
■ 작품 소개
지난 10년간 미국에서 발표된 형사물 시리즈 중 최다 판매 기록 <우먼스 머더 클럽> 시리즈 국내 상륙
연쇄살인, 납치, 테러, 실종사건을 해결하는 샌프란시스코 최고의 커리어 우먼들의 이야기
현재 미국에서 가장 많은 베스트셀러 기록을 보유하고 있는 명실 공한 최고의 인기 작가 제임스 패터슨. 크라임 스릴러부터 판타지, 로맨스, 역사, 아동물까지 다양한 분야의 픽션과 논픽션을 써내며 뉴욕 타임스 베스트셀러 리스트에 총 39편을, 1위에 무려 19편의 작품을 올렸던 패터슨은 연간 5천만 불 이상의 수입을 올리는 초유의 베스트셀러 작가다. 해마다 미국에서만 1천만 부 이상이 판매되는 패터슨의 작품 중 가장 큰 인기를 누리고 있는 것이 바로 범죄심리학자 <알렉스 크로스 시리즈>와 <우먼스 머더 클럽 시리즈>이다. 최근 미국의 한 조사에 따르면 이 두 시리즈는 지난 10년간 미국에서 발표된 형사물 시리즈 중 각각 최다 판매 1위와 2위를 기록하며 그 인기를 검증받기도 했다.
제임스 패터슨의 21번째 베스트셀러 1위작
#1 뉴욕 타임스 #1 USA 투데이 #1 퍼블리셔스 위클리
#1 엔터테인먼트 위클리 #1 워싱턴 포스트 #2 월 스트리트 저널
이러한 패터슨의 <우먼스 머더 클럽>은 2001년 미국에서 첫 발표된 후 현재까지 해마다 한 편씩 발표되어 출간될 때마다 각종 베스트셀러 리스트의 1위를 차지하는 최고의 히트 시리즈. 미국 ABC-TV에서 드라마로 제작되기도 한 이 작품은 샌프란시스코 경찰국 최초의 여성 최연소 부서장인 린지, 최고의 유죄 판결 승률을 가지고 있는 수석 지방검사보 질, 부드러운 카리스마의 검시관 질, 사건이 있는 곳마다 나타나는 특종기자 신디를 주인공으로 한 수사물로, ‘강력 범죄 해결’이라는 강력한 카테고리로 묶인 샌프란시스코의 네 명의 커리어 우먼들이 펼치는 역동적이고 현장감 넘치는 활약상, 그리고 끈끈한 우정과 전문직 여성으로서 겪는 애환을 그린다. 여성의 감수성과 트렌드를 적극 반영한 이 시리즈는 기존 미스터리/스릴러 독자들뿐 아니라 이 장르를 덜 접해본 여성 독자층까지 크게 아우르는 결과를 낳았다. 또한 최장 5페이지를 넘지 않는 빠른 템포의 짤막짤막한 챕터 구성은 마치 영화나 드라마의 장면 전환을 연상시켜 재미와 속독성을 배가시키고 있다.
제임스 패터슨 소설가
1947년 미국 뉴욕에서 태어난 제임스 패터슨은 현재 미국에서 가장 많은 베스트셀러 기록을 가지고 있는 최고의 인기 작가다. 1971년 대학생 신분으로 정신병원에서 일하면서 많은 독서의 기회를 가진 그는 작가의 길을 걷고자 결심했고, 5년 후인 1976년 'The Thomas Berryman Number'를 발표하면서 데뷔의 기회를 갖는다. 1992년 당시 한 광고회사의 임원으로 일하고 있던 패터슨은 감성적이고 현대적인 법의학 심리학자 알렉스 크로스를 등장시킨 첫 시리즈 'Along Came A Spider'의 폭발적인 인기로 마침내 전업작가로서의 삶을 시작한다. 알렉스 크로스 시리즈는 미국에서 최다 판매된 형사물 시리즈로 2009년 현재 총 16편이 발표되었을 정도로 큰 인기를 누리고 있으며, 모건 프리먼 주연 '키스 더 걸'로 영화화되기도 했다. 33년이 넘는 작가 활동 중 50여 편이 넘는 작품을 써올 정도로 다작을 하는 패터슨이 2001년부터 쓰기 시작한 '우먼스 머더 클럽' 시리즈는 미국에서 TV 시리즈로 만들어질 정도로 큰 인기를 얻은 히트작이다. 전 세계에 1억 5천만 부가 넘게 팔린 그의 작품들은 영미권 최고의 추리소설 상인 에드가 상을 비롯, BCA 미스터리 길드 스릴러 상과 인터내셔널 스릴러 상 등을 수상하였다. 새로운 작품이 발표될 때마다 베스트셀러를 휩쓰는 패터슨 답게 2009년 발표된 작품인 '비키니' 역시 나오자마자 뉴욕 타임스 베스트셀러 1위를 차지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