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 여월휴먼시아 작은도서관 사립1호점 현판식
一日不讀書 口中生荊棘 :하루라도 책을 읽지 않으면 입안에 가시가 돋친다. 계 경 석 기자 miskye@naver.com
"하루라도 책을 읽지 않으면 입안에 가시가 돋친다(一日不讀書 口中生荊棘(일일부독서 구중생형극))라는 말이 다시한번 느껴지는 이 가을 책을 읽어야만 할 것 같은 부천 여월휴먼시아 3단지 작은도서관 현판식이 17일 오후 개최됐다.
공식행사 명칭은 "여월휴먼시아 사립 작으도서관 1호점 현판식 및 부천시지원 도서전달식"이다. 이자리에는 김만수 부천시장과 한선재 부천시의회 의장, 이진연 시의원, 김영국 오정구청장, 김용수 부천시지식정보센터장, 부천지역작은도서관협의 마동렬 회장 및 작은도서관 일부 관장, 이외에도 지역주민 등 약 200여명이 참석해 축하했다.
이자리에서 김만수 부천시장은 도서 4,000권 전달식을 갖고 기념사를 통해 "우리나라 국민의 독서수준이 OECD국가 중 가장 낮다며 독서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부천에 시립도서관을 포함해 195개가 있다며 인구수로 따지면 아직도 부족한 수준이지만 거리상으로는 가까운 곳에 도서관이 위치해 있으며 앞으로도 더 많은 도서관을 마련해 나갈 예정으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도서관은 인문학 소통 등 지혜의 등대 도서관이 될 수 있도록 책을 많이 읽어 부천의 경쟁력을 높여나가자"고 말했다.
이어 한선재 의장은 축사를 통해 "처음에는 잘 운영되나 차츰 열의가 떨어지는 것이 문제라며 활성화에 노력해 줄 것을 주문하고 문화특별시 전제조건이 책을 많이 읽는 것이라며 독서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부천시 사립도서관 현황은 도서관수 44개소(아파트단지내10개소, 지역아동센터(8개소) 종교단체(19개소) 기타(7개소))에 장서수 301,268권이다.
▲부천시 현판지원 36개소(개별신청) ▲도서지원 15개소 4,000권(경기도 평가 우수기관 6개소, 마을단위 작은도서관9개소) 지역커뮤니티활성화 문화프로그램운영, 공사립 연계, 찾아가는 독서프로그램 운영, ▲지역사회 개방시간 확대를 위한 인력지원 등 지원해 나간다는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