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생화앨범,#자연보호실천회
굿모닝!
온대지방 원산의 '밤나무꽃(밤꽃, Chestnut)'
참나무과/밤나무속의 활엽낙엽교목
꽃말 '포근한 사랑', '호화로움', '정의'
학명 Castanea crenata Siebold et Zucc.
개화시기는 6월로, 흰색의 꽃이 피며 특유의 향을 가지고 있어 매년 6월이면 밤꽃 시즌임을 바로 알 수 있다. 꽃은 암수 한그루로, 수꽃은 꼬리모양이다. 암꽃은 수꽃 이삭 밑에 2~3개가 달린다. 키는 10~15m 정도 이며, 나무 껍질은 세로로 갈라진다. 잎은 어긋나기하며 긴터원형이고, 가장자리에 물결 모양이 나며 날카로운 톱니가 있다. 겉면은 짙은 녹색으로 윤이나며, 뒷면에는 털이 있다. 밤꽃에서 채취하는 밤꿀에는 베타카로틴 성분이 다량 함유되어있어, 항암작용과 항균작업이 뛰어나며, 비타민과 미네랄 또한 풍부하여 만성피로나 피로회복에 좋다. 열매는 9~10월에 익으며, 1송이에 1개 또는 3개씩 들어 있다.
열매는 식용으로 사용한다. 옛말에 "밤 세 톨만 먹으면 보약이 따로 없다"고 했듯이, 밤은 모든 영양소를 골고루 함유한 '천연 영양제'라고 할 수 있다. 9월 초순부터 10월께에 수확하는 밤은 탄수화물, 지방, 단백질, 비타민, 미네랄 등 5대 영양소를 고루 갖춘 완전식품이다. 밤 100g에 들어 있는 비타민 B1의 함량은 쌀의 4배나 되며, 인체의 성장발육을 촉진하는 비타민 D의 함유량도 많다. 산기슭이나 밭둑에서 자란다. 그늘진 북향이나 산간에서는 잘 자라지 않는다. 뿌리를 깊게 내려 건조에 강하지만 지하수위가 너무 높으면 수명이 짧아진다.
오늘도 행복한 하루되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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