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페의 글은
2018년 11월 15일 포스팅하였습니다.
사극의 대장정으로 그 동안 사극에 출연한 인물, 그 영광의 얼굴들에 대한
등장인물의 다양한 역활을 단편적으로 정리해보았습니다.
사극의 대장정, 그 끝없는 투어는
영상의 미학을 조형한 역사속 인물과 소통하는 소설네트워크의 광장이 되었습니다.
사극의 발자취를 따라 그 흔적을 글로 남기는 것은
사극의 울타리를 통한 넓은 시야로 사극의 조감도, 그 백서를 갖게 된 증거일 것입니다.
사극의 텃밭을 일꾼 이병훈 PD는
1980년대 조선왕조 500년을 연출하였습니다.
조선왕조 500년사는 제 1화 추동궁 마마를 비롯하여
뿌리 깊은 나무, 설중매, 풍란, 임진왜란, 회천문, 남한산성, 인현왕후, 한중록, 파문, 대원군 등
이 가운데 회천문과 남한산성과 파문을 제외하고 이병훈 PD가 연출하였습니다.
그 후 이병훈 PD는 허준(1999년), 상도(2000년), 대장금(2003년), 서동요(2005년), 이산(2007년),
동이(2010년), 마의(2012년), 옥중화(2016년) 등 사극을 연출하며 그 화려한 궤적을 남겼습니다.
가히 사극의 지존으로 등극한 이병훈 PD는 사극의 텃밭에서 영광의 결실을 맺었고,
그 사극의 대양에서 수 많은 월척과 대어를 낚았습니다.
사극의 궤적, 그 빛나는 영상 미학은
우리 시대 소중한 역사의 전통을 영상 문화 유산으로 남겼습니다.
한편 사극의 좋은 텃밭과 그 광활한 대양은
빛나는 영광의 얼굴, 그 사극의 인생으로 역주하는 인내의 결실을 이루며 대양의 월척을 낚았습니다.
사극의 무대를 연출한 영광의 얼굴들은
민족중흥의 역사적 사명을 띠고 전통 문화를 영상 미학으로 조형하여 조상의 얼굴을 빛나게 하였습니다.
저마다의 소질을 개발하고 약진의 발판으로 삼아
창조의 힘과 개척의 정신으로 전통 사극의 꽃을 피웠습니다.
사극의 무대를 가장 화려하게 장식한 최수종씨는 조선왕조 500년의 한중록과 대원군에 출연한 것을 비롯하여
200부작의 태조왕건(2000년), 30부작의 태양인 이제마(2002년), 51부작의 해신(2004년), 134부작의 대조영(2006년),
70부작의 대왕의 꿈(2012), 5부작의 임진왜란 1592(2016) 등 출연하여 사극인생의 활화산이 되었습니다.
최수종보다 10년 선배인 이덕화씨는
1982년 MBC 대하드라마 (여인열전의 서궁마마)에서 광해군 역을 맡았으며
1988년 조선왕조 500년의 인현왕후에서 장희재 역을 맡았습니다.
그 후 KBS 드라마 104부작의 한명회(1994년)에서 한명회 역을 맡았고
SBS 드라마 16부작의 홍길동(1998년)에 출연하였으며
SBS 드라마 150부작의 여인천하(2001)에서 윤원형 역을 맡았습니다.
KBS 드라마 158부작의 무인시대(2003년)에서 이의민 역을 맡았고
KBS 드라마 134부작의 대조영(2006년)에서 설인귀 역을 맡았습니다.
KBS 드라마 78부작의 천추태후(2009)에서 강감찬 역을 맡았고
KBS 드라마 158부작의 근초고왕(2010년)에서 동명성왕 역을 맡았으며
JTBC 드라마 50부작의 궁중잔혹사-꽃들의 전쟁(2013년)에서 인조 역을 맡았습니다.
한편 이덕화와 최수종의 중간인 유동근씨는
KBS 드라마 50부작의 파천무(1990년)에서 수양대군의 세조역을 맡았고
1991년 KBS1 대하드라마 왕도에서 정여립 역을 맡았으며
KBS 드라마 52부작의 장녹수(1995년)에서 연산군을 맡았습니다.
KBS 드라마 52부작의 조광조(1996년)에서 또 다시 연산군을 맡았고
KBS 드라마 159부작의 용의 눈물(1996)에서 태종 이방원 역을 맡아 1997년 KBS 연기대상 대상 수상했습니다.
KBS 드라마 124부작의 명성왕후(2001년)에서 대원군 역을 맡았고
2006년 SBS 드라마 100부작의 연개소문(2006년)에서 연개소문 역을 맡았습니다.
2013년 MBC 특별기획드라마 구가의 서에서 이순신 역을 맡았고
2014년 KBS1 대하드라마 정도전태조 이성계 역을 맡아 열연하였습니다.
또한 최수종보다 10년 정도 아래인 이서진씨는
MBC드라마 16부작의 다모(2003년)에서 황보 종사관 역을 맡았고
MBC드라마 77부작의 이산(2007년)에서 정조역을 맡았으며
MBC드라마 36부작의 계백에서 황산벌 전투의 백제 영웅 계백 역을 맡아 열연하였습니다.
이서진씨가 출연한 사극 영화는
2005년 11월에 개봉한 무염검에서 발해의 마지막 왕자 대정현 역으로 주역을 맡았습니다.
이서진과 같은 연배인 송일국씨는
KBS 드라마 50부작의 51부작의 해신(2004년)에서 염장 역을 맡았고
MBC드라마 81부작의 주몽(2006년)에서 고구려를 건국한 주몽 역을 맡았으며
KBS 사극 36부작 바람의 나라에서 무휼 대무신왕의 역을 맡아 열연하였습니다.
1977년 생인 이태곤씨는
2006년 SBS 드라마 100부작의 연개소문(2006년)에서 젊은 시절 연개소문의 역을 맡았고
KBS 드라마 50부작의 92부작의 광개토태왕(2011년)에서 담덕 역을 맡아 열연하였습니다.
이태곤 보다 한 살 많은 장혁씨는
KBS 사극 24부작의 추노(2010)에서 이대길 역을 맡았으며
SBS 사극 24부작의 뿌리 깊은 나무(2011)에서 강채윤 역을 맡았고
KBS 사극 41부작의 장사의 신 객주 2015(2015년)에서 천봉산 역을 맡아 열연하였습니다.
장혁씨가 출연한 사극 영화는
순수의 시대에서 이방원 역을 맡았습니다.
최수종과 같은 연배인 최민수씨는
MBC 사극 24부작의 태왕사신기(2007)에서 대장로 역을 맡았으며
SBS 사극 29부작의 무사 백동수(2011년)에서 천 역을 맡았습니다.
KBS 사극 64부작의 칼과 꽃(2013)에서 연개소문 역을 맡았으며
SBS 사극 24부작의 대박(2016)에서 숙종 역을 맡아 열연하였습니다.
최민수씨가 출연한 사극 영화는
청풍명월(2003년)에서 지환 역을 맡았으며
성룡의 출연 영화 신화 진시왕릉의 비밀(2005년)에서 고구려 장군 역을 맡았습니다.
한편 사극계의 최고 원로인 이순재씨는
KBS 사극 풍운(1982년)에서 대원군 역을 맡았고
KBS 드라마 50부작의 파천무(1990년)에서 김종서 역을 맡았습니다.
MBC 사극 14부작의 동의보감(1991년)에서 유의태 역을 맡았고
MBC 사극 64부작의 허준(1999년)에서 또다시 유의태 역을 맡았습니다.
MBC 사극 50부작의 상도(2001년)에서 박주명 역을 맡았고
KBS 사극 64부작의 장희빈(2002)에서 송시열 역을 맡았습니다.
KBS 사극 104부작의 불멸의 이순신(2004)에서 이황 역을 맡았고
MBC사극 77부작의 이산(2007년)에서 영조 역을 맡았습니다.
MBC사극 62부작의 선덕여왕에서 진흥왕 역을 맡았고
KBS 사극 24부작의 공주의 남자(2011년)에서 김종서 역을 맡았습니다.
MBC사극 50부작의 마의(2012년)에서 고주만 역을 맡았고
MBC사극 20부작의 밤을 걷는 선비(2015년)에서 현조역을 맡아 열연하였습니다.
드라마 허준으로 유명한 전광렬씨는
MBC사극 64부작의 허준(1999년)에서 허준 역을 맡았고
KBS 사극 64부작의 장희빈(2002)에서 숙종 역을 맡았습니다.
MBC 사극 81부작의 주몽(2006년)에서 금와왕을 맡았고
SBS 사극 63부작의 왕과 나(2007년)에서 판내시부사 조치겸 역을 맡았습니다.
SBS 사극 29부작의 무사 백동수(2011년)에서 김광택 역을 맡았고
MBC 사극 32부작의 불의 여신 정이(2013)에서 이강천 역을 맡았습니다.
MBC 사극 51부작의 옥중화(2016)에서 박태수 역을 맡았고
SBS 사극 24부작의 대박(2016)에서 이인좌 역을 맡아 열연하였습니다.
사극 불패의 신이라는 임현식씨은
1981년에서 84년 MBC 주간 드라마인 암행어사에서 갑봉 역을 맡았고
1984년 MBC 대하드라마 조선왕 오백년 설중매에서 풍원위 임숭재 역을 맡았습니다.
1985년 MBC 대하드라마 조선왕조 오백년 임진왜란에서 김성일 역을 맡았고
1999년 MBC 창사 38주년 특별기획드라마 허준에서 산음 유의태 의원 약방 병부잡이와
종약서원 임오근 역을 맡았습니다.
2003년 MBC 창사43주년 특별기획드라마 대장금에서 수랏간 대령숙수 강덕구 역을 맡았고
2006년 SBS 월화드라마 서동요에서 맥도수 역을 맡았습니다.
2007년 KBS 설특집드라마 심청의 귀환에서 심 봉사 역을 맡았고
2007년 MBC 2부작드라마 향단전에서 허준 역을 맡았습니다.
2007년 MBC 창사 47주년 특별기획드라마 이산에서 우정출연으로 춘화의 대가 역을 맡았고
2008년 KBS 수목드라마 (쾌도 홍길동)에서 사또 역을 맡았습니다.
2011년 MBC 특별기획드라마 36부작의 계백에서 연문진 역을 맡았고
2011년 MBC 특별기획드라마 32부작의 짝패에서 갖바치 황 노인 역을 맡았으며
2016년 SBS 월화드라마 (대박)에서 남도깨비 역을 맡았습니다.
임현식과 함께 사극 불패의 신이라는 이문식씨는
2003년 MBC 미니시리즈 다모에서 마축지 역을 맡았고
2008년 SBS 드라마스페셜 20부작의 일지매에서 쇠돌 역을 맡았습니다.
2009년 MBC 창사특별기획 선덕여왕에서 죽방 역을 맡았고
2011년 MBC 특별기획드라마 짝패에서 장꼭지 역을 맡았습니다.
2012년 SBS 대기획 35부작의 대풍수에서 홍종대 역을 맡았고
2016년 SBS 월화드라마 24부작의 대박에서 백만금 역을 맡았으며
2016년 KBS2 미니시리즈 18부작의 구르미 그린 달빛에서 엄공 역아 열연하였습니다.
임현식과 이문식과 비슷한 역할을 하였던 사극의 감초같은 이희도씨는
1986년 MBC 조선왕조 오백년 회천문에서 광해군 역을 맡았고
1988년 MBC 조선왕조 오백년인현왕후에서 최효원 역을 맡았습니다.
1999년 MBC사극 허준에서 구일서 역을 맡았고
2001년 MBC 사극 상도에서 허삼보 역을 맡았습니다.
2002년 MBC 사극 15부작의 어사 박문수에서 조익겸 역을 맡았고
2003년 MBC 대장금에서 최판술 역을 맡았습니다.
2004년 KBS 사극 51부작의 해신에서 막봉 역을 맡았고
2005년 SBS 56부작의 서동요에서 흑치평 역을 맡았습니다.
2006년 KBS 사극 24부작의 황진이에서 김 참판 역을 맡았고
2007년 MBC 사극 이산에서 박달호 역을 맡았습니다.
2010년 MBC 사극 60부작의 동이에서 황주식 역을 맡았고
2012년 MBC 사극 50부작의 마의에서 추기배 역을 맡았습니다.
2013년 KBS 사극 20부작의 천명에서 장홍달 역을 맡았고
2016년 MBC 사극 51부작의 옥중화에서 공재명을 맡았습니다.
또한 MBC 사극 주몽에서 부득불 역을 맡았던 이재용씨는
2007년 MBC 사극 이산에서 장태우 역을 맡았고
2010년 MBC 사극 동이에서 특별출연으로 장익헌 역을 맡았습니다.
2011년 SBS의 사극 뿌리깊은 나무에서 조말생 역을 맡았고
2013년 MBC 사극 구암 허준에서 김민세 역을 맡았습니다.
2014년 MBC 사극 야경꾼 일지에서 박수종 역을 맡았고
2015년 KBS 사극 50부작의 징비록에서 이산해 역을 맡았습니다.
2015년 MBC 사극 50부작의 화정에서 청음 김상헌 역을 맡았고
2017년 MBC 사극 군주 가면의 주인에서 특별출연으로 보부상 역을 맡아 열연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