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 출신 박홍수 장관
박홍수 (51,·열린우리당 비례대표)장관은 남해군 창선면 장포리 출신으로 지난 88년 농민후계자 선정과 함께 지역 농민운동에 투신, 한국농업경영인연합회 중앙회장을 역임하는 등 한 평생을 농민운동을 해온 ‘농업통’으로 알려진 인물이다.
특히 박 장관은 지난 92년 농업경영인 남해군연합회장을 맡으면서 시·군 단위로서는 전국 최초로 여성농업인 연합회를 결성, 여성농업인 지위향상에 앞장섰으며, 농민소식지 <흙>을 창간해 분기별로 발행하기도 했다.
또한 당시 마늘가격 폭락으로 ‘마늘팔기 운동’을 대대적으로 전개해 군민들의 호응을 얻기도 했다.
지난 17대 총선 당시 비례대표 20번에 배정됐던 조성준 전 의원의 탈락으로 농어민 대표 자격으로 국회에 들어간 박 장관은 농업문제에 대한 전문성과 현장감, 농민단체와의 원만함 등이 농정책임자 발탁의 배경으로 알려졌다.
노무현 대통령과는 후보 시절부터 득표활동을 지원하면서 인연을 가져 농업관련 공약을 반영시키는데 앞장섰으며, 세계무역기구(WTO) 쌀 협상 등 농정현안과 관련, 비공식 자문역을 수행해 온 것으로 알려져 있다.
박 장관은 남해여중 양호교사로 재직중인 부인 최호숙(49)씨와 1남 3녀를 두고 있으며 국회의원 재산신고 당시 신규 재산등록 대상 203명 가운데 2번째로 재산이 적은 것으로 신고했다.
△경상대 임학과(74학번) △한농연 남해군 회장 △한농연 경남도회장 △한농연 중앙회장 △한국농어민신문 회장 △전국농민단체협의회 공동의장 △열린 우리당 농민위원장 △17대 의원 |
첫댓글 역시 소식빠르군요 여기에도 올려 놓았네요 우리 장선생, 화이팅,
프로필 역시 잘 파악하였습니다. 초대문화원장 답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