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혼자서 영활 보러 갔었습니다.청승 맞다고요. 하지만 가끔은 혼자 영화 보는것두 괜찮아요.어째든 오늘 본 영화의 제목은 "달마야,놀자!" 라는 영화입니다. 이 영화에서 제게 가장 감명 깊은 장면은 주지스님인 김인문이 박신양이 왜 자기들을 감싸주냐고 묻자 주지스님은 그럼 너희들은 깨진 항아리에 물을 담을때 어떤 심정으로 담았냐고 되묻습니다.그러자 박신양은 그냥 항아리를 호수에 던졌습니다.라고 대답하죠.이 대답을 듣고 말하시길 난 깨진독에 내마음을 던졌다.이 대사 정말 제마음에 와닫는 말이었습니다.이 말은 깡패들을 인간답게 살게하고 싶다는 주지스님의마음이었습니다.그러나 그 염원을 이루기 전에 주지스님은 죽음을 맞이합니다.주지스님이 죽자 박신양은 스님의 말씀을 깨닫게 되죠. 그러면서 한없이 눈물을 흘리죠.나머지가 궁금하시면 이 영화를 보세요. 재미있습니다. 마지막에 조폭과 스님이 하나가 되어 악당을 물리치는 장면은 참 묘하다고 할까요. 암튼 마음이 울쩍하신분은 한번 봐보세요.추운 겨울입니다. 감기가 더욱 기승을 부리는 계절이죠.그러니 감기 걸리지 않도록 조심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