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은
영화나 음악이나 명화 등과 같이
지식 재산권이라는 것을
그것이 돈이 된다는 사실.
그래서 어떻게든 가로채려고 하는 것인데
내 식구만 전혀 관심도 없어 했고
아예 하지 말라고, 달라고 하면 주라고 하는 바람에
내 것을 그들 마음대로 바꿔도 모르고 방관해서
될만하면 주저앉고 될만하면 주저앉고 했던 것이다.
가장 먼저 봤던 건 류ㅊㅎ가 내 네이버 아이디를
다른 사이트에서 쓰고 있었다는 사실이다.
애들 큰아빠니까 하고 넘겼던 것이 나중에는
다른 곳에서도 마음대로 사용할 수 있었다는 의미인에
일일이 찾아다니면서 확인할 수 없었기 때문에
내 정보가 탈탈 털려도 몰랐던 것이다.
그래서 다른 사이트에서
내가 운영하는 것은 두 개뿐이라는 것을 밝힌 게
바로 아래글이다..
다른 곳에서 뭔가를 한다느니 글을 썼다느니 하는
헛소문에 흔들리지 말기를.
이제는 내 식구도 현실을 직시하기를 바라는 마음이다.
옛날 사고방식에 눌러앉아 쓸데없는 것 하지 말라며
구시대적 사고방식에 매여 직장에 출근해서 월급 받고
퇴직금 받는 것만이 일하는 것이라고 하지 말고.
십여 년이 흘러 같은 노인네가 되었다고 해서
그런 노인네들 말에 휘둘리지 말고.
이제는 넘쳐나는 것이 글 쓰는 사람들이고
글이지만 그중에 가치 있고 괜찮은 글만 있는 것이 아니다.
그래서 넘쳐나는 글 중에서도 가려지는 것이 있다.
사람의 신뢰도에 따라 글도 평가되고 있어
그게 그거지 하는 생각은 금물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