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지 2장 27절 상제께서 어느 날 류찬명에게 말씀하시되 “너는 나로 하여금 오래 살기를 바라는도다” 하시고 글 한 수를 외우셨도다.
稚子哭問母何之 爲道靑山採藥遲
日落西山人不見 更將何說答啼兒
또 다시 남원(南原) 양 진사(楊進士)의 만사를 외워 주시니 다음과 같으니라.
詩中李白酒中伶 一去靑山盡寂寥
又有江南楊進士 鷓鴣芳草雨蕭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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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지 2장 27절> 은 남조선배에 승선해야할 도덕군자들에게 성사께서 숙제를 내준 것이었다.
성사의 숙제는 이러했다.
" 도통을 준다고 여겨졌던 江南楊進士 마저도 鷓鴣芳草雨蕭蕭 할텐데 어찌할거냐? " 라는 것이다.
<이 질문에 대한 답은 수도인들 스스로 찾아야 한다>.....는 것이다.....
성사께서 숙제만 내 준 것은 아니었다.
(1) 성사의 정답
성사의 질문: " 도통을 준다고 여겨졌던 江南楊進士 마저도 鷓鴣芳草雨蕭蕭 할텐데 어찌할거냐? "
위 질문에 관한 성사의 自答 은 아래와 같다.
성사의 自答 :
예시 83절 보라. 선술을 얻고자 十년 동안 머슴살이를 하다가 마침내 그의 성의로 하늘에 올림을 받은 머슴을. 그는 선술을 배우고자 스승을 찾았으되 그 스승은 선술을 가르치기 전에 너의 성의를 보이라고 요구하니라. 그 머슴이 十년 동안의 진심갈력(盡心竭力)을 다한 농사 끝에야 스승은 머슴을 연못가에 데리고 가서 “물 위에 뻗은 버드나무 가지에 올라가서 물 위에 뛰어내리라. 그러면 선술에 통하리라”고 일러 주었도다. 머슴은 믿고 나뭇가지에 올라 뛰어내리니 뜻밖에도 오색 구름이 모이고 선악이 울리면서 찬란한 보련이 머슴을 태우고 천상으로 올라가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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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의 이야기에서 머슴은 현재의 수도인들이다. ....
위의 글에는 <성경신> 이 다 들어가 있다. 이것이 결론인데..........이것이 어렵다.............
정답: 물 위에 뻗은 버드나무 가지에 올라가서 물 위에 뛰어내리면 된다. (이것을 庚申 이라고 한다. )
(참고)
교운 2장 31절 갑자년 十一월에 태인도장에 가셔서
庚은 변경지이시(變更之伊始)하고
申은 신명지의당(神明之宜當)이라
천어사어경신(天於斯於庚申)하고
지어사어경신(地於斯於庚申)이라
만물종어경신(萬物終於庚申)하고
아역여시경신(我亦如是庚申)이라
고 밀양의 이 우형ㆍ김 용국ㆍ박 민곤ㆍ안동의 권 태로ㆍ청송의 조 호규ㆍ의성의 김 장회ㆍ봉화의 박 붕래ㆍ김천의 김 규석 등에게 말씀하셨도다.
(2) 庚申 은 아무 때나 하는 것이 아니다.
교법 2장 12절 상제께서 이르시기를 “너희들이 항상 도술을 배우기를 원하나 지금 가르쳐 주어도 그것은 바위에 물주기와 같아 안으로 들어가지 않고 밖으로 흘러가니라. 필요할 때가 되면 열어주리니 마음을 부지런히 하여 힘쓸지니라” 하셨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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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가르쳐 주어도" ..... 그것은 바위에 물주기와 같다. .......
왜 그런지는 아래 그림을 보면 알 수 있다.
성사는 첫번째 圓 이었기에 .....도술은 가르쳐주겠지만 필요한 때가 아니니 열어줄 수가 없었다.....아직 안(內)이 막혀있었으니까.......
(아래)
첫댓글 https://www.youtube.com/watch?v=ruLxZr-ZN1Q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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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참 된 스승님이 뉘신가? 그리고 버드나무가지에서 물에 뛰어내리라~그 버드나무는 어디에 있고 또한 그 물 깊이는 어느정도란 말인가~즉 머슴은 모던것을 내 놓아야만 가능하다고 보는데 그 참 스승님을 만나보고 결정을 하고 싶다 스승도 스승다워야지~
지금 상도맨들 그리고 상도에서 파생된 맨들 그대들이 믿는 그 스승님한테 그대들이 갖고있는 전부를 내 놓아야 한다는데 다 내놓을 맨들이 있는가~그대들의 그 스승은 버드나무가 어디에 있는지도 모른다 혹시 찾았다고는 하나 버드나무 가지에서 뛰어내렸는데 물속에서 허우적거리며 ~선술을 통하기는 커녕 수영을 못하면 죽음을 맞이 할수도 있다 그런고로 강증산 구천상제님께서 하신 말씀은 깊고 깊게 되새기며 각자가 마음에 담아 두어야 한다고 본다 참 스승도 없고 진심갈력할 머슴감도 없다고 본다 다 각자의 욕심이 꽉 차있는데 무엇이 보이고 보이겠는가? 다 주둥이 즉 행은 없고 입방정으로 수도를 하는 수도인들이 무슨 도를 논하는가~대저 때로는 아무것도 모르는것이 낫다 지금 그대들이 믿는 그 대두목들에게 다 내놓아야 한다는데 다 갖다 바쳐라 어리석은 수도인들이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