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일반]
"불법 탄핵"
"내란 세력" 반탄·찬탄 집회에
아수라장된 서울대
극심한 소음에 학생 불편
----17일 오전 서울 관악구 서울대 관악캠퍼스
아크로폴리스 광장에서 윤석열 대통령 탄핵에
반대하는 학생 등이 집회를 진행하고 있다.
이날 탄핵 찬성 측과 반대 측이 연이어 서울대
본부 인근에서 집회를 개최하면서 학생들이
불편을 겪었다----
< 김나연 기자 >
17일 서울 관악구 서울대 관악캠퍼스에서
탄핵 찬성 측과 반대 측이 집회를 벌이며
점심 시간 대학 본부 일대가 큰 혼선을
빚었다.
집회 초반엔 찬성과 반대를 합쳐서 100명
안 되는 인원이 집회에 나섰지만 시간이
지나며 200여명으로 규모가 불어나고
공장 소음 기준에 맞먹는 90dB까지
확성기 소리가 울려펴지며 일대를
지나던 학생들이 큰 불편을 겪었다.
당초 이날은 오전 11시 30분 서울대
관악캠퍼스 행정관 앞에서 탄핵 반대
서울대생들의 시국선언이 예정돼
있었다.
그러나 이를 막고자 탄핵 찬성 학생들이
1시간 앞서 아크로폴리스 광장 앞에서
맞불 집회를 신고했고 양측이 같은
공간에서 집회를 진행하게 됐다.
이날 오전 10시 30분쯤 서울대
아크로폴리스 계단엔 윤 대통령 탄핵에
찬성하는 ‘서울대 공동행동’ 30여명이
모여
‘윤석열 퇴진,
쿠데타 옹호세력 규탄’ 집회를 개최했다.
이들은
‘내란수괴 윤석열은 즉각 퇴진하라’
‘쿠데타 옹호 웬말이냐 민주주의 지켜내자’
‘윤석열 즉각 퇴진 열사정신 계승하자’
손팻말을 들고
“내란세력 물러가라”
“민주주의 지켜내자”
등 구호를 외쳤다.
오전 11시 30분쯤 윤 대통령 탄핵에
반대하는 학생 등 50여명은
‘윤석열 대통령 탄핵 반대 시국 선언’
을 시작했다.
이들은
‘부정선거 입법독재’,
‘stop the steal’
등 문구가 적힌 플래카드를 들거나
성조기 혹은 태극기를 들며
“불법 탄핵 각하하라”
라고 했다.
이들은
“탄핵무효, 완전부결”
구호를 외치며 각각 이승만, 박정희,
이순신이 그려진 전단지를 가져와
학생들에게 나눠주기도 했다.
반대 측은
“민주당은 계엄령에 내란죄라는 프레임을
씌우고 있다”
며
“계엄을 할 수밖에 없었던 이유를
밝혀야 한다”
고 했다.
또 이들은
“자유민주주의를 지키려 이 자리에 나왔다”
며
“표현의 자유가 존중돼야 한다”
고도 했다.
탄핵 찬성 측은
“우리는 저들의 의견을 존중할 생각이 없다”
며
“이곳 아크로폴리스는 민주화의 성지”
라고 했다.
또
“윤석열은 형법 90조에 따라 내란죄로
잡혀갈 것”
이라고도 했다.
이날 탄핵 반대 세력과 찬성 세력은
마주보고
“빨갱이 꺼져라
” “극우세력 물러가라”
등 구호를 확성기를 통해 주고받았다.
상대적으로 수가 부족한 탄핵 찬성 측에서
확성기로 불교 경전을 틀거나
소녀시대의 ‘다시 만난 세계’를 트는 등
반대 측 집회를 방해하기도 했다.
참가자 몇몇이 멱살을 잡으려는 듯 시비가
붙자 경찰과 서울대 관계자들이 이를
말리고 급히 주차 금지 표지에 진입금지
테이프 붙여 양측을 분리했다.
양측 집회 인원은 계속 늘어나 12시
30분쯤 탄핵 반대 측은 200여명으로,
찬성 측은 50여명으로 불어났다.
오전 11시 45쯤에는 양측 충돌 가능성이
있다는 신고로 119구조대가 출동했다가
12시쯤 복귀하기도 했다.
아직 양측 집회로 인한 부상자는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오후 1시쯤이 되자 탄핵 반대 측은
마무리발언을 통해
“오늘 이 자리에 서기까지 두려웠지만
자유를 지키기 위해 용기를 냈다”
고 했다.
이어
“전국에 있는 대학생과 2030 여러분,
자유대한민국을 반드시 지켜야 합니다”
라며 애국가를 부른 뒤 해산했다.
이후에도 일부 우파 유튜버들과 탄핵
찬성 측은 여전히 남아 일부 대치했다.
이날 집회 평균 소음은 69dB 정도였고
최고 소음은 88dB까지 올라갈 정도로
소음이 심했다.
90dB은 소음이 심한 공장에서 나는 소음
정도로 직업성 난청까지 올 수 있다.
인근을 지나던 서울대생들은 느닷없는
집회로 인한 불편을 호소했다.
서울대 사범대 신입생 조모(19)씨는
“오늘이 신입생 오리엔테이션 날이라
학교에 왔는데 스피커 소리에 깜짝
놀랐다”
며
“얼핏 봐서 대학생보다 외부인이 많아
보이는 것 같은데 도대체 남의 대학까지
와서 왜 저러는지 모르겠다”
고 했다.
서울대 공대에서 박사 과정을 밟고 있는
외국인 유학생 A(39)씨는
“최근 한국에서 벌어진 정치적 상황을
알지만 서울대에 5년간 있으면서 이런
광경은 처음 본다”
며
“이 모든 상황이 빨리 평화롭게 종결되기를
바란다”
고 했다.
사회과학대학에서 석사 과정을 밟고 있는
홍모(27)씨는 중앙도서관 앞을 나오다가
깜짝 놀라 발걸음을 멈췄다.
홍씨는
“도서관에서 공부하는데 헤드폰을 껴도
외부 소음이 들린다”
며
“공부 장소를 옮겨야 할 것 같다”
고 했다.
또
“내가 아는 한 대학가에서는 탄핵과
관련해 의견이 분열되는 조짐이 없다”
며
“(탄핵 반대라는) 소수의 의견이 학내
전체의 의견처럼 보이지 않았으면 좋겠다”
고 했다.
한편 서울대 관계자는
“현행 규정상 서울대 구성원이 신고한
집회를 강제력을 발휘해 해산시킬
방법이 없다”
면서도
“빠른 시일 내에 학생 불편을 줄일
방책을 찾겠다”
고 했다.
박정훈 기자
김나연 기자
[출처 : 조선일보]
[100자평]
평양성
헌재가 모집한 헌법연구관 10여명의 문형배
TF팀 구성의 적법성과 행위의 위법성을 수사하라.
어느 법률에 터잡은 것인가.
헌법재판관의 재판권 행사를 방해한 혐의에 대해
조사하라.
TF팀 구성을 문형배가 권한 행사했다.
그런 문형배가 TF팀의 재판진행 시나리오
대본(TF팀)에 헌재재판관의 재판권을 제한하는
구속력을 부여한 언행을 했다.
일반 재판에서도 재판 진행중 법정내 진술 상황에
따라 여여한 시간을 부여하는데 이 나라 인권
최고의 보루인 헌재에서 대통령의 3분 발언
요청도 거절하는 등 카르텔 짬짜미로 헌법정을
농단했다.
재판관 동의 과정에 다수결 횡포 위법이 있었는지도
밝혀라.
헌재는 재판진행상 허영 교수가 지적한 10가지
위법한 범죄행위를 저질렀다.
이외에도 나라의 미래에 중차대한 영향을 끼칠
재판을 진행하면서, 초시계 시간 재판, 증인 몰아넣기
재판, 반대신문 내용을 사전에 오픈 공유하는
황당 재판 등 천인공로할 국헌농단 행위을
서슴없이 자행했다.
문형배를 즉시 사법처리 하라.
양심적인 일반인
윤석렬과 일당은 계몽령이라는 얼토당토 안한
말로 빠져나가려 하는데, 계엄이 성공하게 되면
그 불법성을 덥기 위해 필연적으로 독재로 가거나,
북한과 같이 세습화 될 수 밖에 없다.
왜? 그
러지 않으면 법의 심판을 받으니까...
대한민국을 북한과 중국같이 만들려면 계엄을
찬성하고 탄핵 반대를 해라....
56501609
윤석열이 파면되어야만 내란이 종결됩니다.
Sue
서울대생이 아님 대진연이 들어와서 난리더라…
그러니 서울대생들이 마무리 하면거 그들과
부딪히지 말도 안전하게 귀가하라고
안내해주더라는~^^ 조선일보 취재 제대로 하셔~~
의현비니할배
해방후 서울 거리는 밤낮 없이 소련의 공산화를
추구하는 찬탁 운동과 국가의 자주 독립을 추구하는
반탁 운동으로 극심한 혼란을 겪었다.
그런데 지금 또 찬탄과 반탄의 긋심한 대립으로
혼란을 야기 하고 있다.
묘하게도 찬탄 세력과 찬탁 세력이 같고
반타세력과 반탁 세력이 같은 부류로 엮어 지고
있다는 것이다
ㅇ! 이재명대 윤석력 또는 공산주의대
자유민주주의의 대결로 보인다 아! 나는 공산당을
싫어 합니다.
과학기술이나라살린다
전국 평화시위 현장의 경찰에게 당부한다.......
만약 jtbc mbc 취재팀이 현장에 있다면,
그들이 과연 진짜 '취재'를 하고 있는 건지,
아니면 자기들끼리 연출하여 불순한 사건을
'창작'하고 있는 건지 유의해서 관찰하고, 만약
후자의 경우라면 즉시 체포하여 응당한 법의
처벌 받도록 조치 당부한다........
[중국 텐센트가 1000 억원 투자한 jtbc와 민노총이
장악한 mbc는 믿기 어렵다는 국민들이
많아지고 있다]
과학기술이나라살린다
국민이 부여한 대통령의 비상계엄 권한으로도
부정선거 혐의 선관위를 수사하지 못한다면,
이제는 대한민국에 선관위라는 괴물을 수사할
방법이 아예 존재하지 않는다는 얘긴가?......
이게 나라냐?
누노
저 머리로 서울대에 들어가다니...
역시 우리나라 교육은 잘못됐음.
전인교육이나 인성교육을 제댈 받아야 적어도 옳고
그른 일이 무엇인지는 판단하는데. 하긴 그러니
윤가도 서울대 나왔지
필건
지금은 사기탄핵 세력을 잡아야 할 시간이다.
무슨 내란야 현직 대통령이 사기탄핵 중단하고
윤통 업무 복귀 시켜라.
당장 헌재는
Fides
‘소수 의견‘ 소설 쓰지 말것. 이게 조선의 민 낯이다.
先進韓國
탄핵 찬성하는 공산 좌파 서울대생들이 문제다.
아니 탄핵 반대는 사전 예고를 하고 그 집회를
하는 건데, 왜 갑자기 탄핵 찬성파들이 나타나
방해를 하나?
이것부터가 탄핵 찬성하는 공산 좌파들이 법과
규칙을 무시하는 거다. 법과 규칙을 모르니까
탄핵 찬성을 하지. 법과 규칙을 모르니까
민주당도 내란죄가 아니라고 하는데,
서울대생들이 내란죄라고 우기지.
참 한심한 공산 좌파 서울대생들이다.
아니 자기들이 탄핵 찬성 발표하고 싶으면 다른 날
하면 되지 왜 남의 집회에 난입해서 저렇게 훼방을
놓나?
역시 공산당은 버러지들이다.
Choon
탄핵 반대가 다수 의견인 것 같은데, 사회과학
학생은 무슨 근거로 소수 의견이라는가?
brain
명색이 서울대생이라면 자유 민주국가의 체제수호에
함께 나서야지.
판단력도 없이 탄핵 찬성이 뭐냐.
멍청한 족속들
셋별아
이 나라에서 빨개 는 백해무익한 버러쥐에 불과
전과4범 너무싫다
멱살잡이는? 몽둥이는?
소셜로그인
해방되고 나서 신탁통치에 대해 찬탁 반탁
시위하는 것과 왜 이리도 똑 같나?
그때는 자유민주주의의 반탁이 승리했었는데
지금도 반탁이 승리하리라 믿어 의심치 않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