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6.20이후 적용 자세한사항은 공지확인하시라예
출처: http://pann.nate.com/talk/323763587
안녕하세요
저는 결혼한지 1년된 새댁입니다
조언을 구하고자 글올려봅니다
제목 그대로 저희 시어머니는 내아들 내아들이
아주 심하신 분이예요
저희 남편은 외동아들이구요
연애때부터 저랑 통화나 카톡중에도
엄마랑 얘기해야한다고 2~3시간씩 연락도안되고
그렇습니다
결혼전엔 어머니가 천사같은 모습을하시고는
저를 대해주셨는데 결혼얘기가 나오기가 무섭게
돌변하셨죠
남편은 항상 시부모님이랑 친해지라고
잔소리아닌 잔소리를하는데
저는 초반엔 어머니랑 친해져볼려고 전화드리고
문자드리고 외식하자 뭐하자해도
나한테는 어색+시큰둥 하시고 나랑 통화하고
항상 아들과통화후에 모든일을 하셨죠
저도 그모습이 짜증나서 이젠 연락도 뜸하게됐구요
저번엔 식댁에 갔는데 제가먼저들어가서 신발을벗고
있었고 남편은 담배를피고온다고 밖에있었는데
시어머니가 저를보시고 환한표정으로
우와~~~~우리 아들 왔다 하시곤 저를 비켜 아들한테가시더라구요 저는 그날 투명인간인줄 알았습니다
하루에 1분이라도 꼭 아들 목소리를 들어야한다고
하루도 안거르시고 전화를하세요
근데 제남편도 엄마가물어보면 주저리주저리
말하는 스타일이라 이것또한 너무나 스트레스예요
전화해서 꼬치꼬치 물어보시고 교회분들한테는
제가있는 앞에서 우리 아들은 내꺼였는데
이제 재한테 뺐겼다고 그러시드라구요
그럼 그아들 평생끼고 사시지 왜장가를 보내신건지
아들앞에선 천사엄마지만
제앞에선 남들모르게 티안나게 돌변하시지요
남편이 맨날 우리엄만못배워서
이러는데 정말그러신것 같아요
제앞에서 저희친정 식구들을칭할땐
느그아빠 느그할머니 느그고모
남들한테는 oo이즈그아빠가 즈그고모가
이러십니다
정말 듣기싫어요
이런시어머니 어떻게대하면 좋을까요
연애때는 부쩍이나 가깝다고생각했는데
결혼생활을 하면서 점점 멀어져가네요ㅠㅠ
삭제된 댓글 입니다.
사람마다 다르다고생각해ㅇㅇ
케바케 장윤정씨 봐바 ㅋ 부러울정도로 사랑받자나... 사연속 저 여자분의 케이스가 더 많긴 하겠지만..
우리집은 엄마랑 친할머니랑 사이좋거든?? 일단 겉으로 보기에는?? 근데 엄마랑 얘기하다보니까 그래도 시댁은 시댁이라고 그렇게 오랜시간 보고 친하게 지내도 편하진 않다고 하더라
ㅋㅋㅋ시어머니 잘만나기 쉽지않은건 사실ㅋㅋㅋ 내 친구는 결혼해서 시엄마가 자꾸 돈달라그래서 스트레스 받는데ㅋㅋㅋㅋ 내친구 결혼했는데 시댁에 빚있어서 1년간 빚만갚다가 요즘에좀 괜찮아졌는데 돈좀 해달라고 계속 그래서 힘들어하더라구~근데 남편이 자기 부모한테 잘할생각도 하지말라고 그냥 신경쓰지말라고해서 그나마 남편믿고 살고있음ㅋㅋㅋ 남편이든 시엄마든 둘중하나 잘만나면 괜찮은데 둘다 못만나면 그냥...지옥이지..
있긴있는데 전생에 나라는 아니더라도 어느 시 정도는 구했어야 하는거같애..
ㅋㅋㅋㅋㅋ세번째 베플이정답이네 아휴
전화하는건문제가아니지.부모하고통화하는데 그게문제가되나?여자들도 엄마랑 통화오래하잖아.문제는그게아니고 시엄니의 시덥지않은질투때문이지. 뭐야저게. 그럴거면평생끼고살던가.
@베르마엘렌 내가 잘못읽었군.통화중에그런거면 좀그럴수있지.난평상시에 그런다고.
근데 진짜 딸처럼대해준다해서 내가 진짜 딸처럼 쇼파에걍 누워있고 방더럽히고 하면 싫을꺼 아냐ㅠ그냥 시어머니는 시어머니 며느리는 며느리인게 좋을둡ㅠㅜ
삭제된 댓글 입니다.
4444
남편한테 말해서 남편이 신경 안쓰거나 하면 나도 시어머니 칭할때 니네엄마 니네엄마 할거임 ㅡㅡ
삭제된 댓글 입니다.
대박ㅋㅋ언니 진짜열받겠다ㅜㅜ
와 미친거아닌가ㅠㅠ
헐.... 구남친 맞지??..진짜 대박이다
삭제된 댓글 입니다.
저건 냉대하는거같은데.... 여자가 왔는데 왔냐는 소리도없고 아들아들만 찾는거보면 그냥 넌 이 집에 끼면안됐던애 이런마인드같아 시어미가
어떡해 우리남자친구 어머니 저러실것같은 느낌 팍팍인데...
진심 저럴꺼면 평생 아들놈 끼고 살길 장가보내지말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