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가 대학에서 배웠던 그리고 선생님들이 알고 있는 질환의 이유는
단 하나도 이유가 아니라는 사실을 알고 계신가요?
이 무슨 뚱딴지 같은 소리냐고 하실지도 모르시겠지만,
곰곰이 한번 생각해 보십시오.
과연 그 어떤 질환이 원인이 명확하게 밝혀져 있는지를 말입니다.
자연과학인 의학은 원인과 결과, 즉 인과론입니다.
무슨 말이냐 하면, 통증이라는 결과에 대한 원인이 명확하다면 그 원인을 제거했을 때 통증이라는 결과는 수정되어야 합니다.
과연 그러한가요?
수많은 원인을 제거하면 통증이라는 결과가 수정이 되나요?
책에서 이야기하는 수많은 원인을 장황하게 알고 있지만, 정작 치료는 원인을 제거하기 위한 것이 아니라, 엉뚱하게 하고 있다는 것을 알게될 것입니다.
결국 원인은 사람의 몸에서 찾아야 합니다.
질환을 유발하는 원인근을 찾아서 해당 원인이 없어질 때까지 흔들림없이 치료를 한다면 결과는 반드시 수정이 되는 것입니다.
우리는 치료가 잘 되지 않을 때 “왜 안낫지?” 라면서 혼란스러워하지는 않는지요?
명확한 원인을 안다면 회복속도가 늦더라도 치료사는 흔들리지 않을 것입니다.
치료사가 흔들린다면 환자는 또 다른 전문가를 찾아가야 할지도 모르겠지요.
어쩌면 환자들의 병원쇼핑. 환자가 아니라, 물리치료사의 책임일지도 모릅니다.
본인은 현재 임상에서 환자를 치료하고 있습니다.
그 경험을 고스란히 전달해드리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인체의 모든 관절은 해당 관절을 지나는 근육들이 사슬처럼 연결되어 서로 반대 방향으로 당기는 힘에 의해 관절을 압박하게 됩니다. 그 결과 관절공간은 협소해지고, 관절내압이 증가되고, 통증이 유발되며, 결국에는 관절이 닳게 되는 것입니다.
이 원리가 “인체의 근사슬(muscle chain of human body)” 이며, 관절을 압박하는 근사슬을 풀어나가는 기법을 “근사슬 이완술(muscle chain release technique, MCRT)”이라고 합니다.
강좌는 질환별로 진행합니다.
질환별로 진단을 어떻게 내리며, 해당 질환에 대해 도수치료, 척추교정 그리고 테이핑 으로 어떻게 마무리하는지 실습을 통해 배우게 될 것입니다. 어렵지 않아요^^.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