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98월드컵때 생각해둔 최고 스트라이커는 호나우도하고
베르캄프였어여...
근데 시간이 지나면서 호나우도가 부상을 당했습니다만
여전히 저는 호나우도와 베르캄프입니다...
스트라이커는 골도 잘 넣어야 하지만 탁월한 위치선정과
뛰어난 개인기,돌파력 그리고 골을 만들줄도 알아야 한다 생각하구여..
어시스트도 잘 해야 한다 생각합니다...
그런 모든점을 감안하면 호나우도와 베르캄프라 생각해여...
바티는 약간 그 다음 순위........
1.호나우도(Ronaldo)- 브라질, 인터밀란
자타가 공인하는 세계 최고의 스트라이커. 현존 세계 축구계 최고의 뉴스 메이커이기도 한 호나우도는 99/00 시즌 종반 98 프랑스 월드컵 이후 계속된 오랜 부상을 딛고 재기하는 듯 했지만 부상재발로 인해 다시금 2000/2001 시즌을 그라운드를 떠나 보내야했다.
95년과 96년 2년 연속 FIFA 선정 ‘올해의 선수상’과 97년 ‘올해의 유럽 선수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94/95 시즌 네덜란드 리그 득점왕(30골)과 96/97 시즌 스페인 리그 득점왕(34골)을 차지했고 97년 바르셀로나의 컵위너스 컵 우승과 98년 인터의 UEFA컵 우승을 이끌었다
2.가브리엘 바티스투타(Gabriel Batistuta)-아르헨티나, AS 로마
185cm,73kg의 전형적인 스트라이커인 바티스투타. 아르헨티나출신인 그는
22세의 나이로 세리에A에 진출, 지금까지 리그에서 100골이상을 잡아낼
정도로 득점력을 갖춘 선수다. 그는 호나우도처럼 화려하진 않지만, 환상
적인 위치선정, 그리고 필살의 골결정력을 갖춘 세계최고급의 플레이어이
다. 94,98월드컵 2회연속 해트트릭을 기록 각각 5골씩을 넣었으며,95년
우루과이 코파아메리카대회 득점왕, 98 세리에 A리그 득점왕에 오르기도
했다. 그리고 지난 시즌에는 AS로마를 우승으로 이끄는 등 큰 기복이 없
는 플레이를 펼치고 있다.
3.안드리 세브첸코(Andrij Shevchenko)-우크라이나, AC 밀란
91/92 시즌 반 바스텐 (25골) 이후 밀란이 8시즌 만에 배출한 리그 득점왕 (24골). 99년 여름 1천6백만 파운드의 이적료로 디나모 키에프로부터 밀란에 영입된 셰브첸코는 더 이상 설명이 필요치 않은 현존 최고 스트라이커 중 한 선수.
‘셰바(Sheva)’란 애칭으로 익숙한 그는 스피디한 드리블과 문전에서의 반박자 빠른 슈팅에 의한 날카로운 득점력을 자랑하는 선수다.
1997년과 1999년 우크라이나 ‘올해의 선수상’을 수상한 바 있으며, 1999년에는 FIFA 선정 ‘올해의 선수상’에서 3위의 자리에 오르는 영광을 차지하기도 했다.
4.마이클 오웬(Michael Owen)-잉글랜드, 리버풀
98월드컵 대아르헨티나전에서 혜성같이 나타난 이 스트라이커는, 이제겨
우 22세이다. 하지만, 월드컵이후의 그의 플레이는 잉글랜드의 마라도나
라는 별칭까지 얻으며 기대를 모았던 사람들을 실망시켰다. 하지만 00-
01시즌의 그는 놀라운 득점력으로 그가 세계저긴 스트라이커임을 확인시
켜주었다.시즌 초반 부상으로 많은 경기를 결장했음에도 불구하고, 득점
랭킹 5위를 기록하고 UEFA컵과 FA컵등에서 맹활약하며 팀을 3관왕으로 이
끌었다. 잉글랜드대표팀에서도 그는 부활했다. 특히나 월드컵의 향방을
결정짓는 대독일전에서 그는 왜 자신이 최고인지를 입증시켜주었다. 폭발
적인 스피드,과감성,돌파력 등 그는 모든 것을 갖춰가고 있다. 그의 가장
무서운 점은 그는 아직 22세에 불과하다는 것이다.
5.데니스 베르캄프(Dennis Bergkamp)-네덜란드, 아스날
베르캄프는 세계최고의 선수중의 한명이다. 97-98시즌초 잉글랜드에서는
그의 뛰어난 축구기술때문에 "GOD"(신)이라고 불렀다.98년 베르캄프는 동
료선수들이 선정한 "PFA 올해의 선수상"을 수상하는데,이 상은 잉글랜드
축구선수가 받을수 있는 가장큰 상이라 할수있다.아약스에서 3회연속 득
점왕, 2회연속 "네덜란드 올해의 선수"상을 수상하며 인터밀란으로 이적
했지만 그는 기대만큼의 플레이를 보여주지 못한다.결국 95년 당시로서는
천문학적인 금액인 700만파운드의 이적료로 아스날로 이적한다.잉글랜드
에서 그는 97-98시즌 아스날의 우승과 FA컵 우승의 2관왕을 차지하며 제
2의 전성기를 누린다. 아쉬운 것은 네덜란드의 월드컵예선탈락으로 2002
월드컵에선 그를 볼수 없다는 것이다.
6.라울 곤살레스(Raul Gonzales)-스페인, 레알 마드리드
스페인 프리메가리가에 17세의 나이에 데뷔하며 축구인생을 시작한 라울
은 스페인최고의 명문구단 레알 마드리드에서 뛰며 5시즌동안 85골을 기
록했고 98-99시즌에는 25골로 득점왕을 차지하며 축구팬들의 눈과 귀를
주목케했다. 나이에 걸맞지 않는 침착함과 노련미, 그리고 지능적인 수
읽기로 상대 골키퍼를 압도하는 그는 문전앞에서 결코 서두르는 법이 없
다. 곱상하고 갸냘픈 외모지만 그 어떤 스트라이커에 비교해도 손색없는
플레이를 펼치는 라울은 98월드컵에서 16강진출에 실패하며 당한 수모를
갚아주리라 팬들은 굳게 믿고 있다.
7.크리스챤 비에리(Christian Vieri)-이탈리아, 인터밀란
98/99 시즌 라치오로부터 인터로 이적할 당시 약 5천만 달러의 사상 최고 이적료를 기록하기도 했던 비에리는 높이와 파워에 스피드와 골결정력을 겸비한 스트라이커로서의 요건을 모두 갖춘 완벽에 가까운 선수라고 말할 수 있다.
비알리를 대신했던 96/97 시즌 유벤투스에서의 활약으로 세간의 스포트라이트를 받기 시작한 그는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로 이적한 97/98 시즌 24경기에 출장해 24골을 터뜨리는 가공할 만한 득점력을 선보이며 스페인 리그 득점왕에 등극했고 다음 시즌 라치오로 복귀해 팀을 리그 준우승에 이끌며 1999년 이탈리아 리그 최우수 선수상을 수상했다. 98 프랑스 월드컵에서는 5골로 득점 2위를 차지하기도 했다.
97년 3월 몰도바와의 경기에서 처음으로 아주리 유니폼을 입게 되었으며 바로 이 경기에서 이탈리아 대표팀의 통산 1000번째 골을 자신의 데뷔골로 쏘아올렸다.
제가 생각하는 "세계최고의 스트라이커"의 후보는 이정도라고 봅니다..
그외에 클루이베르트, 크레스포, 음보마, 레코바 등이 있지만 저의 자
료부족으로 조사하지 못했습니다..^^ 우선 저의 개인적인 소견으로는
저의 아뒤랑 똑같은 세브첸코를 세계최고의 스트라이커로 꼽고 싶습니
다.. 요즘 글이 너무 없는거같아서 이런 재밌는 투표를 해볼까합니다..
요즘 시험기간이라 마니 바빠서 자주 들르지 못하는데, 곧 윙백, 센터
백, 수비형미드필더, 공격형미드필더, GK까지 모두 포지션별로 한번 의
견을 나눠봅시당~^^ 전 우선 세브첸코에 한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