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 본밭으로 옮겨 심어 꽃도 피고 즐거움을 주었던 철포나리를,기러기와 닭들이 들어가 마구 헤쳐놓는 바람에 꽃밭이 엉망이 되었어요.비어 있는 자리에 철포나리 모종 다시 심어주고...
풀도 뽑고,기세를 떨치고 자라고 있는 범부채는 아깝지만 뽑아내고...
모종을 많이 만들어 놓으니까 이렇게 보수도 할 수 있어 좋네요.
기러기와 닭들 못 들어가게 망도 쳐놓았어요. 이제 쑥쑥 마음 놓고 자라겠지요.
내년 여름, 철포나리 세상 기대하면서^^
첫댓글 모두 함께 잘사는 세상. 힘든 일이군요.
어떤 땐 기러기와 닭들이 해놓은 짓 보면 화가 날 때도 있지만 금방 풀어져요. 그 녀석들 하는 짓이 귀여워서.ㅋ
첫댓글 모두 함께 잘사는 세상.
힘든 일이군요.
어떤 땐 기러기와 닭들이 해놓은 짓 보면 화가 날 때도 있지만 금방 풀어져요. 그 녀석들 하는 짓이 귀여워서.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