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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레몬하우스
 
 
 
카페 게시글
리폼 & DIY 자랑해요 스크랩 천덕꾸러기 상이 환골탈태하다....
늘 푸른 소나무 추천 0 조회 478 11.07.11 16:59 댓글 27
게시글 본문내용

 

 

 

 

 

 

 

 

 나와 함께 세월을 보내 내 손때와 추억이있는 물건들이 하나 둘씩 생기지만 넘 오래 쓰다 보면

 어느새 천덕꾸러기가 되어 버리지요... 그 놈의 정이 사람한테만 생기는게 아닌지 차마 버릴수 없으니...

 고쳐서라도 써야겠다 싶어... 6년된 상을 리폼해 보았습니다..

 

 

 

 

 

 

 

 

 

 

 

 

 대충 페인트칠을 해서 사용했던 아이....

 

 

상판을 떼어내 뒤집어서 사용하려구요...

  

 

요렇게 상판을 뒤집어 다시 붙혀 주었어요....

 

 

 삼나무 12t 폭 가로는 9cm, 세로는 8cm를 상판 테두리에 붙혀 주려고 커트하는과정...

 

 

 

 목공본드와 실타카로 붙혀주고 고정시켜주는 과정입니다..

 

 

 타일 작업을 위해 테두리는 종이테이프로 붙혀 주고...

  타일 접착제를 반죽해서.... 상위에 펴주고....

 

 

 타일을 하나씩 간격을 맞추워 붙혀 주었습니다...

뿔헤라가 없어서 높이를 맞추기가 좀 힘들더라구요...

 여기까지 하고 며칠을 두었습니다...

이곳은 계속 비가 와서 말리는데 시간을 충분히 두고... 다음작업을 했습니다..

 

 

며칠이 지나고 줄눈작업을 했습니다....

 사이사이 줄눈제가 잘 들어 가게 해서 잠시후 물 걸레로 닦아주고....

종이테이프를 떼어 내고... 또 며칠을 두었습니다..

 

 

그리고 페인트칠을 해줍니다...

 던에드워드 위스퍼색으로 한번 칠하고 사포 80방으로 문질러 주고

오른쪽 사진에 보면 노리끼리한 부분은 메꿈이로 메꾸어 주었습니다...

 메꿈이 작업을 하고 나서 충분히 말린후 사포로 문질러 주면 감쪽같아요..

다시페인트칠후 사포질을 2번더 반복하고...요때는 사포200방으로...

 

 

 그리고 바니쉬를 발라 주면 끝...

 타일과 타일사이는 오른쪽 사진처럼 붓을 90도각도로 세워서 칠하면 되구요..  

 

 

요렇게 완성이 되었네요....

 

 

 

 

 

 

 

 

 

 

 

 

 

 

 

 

 

 

 예전엔 무조건 버리기만 했는데...

 리폼을 하면서부터 버린는것 보다 어떻게 하면 고쳐 쓸수 있는지를 먼저 생각 하게 되었습니다..

물론 남이 버린 물건도 주워오기도 하구요... ㅋㅋㅋ

예전엔 쓰레기로 보였던 것들이 지금은 보물단지로 보입니다...

처음 리폼과 diy를 시작한 이유는 저희집에 딱 맞는 가구를 찾기 힘들고 찾아도 가격이 넘 비싸다는

생각에 시작했지요..

그렇게 하나 둘 손대다 보니 조금씩 변해가는 저희집을 보면서 뿌듯함까지 느낌니다...

지금은 제 생활의 활력소가 되어버린 리폼 덕분에 좋은 분들도 많이 알게 되어 행복합니다...

한명 한명 말씀 드릴수는 없지만 여러분 사랑합니다... 그리고 덕분에 참 행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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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삭제된 댓글 입니다.

  • 작성자 11.07.12 13:03

    ㅋㅋㅋ 저도 그래요... 여기저기서 업어오고 또 주위분들이 업어다 주고....
    그러다 보니 정신이 없어요...

  • 11.07.12 10:10

    저도 리폼 배우고 싶어요 마음만 굴뚝 같고 혹 일산에도 배울 만한곳이 있나요 ?

  • 작성자 11.07.12 13:04

    일산쪽은 많겠죠...
    여긴 남쪽에 있는 시골이나 공방도 없어요...
    얼렁뚱땅 독학이랍니다... ㅋㅋㅋ

  • 11.07.12 11:43

    혹! 타일로 하면 무겁다고 하던데 그런가요 만들어 보고 싶기도 한데 많이 무겁나요?

  • 작성자 11.07.12 13:06

    기존 상도 많이 무거운 편이에요.. 고무나무라...
    거기다 타일무게도 있고 타일본드도 무겁고... 아주 묵지해요...
    요건 거실탁자라 접을 필요가 없어서 만든거에요...

  • 11.07.12 15:51

    너무 이뻐요
    저도 거실에 타일탁자 하나 갖고 싶었는대
    정말 예브고 멋지내요 요거보고있음 기분이 up되겠어요 ^^

  • 작성자 11.07.13 15:12

    감사해요.. 원조토파즈님...
    리폼하기전에 어떻게 할지 이것저것 생각해 보았는데...
    뭐니 뭐니 해도 타일이 젤 괜찮은것 같더라구요...
    시중에서 판매하는건 색이 여러가지라 정신이 없어 보여..
    2가지색으로만 해보았는데 괜찮은것 같아요..
    날마다 이뻐해 주고 있답니다... ^^

  • 11.07.12 21:31

    정말 환골탈태 했네요. 갖고 싶어지네요..

  • 작성자 11.07.13 15:13

    ㅋㅋㅋ 감사합니다... 재개발님...

  • 11.07.13 13:58

    시중에 파는 어떤 탁자보다 아름답습니다...^^
    볼때마다 흐믓한 미소가 입가에 머물것 같아요...^^
    리폼이여 영~~원~~~하라~~~ㅎㅎㅎ

  • 작성자 11.07.13 15:15

    그렇게 기분 좋은 말씀을요....
    네... 아무래도 전에건 말 그대로 애물단지여서 요즘은 뭘 버려도 돈이드니...
    돈 벌었다고 생각 하고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꿈과자님..

  • 11.07.14 22:03

    시원해 보이고 멋진 타일 탁자로 변신했어요..
    멋져요.므흣

  • 작성자 11.07.15 12:45

    감사합니다.. 가야금님
    오늘도 행복 가득 하셔요^^

  • 11.07.16 15:32

    대단한 분 같아요..전 부럽기만 하네요

  • 작성자 11.07.17 12:42

    넘 감사해요.. 공주왕자사랑님...
    행복한 주말 되셔요^^

  • 11.07.20 16:01

    대박~~~~~~~~~

  • 작성자 11.07.20 22:55

    감사합니다. 풍경이 있는 집님.

  • 11.07.24 00:55

    송희언니...정말 마지막 글 보고 눈물이 왈칵 쏟아질뻔 했어요...언니의 따스한 마음과 리폼에 대한 생각을 다시 한번 하게 되는 글인거 같아요...버리는 거 없이 다시 한번 생명을 불어넣어주는 언니는 정말 진정한 리폼쟁이인거 같아요...언니! 화이팅!!!

  • 작성자 11.07.24 14:15

    릴리야... 고마워....
    해준것도 없는데 이렇게 항상 힘이 되어 주는 글을 써주고...
    그게 얼만큼 큰 힘이 되는지 릴리가 아는지 모르겠다...
    정말 고마워 릴리야... 러브 러브 한데이~~~~~

  • 11.07.24 03:56

    상큼한 타일 색감때문에
    정말 깔끔하고 시원한 탁자가 되었어요^^
    정말 너무 이뻐요^^

  • 작성자 11.07.24 14:17

    색을 여러가지 쓰면 왠지 어수선한 느낌이 들어 보이는것 같아
    두가지 색으로만 해 보았는데 훨씬 깔끔한것 같아요..
    감사합니다... 스카스카님..

  • 11.07.25 17:30

    올여름 더위를 날려줄만한 시원한 색에 타일상 너무나 이뽀요~

  • 작성자 11.07.26 11:49

    네... 정말 시원 하답니다...
    감사해요... 비비걸스님...

  • 11.07.29 10:31

    우아우 ㅎㅎ 멋져용 ㅎㅎㅎㅎ 솜씨넘조으세여 ㅎㅎㅎ

  • 작성자 11.07.29 15:18

    감사해요... 딸기소다님...^^

  • 11.07.31 21:23

    정말 멋지 식탁이네요

  • 작성자 11.08.01 12:23

    감사합니다... 꼬마 만두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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