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동안 귀차니즘에 푹빠져서...암튼 바로 시작하겠습니다.
서울닭한마리
주소 : 광진구 화양동 9-23
전화번호 : 02-468-6322
주매뉴 : 닭한마리, 닭도리탕, 장떡, 동동주
찾아가는 방법 : 서울지하철 건대입구역 1번 출구로 나와 엠마 빵집에서 우회전후 직진
편의점에서 우회전.
특징 -
전철 건대역을 중심으로 형성된 음식골목은 서울의 이름난 음식명소로 손꼽힙니다.
비교적 서민적이면서도 푸짐하고 다양한 음식점들이 고루 박혀있고
가격도 대학생이나 젊은 직장인들이 먹기에 부담없는 수준입니다.
[서울닭한마리]는 중닭 한 마리를 삶아 큼직한 무쇠냄비에 안치고
버섯, 인삼, 마늘, 애호박 등 야채와 만두 몇 개를 얹은 뒤 육수를 붓고
즉석에서 끓이며 먹는 이색매뉴로 이곳 음식촌의 대표적인 메뉴에 듭니다.
삼계탕 닭보다는 조금 크고 장닭은 아니어서
닭으로는 가장 맛있고 살도 연하면서 씹히는 질감이 뛰어나다는데,
두사람이 꼭 알맞는 양입니다.
닭 말고도 신선한 야채에서 우러난 향이 어우러지면서
맛도 더할나위 없이 담백하게 입에 붙습니다.
더욱이 육수는 닭국물이 아닌 사골국물을 내 쓰기 때문에 더 깊은 맛이 있습니다.
따라내는 찬도 닭과 잘 어울리는 깍두기와 포기김치,
파와 풋고추가 넉넉히 들어간 물김치까지 있어 다른 찬이 필요 없을 정도입니다.
술도 소주보다는 다소 시큼한 동동주가 더 어울리는 것 같습니다.
서울닭한마리집은 1991년에 문을 열어 십수년을 해아리는 내력을 지니고 있어
가까운 건국대학에서도 학생과 교수는 물론 건대 서울병원의 의료진과 환자들까지
폭넓게 찾는 별미로 알려져 있습니다.
좀더 얼큰한것으로는 닭도리탕이 있고 여름에는 삼계탕도 매뉴로 냅니다.
그밖에 추가안주나 별미로 장떡과 파전, 쟁반국수, 떡사리가 준비되어 있어
이것저것 추가로 얹어도 크게 부담없는 식사와 술자리를 꾸밀 수 있습니다.
주방에는 10년이상을 변함없이 지키는 찬모아주머니가
항상 꼭같은 맛으로 김치를 담고 간을 맞추어내
언제 찾아가도 한결같은 맛을 즐길수 있다는 것도 큰 자랑거리 입니다.
먹는 방법도 겨자소스에 양념다데기를 풀어 닭고기에 찍은뒤
부추에 싸서 먹도록 하는데 얼마든지 먹을 수 있을 것처럼 상큼하고 개운한 맛입니다.
1~2층으로 이어진 건물을 1층은 3개의 방이 50~60석 규모로 불편없이 앉을수 있고
2층은 큰방 하나를 터놓아 이런저런 모임자리로 손색이 없습니다.
대략적인 가격 - 닭도리탕 - 19,000 닭찜(한마리) - 19,000 안동찜닭 - 19000
삼계탕 - 8,000 닭한마리 - 14,000
큰명절은 영업하지 않습니다. 영업시간은 오전 10시-밤2시까지 입니다. 주차역시 가능합니다.
입구 정면입니다.
먹음직스럽긴 합니다.
닭한마리 입니다.
다시금 말씀드리지만 제가 직접 먹어본것은 아니어서 확실히 맛을 보장할수 없는점 양해드립니다.
다음은 인천 중구로 하겠습니다.
첫댓글 몇번 가보긴 했지만.. 그냥 보통의 닭한마리 집... 뭐 건대에서 놀다가 닭한마리 칼국수 땡기면 가면 좋지만.. 그닥... 큰 기대를 갖고 간다면 캐내상 입는 곳이네요
건대에 왕돈까스집 유명한 맛집 있다던데 거기 위치좀 아시는분..!?
먹고나면 수제비였던가??를 주는 곳 말씀하시나보죠 아마?? TV에 몇번 나온.... 크기는 정말 놀랄만 합니다만... 맛에서는 그다지....저희 집에서 가깝지만 이 곳을 글로 설명하자니 참 난감하군요 -_-;;
건대 후문 골목길에 있습니다.
건대입구 2번 출구로 나오셔서(건대 맞은편 먹자 골목) 200미터 정도 직진. 레인보우 안경점과 덤주 사이의 큰 골목으로 좌회전 후 약 100미터 정도 직진. 우측에 보이는 장수분식 집입니다. 왕돈까스는 크기는 그대로인데 얇아졌고요, 덤으로 주는 칼국수가 더 맛있답니다.
거긴 이제 사실 맛이 많이 없어졌습니다 ㅎㅎ
천호동 닭한마리 대박집 있습니다.
헤헤 위치좀요~ 굽신굽신~
베스킨라빈스 골목으로 쭉 들어오다가 미니스톱 끼고 우회전. 그런다음 왼편에 큰모텔하나 식당두개 지나 첫번째 골목에서 바로 좌회전하면 추어탕집 옆에 있습니다.
EJ님 댓글 볼 때마다 가야지 하면서 일단은 머리에 저장됐다 생각하고 막상 가려하면 백지가 되더군여 ㅋㅋ ㅡ.ㅡ;;;
건대 후문에 '개미집'이라고 불낙전골 진짜 짱짱짱짱짱
개미집은 정말 대박이죠. ㅎㅎㅎㅎ 소주가 술술 넘어간다죠. 아.... 땡기네 갑자기....
가서 주문 따로 안받아도 소주와 오이와 낙지가 나오죠 ㅋㅋ 학창시절 오복집 다음으로 맛있는 집이었습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맞아요. 소주, 오이, 낙지... 제 여자친구가 아는 언니와 가서(둘 다 술을 못해요.) 소주 안마신다고 나가라 해서 삐졌던... ㅎㅎㅎㅎㅎ 다른 곳이라면 뭐 그런곳이 다 있어?? 할텐데, 개미집이니만큼 거긴 원래 그래 하하핳.... 라며 넘어갔다는 ㅋ
개미집은 괜찮긴한데 장사가 너무 잘되서 불친절하죠.
건대다니는데 한때 개미집 불매운동이 있었다는...소주를 강매하죠 -_-;;; 낮에는 음료수를 하지만 암튼 자리도 좁고 다먹고 조금만 앉아있어도 주인이 막나가라고 하고...
건대후문 ...집 은 무조건 , 기어나오게 되죠 취해서 ㅋㅋ
ㅋㅋㅋ 건대생들은 다 아실듯 소주 강매 ㅋㅋㅋㅋ
갠적으로 닭한마리는 동대문에 있는 곳을 추천합니다. 동대문 닭한마리 골목 중에서도 명동 시조 닭한마리.... 기가 막히죠. 후.... 또 땡긴다....
아 저도 닭한마리는 여기가 젤 맛있더군요 ^^
타지에서 이런글들을 읽으면 삼계탕하고 불낙전골하고 곱창이 정말 먹고 싶어진다눈...ㅠ
2222 아 진짜 땡긴다 ㅜ.ㅜ
지겨운 파스타 대신 칼국수가 미칠듯이 땡기네요.........
최양락씨가 자주 들르던 곳이 었는데 그 옆집에서 친구가 술집을 해서 가끔 갔었는데 맛집이 되는게 개인기호적인 요소가 상당히 큰것 같네요 전 닭은 매우 좋아하지만 그냥 특별히 인상에 남을 정도는 아니었던것 같은데...닭전문점인데 초계탕정도는 있을줄 알았는데 ...
건대에 장우동 추천...ㅋ
건대에 3년 다니면서, 거긴 좋은지 모르겠네요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