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플릭스 첫 한드 ‘킹덤’, 미술 스태프 사망 “과로사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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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은희 작가의 신작 '킹덤' 스태프가 사망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16일 한 매체는 드라마 '킹덤' 미술 스태프 고모 씨(33세)가 오늘 새벽 드라마 촬영 후 귀가 중 사망했다고 보도했다.

고인은 지난 12일 촬영을 마치고 귀가하던 중 어지럼증을 호소하고 쓰러져 병원으로 이송, 대동맥류가 2cm 가량 찢어져 뇌사판정을 받고 건대병원에 입원했으나 끝내 사망한 것으로 알려졌다. 고씨의 사망으로 예정된 촬영 스케줄은 전면 취소된 상태라는 설명을 더했다.

'킹덤' 제작사 측은 "과로사는 아니다. 고인은 사망 전 이틀간 촬영이 없어 쉬었다"며 "표준계약서도 작성했고 스태프 보험도 모두 가입한 상황"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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