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 7회 강의 중 마지막 강의를 들으러 빗속을 뚫고 달려갔어요.
강의자는 호서대학교 정혜경 교수님.
한식 연구를 30년 동안 하셨다고 합니다.
무슨 일이든 30년 이상을 하면 그 분야에 전문가가 되겠지요.
아토믹스는 뉴욕의 모던 코리안 레스토랑
이 셰프들은 정교수에게 한식에 대한 강의를 들었다고 하네요.
식해에는 곡류가 들어가는 특징.
들으면 들을수록 한식의 매력을 깨닫게 되는 소중한 시간이었어요.
문득, 예전에는 담갔던 된장을 해봐야 할 것 같은 생각이 드네요.
두 시간 강의 끝나고 수료증도 받고.
개근상으로 커피도 받고...
좋은 강의 들었던 7주- 행복한 7주가 끝났습니다.
다음에도 좋은 강의 많이 듣고 싶어요.
첫댓글 한국 자체의 이미지가 상승한 탓이 제일 크지요.
예전 서양인들이 스시를 먹어야 폼 좀 난다는 식으로요.
거기다 코로나도 한 몫 했고요.
재밌는 강의였어요. 이제부터는 교재를 찬찬히 훑어봐야겠어요.
어휴, 숨차네요. 위에 위에까지 보면서 올라오느라고요.
7주 동안 그렇게 성실하게 강의를 들으셨다면 금상을 수상하셔야지요.
개근상, 청강상 수상을 축하드립니다.
듣다가 재미 없으면 도중에 포기했을 텐데 너무너무 재밌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