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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식후 Talk 담즙 누출및 경과에 대하여
jun007 추천 0 조회 714 13.08.09 07:40 댓글 14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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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13.08.09 14:14

    첫댓글 잉 1달밖엔 안되섰군요. 근데 글쓰신것 보면 너무 잘 아셔서 !.! 변색이 회색이면 담도가 완전히 막힌거라고 합니다. 이런 경우 빨리 응급실 가셔야 하고요. 통간으로 받으셨으면 담도문제는 훨신 안생긴다고 합니다. 이왕 받으셨으니 뭐 어쩔수 없고요. 병원교육 받을때 담도에 대해서 좀 설명해 주더라고요. 원래 간에서 가는 관으로 나와 십이지장으로 연결 된다고 합니다. 그러면 담도를 꾸멘 자리가 있는데 담도는 그 구조상 다른걸로 대치를 못하나 봅니다. 꾸메면 좀 세기도 하고 그러면서 아물고, 아물면서 꾸멘부위가 부풀어서 좁아 지기도 하고 막히기도 하고요. 담도는 간에서 만들어지는 담즙을 십이지장으로 배출해 소화

  • 13.08.09 17:27

    를 돕는걸로 압니다. 또 담즙 배출이 원활하지 않으면 간기능이 떨어지고 총빌리루빈이 상승하고 간기능이 매우 나빠진다고 합니다. 담즙 배출이 원활치 않으면 ERCP 해서 실패할 경우 옆구리로 PTBD를 시술해 관을 삽입 합니다. 그러면 담즙이 십이지장으로도 나가고 옆구리로도 나갈수 있고요. 간에서 나오는 담즙은 막히면 안되니 어찌됬껀 빼줘야 간기능을 유지하나 봅니다. 안정되면 옆구리 나오는걸 좀 막어도 십이지장으로 잘 내러가면 괜찮은 거고요. 담도는 아무는데만 6개월 이상이 걸린다고 합니다. 아마 십이지장으로 잘내려가고 안정되면 옆구리를 제거하실 껍니다. 십이지장쪽이 좁아지거나 막히면 옆구리 관으로 시술을 할수 있고

  • 작성자 13.08.09 15:35

    우가차카님글항상보고 있으면서많은도움이되고있읍니다 저는현제상복부에배액관만시술해서 배속에고인담즙만빼내고있답니다

  • 13.08.09 17:30

    아 그럿군요. 그럼 다행 입니다. 근데 간이식 하신지도 얼마 안되시는데 왜캐 쌩생 하세요. 글도 그럿코 아시는것도 많으시고요. 간 주위 고인 액을 빼나 복수를 빼나 그러면서 세는 담즙을 빼나 그런듯 한데요. 그건 점점 량이 줄어들어야 합니다. 강제로 안빼도 되고요 자연스럽게 나오면 되고요. 원래 담도가 꾸메면 세기도 하면서 아문다고 합니다. 담도관은 조직이 좀 특수해서 담도관 둘래의 미세혈관의 흐름을 통해서만 영양을 공급받는다고 합니다. 그런데 꾸메면 좀 미세혈관 손상도 있고요. 그래서 다른조직 보다 아무는 기간이 길다고 합니다.

  • 13.08.09 17:39

    30% 분들이 담도문제가 생기니 강의때 좀 자세히 설명을 해주시 더군요. 또 기증자분 담도는 최대한 문제가 없겠끔 적출해야 하고 (담도가 짧을수 있음) 사람마다 담도 모양이 다 틀리다고 합니다. 똑같이 이식 했는데 누군 담도로 고생하고 누구는 멀쩡하고 그런게 이유가 있는듯 합니다. 수술하시고 담도 문제가 생기면 오해를 하실수도 있는데 수술이 잘못된것 아니냐 생각할수 있는데 뭐 엄밀하게 따지면 그럴수도 있지만 다른 원인이 더 많은걸로 알고 있습니다. 아무는 과정에서 나타나는경우가 많타고 알고 있습니다.

  • 작성자 13.08.10 09:05

    사실 저는 이식밭기전에 많은 고민을 했었지요 간암 3쎈티 고주파치료 1년후 1쎈티 색전술 로 일단은 간암은 없는 상태에서 위험성과 합병증에 고민을 많이 하다 결단을 내려 이식을 감행했읍니다 특히 담도문제로 신경이 많이 쓰였는데 선생님 말씀이 기증자 담도관이 너무 좁아 힘들었다고 말씀하더니 너무도 일찍 담도가 문제를 일으키니 모든 계획이 어그러지면서 스트레스를 밭게됩니다 그래도 수술전엔 건강한 생활을 했었는데 하루하루가 힘들고 여기저기 아푸고 긴장속에 정신적으로 힘이듭니다

  • 13.08.10 12:01

    이식이 훨신 나은겁니다.. 감암은 오래 가지고 있을수록 전이 위험이 있어서요 . 하긴 간암으로 간이식 하신 분들은 간이식후 몸이 좋아진걸 거의 못느끼는 분이 많은듯 합니다. 간경화로 고생고생 한사람은 몸 좋아진걸 엄청나게 느끼고요. 담즙 조금 세나본데 금방 아물껍니다. 식사 적당히 잘 하시고 이식 초기엔 면역력이 매우 낮으니 마스크에 손 자주 씻으시고요. 한 6개월 정도만 조심 하세요! 담도관 원래 좁습니다 . 근데 다른사람에 비해 ?인지 원래 좁거등요 .

  • 작성자 13.08.10 14:52

    한가지 저는 이식후 입맛이 전혀 돌아오지 않네요 쓴맛만 나고 밥먹는것이 고통입니다 미각을 잊은것이 아닌지 살짝 걱정도 됩니다 물도 쓰고 짠맛도 씁니다 당연히 식사를 제대로 못하니 회복도 느리고 또 설사가 얐어 마이랩트도 3알 먹다가 지금은 안먹고 있지요 담즙하고 영향이 있는지 궁금합니다

  • 13.08.11 12:47

    간기능 회복하고 관련이 있는듯 합니다. 좀 지나면 미각도 돌아오고 하실껌니다 . 입에 맛는거 소화 잘되는 걸로 서서히 체력 회복하세요. 나물이나 채소도 적당히 해야 변도 잘나와서 좋코요. 걷기도 적당히 해야 장운동도 되서 변도 잘나오고 식욕도 생기고요.

  • 13.08.11 14:12

    담즙과 영향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이는 담즙의 자각증상입니다저도 담문제 있을때 48킬로 였습니다 64정도가 정상인데요. 담문제가 좋아져야 식욕이 돌아올텐데요

  • 작성자 13.08.11 14:56

    비록의학적인 상식은 없지만 나름대로 생각해보니 미래덤님의견에둥의함니다

  • 13.08.11 16:24

    살은 쩌야하고 밥은 정말 모래씹는것같고 그래서 저는 그때 죽을 정말 많이 먹었습니다 죽도 맛이 없었습니다 그래도밥보다는 나아서 그나마 죽을 많이 사서 먹었습니다.

  • 13.08.12 09:06

    007님은 저와 똑같은 상황이시네요. 저도 수술두번 고주파 색전 이식 담도 누출 담도협착 ㅋㅋㅋㅋㅋ 누출은 약한달 정도 지나니까 저절로 아물어서 좋아졌습니다. 세월이 약이더군요 조금씩 좋아집니다. 운동도 처음엔 지팡이 두개하고서도 잘 못 걸었습니다. 하루에 50미터씩 점차 늘려갔습니다. 이제 이식 4년차에 접어들었는데 아직도 빨리 피곤해지긴합니다 그땐 무조건 잠을 잡니다. 어젠 자전거 100킬로 타고 출근했는데 몸상태 좋구요. 성급하게 운동 많이하지 마시고 몸에 맡게 조금씩 늘려가신다면 좋아지실거예요 화이팅

  • 작성자 13.08.12 09:21

    님들의 의견을 정리해보니 경과는조금씩 다를지언정 시간이 해결해줄것이라는 느낌이 드네요 담즙은 조금씩 즐어듭니다 280 320 270 240 220 210 18일평균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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