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PA, 인천항 내항과 북항 활성화를 위한 벌크화물 유치에 박차
○ 인천항만공사(www.icpa.or.kr, 사장 이경규)는 인천항 내항과 북항 활성화를 위해 이달부터 벌크화물 유치 계획을 수립하고 ▴벌크화물 포트세일즈 ▴하역사 지원 확대 ▴물류부지 공급 등 관련 노력을 적극 추진할 예정이라고 8일 밝혔다.
○ IPA에 따르면, 2021년 이후 3년 동안 인천항 벌크화물(내항, 북항 기준)은 컨테이너화(化) 가속 현상 등으로 인해 연평균 8.7% 추세로 감소했으며 입항 척수 역시 같은 기간 연평균 6.9% 감소했다.
○ 이에, IPA는 벌크화물 업계 활력 도모를 위해 우선적으로 인천항 벌크부두 하역사와 화물유치 협의체를 구성, 잠재고객 발굴부터 영업・지원에 이르는 공동 화물유치 체계를 마련할 예정이다.
○ 또한, IPA는 하역사에 제공 중인 기존 하역・안전 장비 지원사업 규모를 확대하고, 환경 규제 대응을 위한 비품 지원사업을 추가로 도입하는 방안 역시 검토해 나갈 계획이다.
○ 아울러, IPA는 하반기 중 내항 인근의 유휴부지 2개소를 물류 용도로 신규 공급, 향후 내항을 포함한 인천항 벌크화물 물류 흐름에 도움을 줄 수 있도록 노력할 예정이다.
○ 이를 위해, IPA는 올해 5월 인천항 벌크부두 운영사 대표들을 개별적으로 만나 벌크부두 활성화를 위한 협력방안을 집중 논의하고 세부 현안을 청취했다.
○ IPA는 이달부터 수도권에서 필요로 하는 생필품을 벌크 형태로 인천항에 유치하기 위해 노력 중이며 이와 관련, 하역사 및 유관기관과의 협력을 한층 강화해나갈 계획이다.
○ 인천항만공사 김상기 운영부문 부사장은 “적극적인 벌크화물 유치 마케팅과 관련 업·단체의 애로사항 해소를 통해 인천항 내항과 북항이 활성화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출처 : 인천항만공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