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7월 31일 영국의 한류팬 동호회 회원들이 런던 거리 홍보에 적극적으로 나서 런던 시민들과 관광객들에게 큰 관심과 호응을 얻었다. 이날 거리 홍보 자원봉사팀에 지원한 현지인들은 주영국 한국문화원에서 오전 10시에 모여 오리엔테이션 후 출범식을 가진 후 하루 종일 K-Pop에 맞춰 런던-한국 축제(London-Korean Hallyu come on Festival)를 알렸다.
이 날 행사에 모인 자원봉사팀은 2011년 처음 동호회가 생긴 이래 가장 활발하게 활동 중인 K-Pop 댄스 동호회 ‘LOKO (London KPop Dance)’ 회원들뿐만 아니라 ‘한국사랑’, ‘KLUE’, ‘Kspazzing’, ‘Korea Class Massive’, 그리고 ‘Jak Wave’ 에서 한국 대중문화와 한국 문화를 평소에 좋아하는 현지인들이 중심이 되어 자발적으로 이루어졌다.

<'런던-한국 축제'를 알리는 자원봉사팀 출범식>
이날 홍보에 적극 참여한 한류팬들은 오는 8월 9일 일요일 런던 센트럴 트라팔가 광장에서 열리게 될 <2015년 런던-한국 한류 컴온 축제(LONDON_KOREAN Festival)>를 앞두고 이른 아침 주영 한국문화원에 모여 출범식을 가졌다. 출범식 이후, 런던의 명물이 된 2층 버스로 런던 시내를 돌아다니며 축제를 미리 알리며 한국 대중문화에 대한 사랑과 관심을 아낌없이 보여주었다.
버스 홍보팀은 아침 11시부터 런던 트라팔가광장에서 출발해 런던의 명소인 Borough market, London Eye, Westminster 사원, Hyde Park, Mable arch, Piccadilly Circus를 중심으로 오후 6시가 다 될 때까지 모두 4차례 순회하며 케이팝 리듬에 맞춰 흥겹게 축제홍보를 하였다.
무엇보다 이날 행사는 축제를 알리는 단순 홍보라기보다는 오는 9일 열리는 <런던-한국 한류컴온 축제(London-Korean Hallyu come on Festival)>가 한국과 영국 사이의 문화교류의 대두보가 되는 현장임을 실감할 수 있었다. 이날 행사를 통해 K-POP을 필두로 한 한국 대중문화에 대한 관심이 한국 전체에 대한 관심으로 이어질 수 있었고, 대중문화의 교류는 현지인들의 적극적인 참여가 있을 때 그 빛을 더한다는 것을 다시 한 번 실감할 수 있었던 행사였다.

덧붙여 대중문화가 어떻게 소프트파워의 역할과 기능을 하는지 또한 여실히 알 수 있었다. 대중문화가 대량생산과 시장에 등장한 지 60여 년이 지난 지금, 우리가 대중문화와 대중문화를 대하는 팬들을 통해 보고 있는 것 또한 대중문화 역사의 한 페이지로 남게 될 것이다.
이제 성큼 앞으로 다가온 <런던-한국 한류컴온 축제(London-Korean Hallyu come on Festival)>가 성공적으로 끝나기를 기대해보며 이번 축제로 다시 한 번 영국과 한국 사이의 대중문화 교류가 더 활발해지기를 또한 기대해본다.
※사진출처: 통신원 촬영
첫댓글 개인적으로 영국이라는 나라를 별로 좋아하지 않습니다.. 한류를 좋아해주는 사람은 고마운 거죠.. 한국인이 런던에서 한국 문화 축제가 있다고 돌아다니면서 홍보하고 알리는 것보다.. 현지인이 홍보하는 것이 훨씬 효과가 크죠...
저런 관심이 고맙고 저런 여유가 부럽네요...저런 자발적인 행사들도 경제적 여유가 없다면 생각은 있어도 실행하기 어려운 부분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