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본적으로 발해 건국과
발해부흥운동은 제외했습니다
1. 신라 나당전쟁
당나라가 고구려를 멸망시키고
계림도독부를 설치해 신라까지 덤봤다
이에 설오유는 고구려 부흥군과 함께 요동까지 진격했으나
적군이 계속 몰려와 퇴각한다
이후 석문전투에서 대파 당하면서
수비 위주의 정책으로 전략이 바뀐다
2. 왕건의 요나라 공격 계획
왕건이 후삼국을 통일하고
중국 후진과 함께 거란을 협공해
요동을 가지려 했으나
황제인 석경당이 거부해 취소
3. 서희의 요동 회복 발언
강동 6주를 갖고 난 뒤 고려는 거란과 수교를 맺었으나
서희는 "강 건너 땅도 가진 뒤 해도 된다"고 했으나 거부 당했다
사실 말로만 끝났을 뿐,
행동에 옮기거나
구체적인 플랜까지 가지도 않았다
4. 흥료국 지원 시도
귀주대첩에서 거란의 정예병력이 9만 이상 죽게 되고
발해 부흥운동이 일어나 요동에서 흥료국이 일어난다
흥료국은 고려에 지원을 요청하지만
고려사 최고 명군인 현종과
귀주대첩의 주인공인 강감찬이 거부
참지정사 곽원이 혼자 군대를 이끌고
출병해 압록강 동쪽 보주성을 공격했지만 패배,
이후 고려는 수많은 지원 요청을 거부하고
흥료국은 멸망한다
5. 윤관의 2차 여진 정벌
여진은 고려가 요나라와 전쟁을 벌 일때 공격하고
식량이 떨어질 때마다 공격을 했다
그리하여 윤관이 1차 여진정벌을 했으나 실패
이후 별무반을 창설하여
17만 대군 + 척준경의 활약으로 성공
'구고려(=고구려)의 땅'을 되찾겠다고 좋아했으나
유지가 불가능해 포기
6. 요나라의 금나라 공격 요청
고려의 여진 정벌을 방해했던 요나라지만,
금나라가 너무 커지자
요나라는 고려에 금나라 후방을 요청한다
모두가 찬성했지만 김부일, 김부식,
그리고 여진정벌 최고의 영웅 척준경이 반대해 무산된다.
만약 시행했다면 아마도
윤관이 17만 대군을 이끌고
2차 여진정벌 때 갔던 루트로 갔을 확률이 높다
7. 원나라의 심양왕
사실 노린 사례는 아니고..
원나라가 요동으로 끌고 온
고려인 포로를 포섭할 겸 만들었다
실권도 없는 명예직이었으나
요동땅의 왕이 되었으니
고려왕+심양왕이 된 충선왕은 명예로운 기분이었을 듯
하지만 충선왕이 원나라 황위 라인을 잘못 타서
이후 고려왕 + 심양왕을 함께 한 사례는 없다
8. 공민왕의 1차 요동 정벌
공민왕은 원나라에 잃어버린 땅을 되찾으며
1차 요동정벌을 하지만...
병사들이 식량을 다 불태워서 후퇴한다
9. 최영 2차 요동 정벌
중국에서 쫓겨난 북원이 다시 활약해
'혹시라도 중국을 다시 정복할 가능성'을 보이자
주원장은 미리 고려 힘빼기 + 길들이기를 하며
철령 이북도 요구한다
이에 최영이 요동 정벌을 추진하지만..
우왕이 혼자 있기 무섭다고(?)
최영을 데려오고..
이성계가 위화도 회군을 일으킨다
10. 정도전 요동 정벌
주원장이 조선 길들이기로 온갖 요구를 하고
정도전을 요구하고,
정도전의 측근들을 괴롭혔다
이에 화가 난 정도전이 요동정벌을 추진하지만
이방원이 왕자의 난을...
11. 토목의 변
노린 사례는 아니지만..
토목의 변 당시 오이라트가 정통제를 포로로 잡고
명나라는 북중국을 포기하고 남하하려 했다
이에 요동은 조선에 항복하려 했지만,
오이라트의 공격이 북경에 막히면서 없던 일이 된다
12. 병자호란 이후 북벌론
진짜 노린 사례는 아니고
언론플레이 + 자존심 세우기였지만..
효종 이후 조선은 북벌을 추진했다
13. 삼번의 난
청나라가 중국을 차지하는데 가장 큰 공을 세운
삼번의 난을 일으켰다
이때 삼번은 조선에도 연락해
같이 청나라를 공격하자고 했으나
조선은 경신대기근의 여파도 있고 해서 뒤로 미뤘다
14. 고종의 간도 공격
서태후가 의화단 운동을 벌여
청나라 내부의 서양인들을 죽여대자
영국, 프랑스, 러시아, 독일, 미국, 오헝, 이탈리아, 일본이
드림팀(?)을 만들어 청나라와 전쟁
고종도 이번 기회에 뭔가 해보겠다며
북벌을 감행해 간도를 점령하였으나..
서양에서는 열강 흉내 낸다며 비웃음만 받았다
15. 일제시대 만선사관
대한제국이 일제에 멸망하면서..
독립운동가는 독립운동을 위해 만주로 넘어가
만주는 고토라는 생각을 더욱하고
친일파들은 2등시민으로서의 입지를 올리기 위해
'만주는 조선과 하나이며, 조선과 일본은 하나이니,
만주도 일본 땅이 되어야 한다'고 주장
그것 때문은 아니지만 일본은 만주를 침공한다
이후 일본은 만주국을 세우고
너무 많은 한족 견제와
부족한 일본인 머릿수를 보충하기 위해
조선인을 2등 시민으로 대우하긴 했다
첫댓글
만주국이었던 어쨋든 요동은 정벌을 했었어야 했는데..
북한 땅으로 되었어도 대한민국 영토가 되었으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