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릴 적 버릇 여든까지 간다'는 말이 있지요.
꼭 버릇뿐만 아니라, 어릴 적 품었던 오랜 소원 하나도 한 사람의 생애에 이토록 길게 남는가 봅니다.
인적도, 차 소리도 닿지 않던 깊은 산중에서
세상에서 잊힌 듯 단둘이 살아가던 어린 시절,
제게는 간절한 소망이 딱 하나 있었습니다.
세상 사람들이 이 산중에 우리 모녀가 살고 있다는 걸 알아주었으면...'
높은 산마루에 올라 목이 쉬어라 외쳤습니다.
"여기도 사람이 살고 있어요."
돌아오는 건 언제나 서글픈 빈 메아리뿐이었습니다.
그 외롭던 산골 아이가 자라, 이제 책이라는 이름으로 세상에 다시 외쳐봅니다.
'그 깊은 산중에, 우리 모녀가 분명히 살고 있었노라고.'
책 읽기 참 좋은 계절입니다.
저의 지난 시간과 기억을 담은 두 권의 책을 세상에 조심스레 내어놓습니다.
『호랑이가 두고 간 차표 한 장』
『할매, 별이 따라와요』
귀한 인연으로 제 목소리에 귀를 기울여 주실 회원님들을 기다립니다.
자세한 내용은 '제품 직거래방' 게시글에 남겨두었습니다.
(댓글에 실은 표지의 집은 실제 제가 살던 집사진을 복원한 것입니다.)
첫댓글 사흘 만에 지은 진흙집입니다.
이 집에서 엄마와 십 년을 살았습니다.
척박하고 스산했던
어릴적의 고향에서
보물찾기를 해내신
삶의 열정과,
부단한 희망을 품고
끝내 알토란 열매로
엮어 내신 승전보에
열열히 응원의 박수
드립니다.
멋진작가로 거듭나신
베리꽃님~ 킹왕짱!^^
@지는해 과분한 격려와 응원을 받고 보니
그저 부끄럽고 감사할 따름입니다.
고맙습니다.
지는해님께도 행운을 빌겠습니다.
의지의베리곷님
오랫만에 삶의이야기방에오셨슴니다.
책의출간을축하드림니다.
저책을빨리보고싶네요.
사흘만에 집을짓다니.......
참으로놀랍네요.
수익을 바라고 만든 책은 아닙니다만 값없이 나누면 손이 덜 가 책장에만 꽂아두게 된다는 이야기를 들었습니다.
@베리꽃 맞아요.책은 책값을 치루어야 읽게됨니다.ㅎ
베리꽃여사님
소원성취하셨습니다.
축하드립니다.
소원을 이뤘습니다.
이제 홀가분하고 행복합니다.
소윈도 이루었으니 이제는 가끔씩 같이 막걸리
한잔하며 엄마얘기들이나 나누어야겠슈~- (^_^)
오랜 동지가
말로만?
책주문 안 하셔?
축하드립니다.
고맙습니다.
창립 19주년 행사에 고운 모습 뵙고 싶었는데요.
드디어 지난날의 삶의 이야기 책이 나오는군요
축하해여 진정으로
베리님의 인간승리에 박수를 보내드립니다
박수를 여러번 쳐주셔서 손바닥 아프시겠어요.
@베리꽃 수백번 친다해도 갠찮아요
드뎌 책이 나왔군요
소원을 이루셨으니
베리님은 행복한 여인입니다
축하 드려요^^~
꼭 알찬 결과 있으시길 요~~
꼭 책 낼 분은 요요님이신데
용감을 밑천삼아봤습니다.
네 ~소원 풀어 어요,
고마워요.
자연님도 소원성취바랄게요.
가을은 燈火可親의 독서의 계절입니다.
저는 책을 거의 안 읽고 지내지만
베리꽃님 책이 오면 정독할 겁니다.
오랜만에 종이에 적힌 활자를 읽게 된다싶어 기대가 큽니다.
작가님 뺨치실 분이 정독하신다니
더 움추려집니다.
채무자 올림.
꿀이장님 장가 가실때
신부로 용감하게 나선분
그분의 따님이 시집가서 낳은
이뿐 딸아이
그아이의 외할머니가 책을
집필해 출간 하였으니
어찌 축하를 미루오리까
날마다 언제오나 대문만 쳐다봅니다
과한 격려말씀에 고개가 숙여집니다.
제가 한 게 뭐가 있다고 이런 칭찬을...
앞으로 노력하며 살겠습니다.
대단하신 베리님 올해는 베리님 🌞 해로 정합시다 잘하셨어요 👍^^
운선님의 해이기도 합니다.
베리꽃님 재삼축하드림니다
꼭 제가 호안선 완행열차를 무임승차로 서울을 올라가 ,쌀이 떨어지고,인쇄소에서 고생하면서도
책하고 씨름하여서 서울의 공직, 그리고 어려운 환경에서 지금까지 책과 벗하며 살아온 저의
심정과 똑 같은 기분입니다. 순수하고 서정적인 책으로 꼭 동화책 같은 기분입니다.
만장봉 님의 깊은 문학 세계에 비하면 제 글은 턱없이 부족합니다.
그런데도 늘 따뜻한 격려로 용기를 주시니 깊이 감사드립니다.
혹시 그곳에서 살아가실때의 흑백 사진
이라던가..그런거 소장하고 있으면
보고 싶어 집니다.
이제는 베리님과 모친 두분이서 통리 산야에서
살았었다는 이야기 많은 분들이 알게 되었으니
소원플이 하셨습니다.
축하드립니다 ^^.
어제 또 어릴 적 통리에 다녀왔습니다.
이젠 그만 찾아도 되겠다 싶다가도, 돌아서면 매번 다시 그리워집니다.
아마 이 삶이 다해야 이 질긴 그리움도 내려놓을 수 있을 듯싶네요.
뵙게 되어 참 반갑고 따뜻했습니다.
베리꽃님의 책 출간을 축하드리며
동화나라에서 동심의 세계를 즐길거예요
이제 시작으로 이어가시길 바랍니다~~
늘 격려의 말씀에 매번 큰 힘을 얻곤 합니다.
책장을 넘기시는 동안 동심이 전해진다면 더없는 기쁨이 될 것같습니다.
평온한 밤시간 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