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명의 만나(20240224) 성경 : 요한복음13:5 "이에 대야에 물을 담아 제자들의 발을 씻기시고 그 두르신 수건으로 씻기기를 시작하여"
♧. 최상의 교육은 모본을 보이는 것입니다.
"백문불여일견(百聞不如一見)"이라는 고사성어가 있습니다. 백번 듣는 것보다 한번 보는 것이 낫다는 말입니다. 이론적으로 많이 듣는 것보다 실천하는 것을 직접 보게 되면 더 큰 효과가 있습니다. 성도들은 목사님들의 설교를 듣고 변화되는 것이 아니라 설교 말씀대로 살아가는 목사님의 모습을 보고 변화가 된다는 말이 있습니다. 하나님의 아들 예수님께서 친히 제자들의 발을 씻기시며 섬김의 모본을 친히 보여주셨습니다. 십자가를 지시며 위대한 사랑과 희생정신을 보여주신 예수님을 따라서 그의 제자들이 모두 순교자의 반열에 올랐습니다.
사회 지도층의 인사들이 비난을 받는 것은 자신들은 그렇게 살아가지 않으면서 다른 사람들에게는 깨끗한 삶을 요구하기 때문입니다. 자신에게는 철저하고 다른 사람에게는 관대해야 하는데 그 반대로 적용하기 때문에 욕을 먹게 되는 것입니다. 윗물이 맑아야 아랫 물도 맑습니다. 욕하면서 배운다고 자신들이 비난하던 일을 똑같이 해서야 되겠습니까? 다른 사람을 변화시키려 하지 말고 내 자신부터 먼저 변화하는 것이 개혁의 우선 순위입니다.
자녀들에게 공부하라고 채근하지 말고 부모들이 먼저 공부하는 모습을 보여야 하고, 기도하라고 외치기 전에 목회자가 먼저 기도하는 모습을 보여주어야 합니다. 부정부패 척결을 주장하기 전에 먼저 청렴결백한 삶을 살아야지 그 주장에 힘이 실립니다. 말만 무성하고 실천의 의지가 없는 사회는 절대로 성장할 수가 없습니다. 리더는 솔선수범해서 그 사회가 지향하는 것들을 삶을 통하여 보여주어야 합니다.
하나님의 말씀대로 살아가는 모습을 세상 사람들에게 보여주시길 예수님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상화평 목사/서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