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스마트글로벌(114570) 디지털사이니지의 강자, 한국형 타임스퀘어 최대 수혜주
종목리서치 | 유진투자
회사 개요
2000년에 설립, 카메라용 CMOS 이미지센서 제조업체로 사업 시작. 2014년에 사업다각화를 위해 모기업인 지스마트(비상장) 스마트글라스(Smart Glass, LED투명전광유리) 유통 사업을 추가
2015년 기준, 매출비중은 스마트글라스 58.6%, 이미지센서 41.4%로 스마트글라스 매출 급성장 중
디지털사이니지 사업 활성화 시대 도래, 한국형 타임스퀘어 구축 수혜주
1) 디지털사이니지 산업 활성화 정책에 따른 한국형 타임스퀘어 등장: 디지털사이니지 산업 활성화를 위한 정책변화가 진행 중으로 관련 산업의 급성장 예상. ① 미래창조과학부는 지난해 12월 28일 '디지털사이니지 산업 활성화 대책'을 발표. 2018년 789억원을 투입하여, 선순환 시장 생태계조성, 중소벤처기업 지원 확대, 글로벌지향 선도적 기술개발, 법제도 선진화 등을 추진할 것임을 밝힘. ② 행정자치부는 '옥외광고물 등 관리법' 일부 개정안을 지난 1월 6일 발표, 6개월 후 시행된다고 발표. 개정안은 법률명칭을 '옥외광고불 등의 관리와 옥외광고업 진흥에 관한 법률'로 변경하고, 다양한 옥외광고물 등의 설치, 표시가 가능한 '자유표시구역'을 지정하여 육성 예정. 이러한 정책을 기반으로 서울 강남, 부산 해운대 등을 중심으로 자유표시구역 지정을 검토 중
2) 지스마트글로벌의 스마트글라스 사업의 실적 성장 기대: 동사의 스마트글라스 사업은 이러한 정책변화에서 가장 큰 수혜를 볼 것으로 기대. 그 이유는 ① 기존 경쟁 기술(Linear Type, Metal Fabric, LED Panel 등)과 월등한 가격경쟁력, 내구성, 간편한 유지보수 등을 보유하고 있고, ② 산업통상자원부로부터 NEP(New Excellent Product) 인증을 획득(2015.9.21)했고, ③ 또한, 국내 조달청으로부터 우수품목지정증서(2015.12.24)로 받았으며, ④ 이를 기반으로 현재 국내 관공서 및 지역자치단체를 중심으로 시장이 형성되고 있기 때문임. 점차 민간시장 확대 성장 기대
3) 해외 진출을 통한 본격적인 성장 가능성 보유: 국내 설치실적을 기반으로 해외 진출이 본격적으로 진행되고 있어 중장기적으로 긍정적임. ① 중국: 모기업인 지스마트와 중국 CECEP(중국 중앙국영기업, 자산규모 17조원, 직원수 3만명, 자회사 300여개)와 합작하여 Brillshow(CECEP 62%, 지스마트 38%) 설립, 2016년 상반기부터 제품 생산 계획, ② 홍콩: 2015년 12월 'G-Smart 홍콩' 합작법인 설립(지분 5:5). ③ 일본 진출: 2015년 9월 'G-Smart Japan' 합작법인 설립(지분 6:4), ④ 프랑스 'JST Enterprise'와 2014년부터 거래 등
투자의견 BUY, 목표주가는 44,500원
투자의견은 BUY, 목표주가는 2016년 예상 EPS(1,086원, 미상환전환사채 348,747주 희석)에 Target Multiple 41.0배를 적용한 44,500원을 제시함. Target Multiple은 광고대행 시장점유율 1위인 나스미디어에 프리미엄 30%를 적용한 것임. 1) 독보적인 국내외 기술력, 2) 국내 우호적인 정책 전개, 3) 해외 시장 본격 개화 등으로 1) 전년대비 매출액 137.8% 증가, 2) 영업이익 229.8% 증가, 3) EPS 1243.2% 증가 등의 고성장세를 보이고 있어 프리미엄 적용은 타당하다고 판단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