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수미] 강건너 봄이 오듯, 동심초, 외 6곡

[나 가자]

조수미

대한민국의 연주자> 성악가 / 소프라노
* 출생 1962년 11월 22일, 대한민국 서울
* 데뷔 1986년 오페라 〈리골레토〉

* 수상 등 이하 기사 백과사전 [조수미]

[모아듣기]

1. 강 건너 봄이 오듯  - 송길자 작시, 임긍수 작곡 
2. 봄의 소리 왈츠 - 요한 슈트라우스 2세 (Johann Strauss II) 작곡
3. Moon Flower (달꽃) - Secret Garden  
4. 동심초 - 설도 작시, 김성태 작곡
5. 고향의 노래 - 김재호 작시, 이수인 작곡 
6. 님이 오시는지 -  박문호 작시,  김규환 작곡  

1. 소프라노 조수미...강 건너 봄이 오듯 (송길자 작시, 임긍수 작곡)

앞 강에 살얼음은 언제나 풀릴꺼나
짐 실은 배가 저만큼 새벽안개 헤쳐왔네
연분홍 꽃다발 한아름 안고서
물 건너 우련한 빛을 
우련한 빛을 강마을에 내리누나
앞강에 살얼음은 언제나 풀릴 꺼나
짐 실은 배가 저만큼 새벽안개 헤쳐왔네

오늘도 강물 따라 뗏목처럼 흐를 꺼나
새소리 바람 소리 물 흐르듯 나부끼네

내 마음 어둔 골에 나의 봄 풀어놓아
화사한 그리움 말 없이 
그리움 말 없이 말 없이 흐르는 구나
오늘도 강물 따라 뗏목처럼 흐를 꺼나
새소리 바람 소리 물 흐르듯 나부끼네

2. [조수미 Sumi Jo] '봄의 소리 왈츠' Op.410 | '2020 신년음악회' (2020 0119)

연주: KBS 교향악단 (KBS Symphony Orchestra) 2020 신년음악회(2020 0119)
작곡: 요한 슈트라우스 2세 (Johann Strauss II) / 오스트리아(1825~1899)

3. Sumi Jo (조수미) & Secret Garden - Moon Flower (달꽃)

4. Sumi Jo(조수미) - 동심초

동심초 - 설도 詩 작곡 김성태

★ April.2013. Sumi Jo's Concert "A night with Verdi"- Seoul Art Center.
Soprano - Sumi Jo(조수미).
Conductor - Marco Zambelli. 
Western Symphony Orchestra.
Final Encore.

꽃잎은 하염없이 바람에 지고 
만날 날은 아득타 기약이 없네
무어라 맘과 맘은 맺지 못하고
한갖되이 풀잎만 맺으려는고 
한갖되이 풀잎만 맺으려는고

바람에 꽃이 지니 세월 덧없어 
만날 날은 뜬구름 기약이 없네
무어라 맘과 맘은 맺지 못하고
한갖되이 풀잎만 맺으려는고 
한갖되이 풀잎만 맺으려는고

5. Sumi Jo 조수미 : 고향의노래 ( 김재호 시 이수인 곡 ) 특집 조수미 독창회 19981206

곡명 :  고향의 노래 ( 김재호 시 이수인 곡 )

조수미 Sumi Jo / 소프라노
공연 : 특집 조수미 독창회 부산문화회관 19981206
장소 : 부산문화회관
피아노 : 이영이 ( KBS 교향악단원 )

국화꽃 저버린 가을 뜨락에
창 열면 하얗게 무서리 내리고
나래 푸른 거리기는 북녘을 날아간다
아 이제는 한적한 빈들에 서보라
고향길 눈 속에선 꽃등불이 타겠네
고향길 눈 속에선 꽃등불이 타겠네

달 가고 해 가면 별은 멀어도
산골짝 깊은 골 초가마을에
봄이 오면 가지마다 꽃잔치 흥겨우리
아 이제는 손 모아 눈을 감으라
고향집 싸리울엔 함박눈이 쌓이네
고향집 싸리울엔 함박눈이 쌓이네

6. 님이 오시는지 / 박문호 작시 / 김규환 작곡 ) 조수미 (부산독창회 1994년)

곡명 :  If you are coming ( Korean Lyric Song / 님이 오시는지 / 박문호 작시 / 김규환 작곡 ) 
공연 : 조수미 독창회 1994년 7월 16일 (부산 MBC)
피아노 : 마시밀라노 무라리
장소 : 부산문화회관 대극장 
방송 : 7월 19일
-------------- 가사 ----------------------
1. 물망초 꿈꾸는 강가를 돌아, 
달빛 먼 길 님이 오시는가,
갈숲에 이는 바람 그대 발자췰까 .
흐르는 물소리 님의 노래인가,
내 맘은 외로워 한없이 떠돌고 ,
새벽이 오려는지 바람만 차오네

2. 백합화 꿈꾸는 들녘을 지나, 
달빛 먼 길 내 님이 오시는가,
풀물에 배인 치마 끌고 오는 소리, 
꽃향기 헤치고 님이 오시는가,
내 맘은 떨리어 끝없이 헤매고,
새벽이 오려는지 바람이 이네 .
바람이 이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