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플라잉이 발매한 '굿밤'의 홍보용 화보를 살펴보겠습니다.
화보는 3가지 부류를 향한 하나님의 심판을 암시합니다.
왜 그런지 몇몇 단계의 과정을 통하여 살펴보면...
첫 번째 단계로,
화보의 하단에는 비늘이 달린 물고기를 연상시키는 쇼파, 기타, 오르간이 보입니다.
물고기는 교회를 상징하는 동물이며, 오르간(organ)은 '조직'이라는 뜻이 있는 단어이기도 합니다.
그리고, 악기 기타(guitar)는 '그 외에 또다른 것'이라는 뜻을 가진 단어인 '기타(其他)'와 동음이의어입니다.
그러므로, 이러한 설정은 '교회인 것 같은 기타 조직' 즉, 이단교회를 뜻하는 것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두 번째 단계로,
이단교회를 암시하는 소품 밑에는 앨범명인 '야호(夜好)'가 적혀 있습니다.
이 뜻은 '밤이 좋다'라는 뜻입니다.
그리고, 이 곡명은 로마자 곡명인 'YAHO'와 묶여서 고정되어 있는 듯한 설정으로 표현되어 있습니다.
그러므로, 이러한 설정은 이단교회는 심판의 날에 손발이 묶이고 바깥 어두운 데에 내던져져 거기서 슬피 울며 이를 갈게 되는 형벌을 받을 것이라는 암시라고 볼 수 있습니다. (마태복음 22장 13절 내용 참조)
세 번째 단계로,
하단의 앨범명이 적혀 있는 부분이 보라색입니다.
그런데, 벽에 달린 스피커의 일부분이 보라색이며, 나무로 만들어진 이 스피커는 천장의 나무틀과도 조화를 이룹니다.
스피커의 보라색 부분에는 렌즈 같은 것이 달려 있습니다.
그러므로, 이러한 설정은 감시와 통제가 이루어지는 세상 즉, 7년 대환난 때를 암시하는 것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보라색과 나무틀을 조합하면, 포도즙틀 심판이 도출됩니다. (요한계시록14장 19-20절 내용 참조)
포도즙틀 심판은 7년 대환난이 끝나고 살아남은 사람들 중 일부분이 받을 하나님의 진노의 심판입니다.
네 번째 단계로,
화보의 중앙에는 못참겠다는 듯한 모습으로 펄쩍 뛰고 있는 엔플라잉 멤버들이 보입니다.
곧, 이러한 설정은 불신자들이 받을 형벌의 장소 즉, 참을 수 없는 고통이 기다리고 있는 지옥을 암시하는 것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다섯 번째 단계로,
맨 왼쪽 멤버는 옷의 색상과 손 모양이 삼각김밥을 연상시킵니다.
삼각김밥은 세 방향으로 쥐어 뜯어서 껍질을 벗겨내고 내용물을 먹습니다.
그러므로, 이러한 설정은 지옥에서는 (악마들이) 사람의 사지나 목을 쥐어 뜯을 것이라는 암시라고 볼 수 있습니다.
여섯 번째 단계로,
왼쪽에서 두 번째 멤버는 발차기를 하고 있는 듯한 모습이며, 상의는 시뻘건 용암을 연상시킵니다.
그러므로, 이러한 설정은 지옥에서는 (악마들이) 사람을 불구덩이 속으로 차넣어버릴 것이라는 암시라고 볼 수 있습니다.
일곱 번째 단계로,
오른쪽에서 두 번째 멤버는 점퍼를 벗어내려고 하는 듯한 모습인데, 점퍼의 재질이 말라버리고 변질된 사람의 가죽을 연상시킵니다.
그렇게 간주하고 이 멤버의 티셔츠를 보면, 발가벗고 고문을 당하는 듯한 사람의 모습이 새겨져 있습니다.
그러므로, 이러한 설정은 지옥에서는 (악마들이) 사람의 가죽을 벗겨버리는 고문을 가할 것이라는 암시라고 볼 수 있습니다.
여덟 번째 단계로,
맨 오른쪽 멤버는 너덜해진 티셔츠를 입고 있는데, 너덜해진 그 부분이 파리채를 연상시킵니다.
그리고, 입고 있는 바지의 문양은 여러 마리의 뱀을 연상시킵니다.
그러므로, 이러한 설정은 지옥은 뱀과 파리가 우글거리는 곳이라는 암시라고 볼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