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enfotiamine(지용성 합성 비타민 B1): 당뇨병 환자에게 새로운 희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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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동안 건강 컬럼을 쓰면서 개인적으로
항상 자연에 있는 것이 아니면 문제가 있을 것이라는 상당히 부정적인 견해를 가지고 있었다.
그런데 예외는 없다는 법칙만 빼 놓고는 항상 예외가 있는 것같다.
오늘은 합성해서 얻어지는 물질의 당뇨병에 대한 극적인 효과에 대해 소개를 해야만 하게됬다.
오늘 이야기의 주제는 한 50년 전에 일본에서 발견 되었다가
별다른 적용이 없이 사라져 버렸던 합성 비타민 B1, Benfotiamin 에 관한 이야기다.
1922 년 카나다 의사였던 Dr. Frederick Banting 이 췌장에서 나오는 인슐린이
당을 세포속으로 넣는 물질이라는 사실을 발견하여 노벨상을 수상하고
엘 릴리라는 제약회사가 인슐린을 생산하여 엄청난 돈을 벌기 시작한 이후로
지금까지의 당뇨병에 관한 모든 연구는 인슐린과 당과의 관계에만 초점이 맞추어져 있었다.
그런데 그간 거의 한세기가 다 지나가는 시점에 와있지만 인슐린이 발견되기 보다
사망율이 훨씬 더 늘었고 당뇨병 치료라는 차원에서 볼 때도 특별한 개선이 되었다고 할 수가 없는 실정이다.
그 이유가 무었일까?
아마 가장 큰 이유는 모든 학자들이 인슐린의 작용으로
당을 세포속에 넣어 혈당만 조절하면 된다는 고정관념에 사로잡혀 있었기 때문일 것이다.
그동안 깊이 생각하지 못하고 있었던 것은
세포속으로 들어온 당을 쉽게 사용할 수있고 산화 피해를 전혀 주지 않는 안전한 형태의 당으로 바꾸어 주어야 한다는 사실과,
또한 이를 위해서는 특수한 효소인, Transketolase 가 반드시 충분히 있어야 한다는 사실이었다.
Transketolase(TKT) 는 간단히 설명하면 당이 안전하게 문제를 일으키지 않도록 만드는 효소이다.
인슐린이 당을 세포로 넣는 순간, 당 대사의 50%만 끝난 것이 된다.
나머지 50% 는 TKT 가 당을 안전한 형태로 바꾸어 몸이 잘 쓸수 있도록 저장하는 과정이다.
이 과정이 제대로 안되면
당은 암의 원인이라고 추정 되어지는 Sobitol 이라는 무서운 물질로 남아 돌아 다니면서 문제를 일으키게 된다.
그동안은 위에서 언급한대로 인슐린의 작용이 효과적으로 일어나서 당이 세포속으로 들어가게 하는데에만 온 힘을 기울였다.
그런데 그동안 인슐린의 효과를 극대화 시키는데 성공한 것처럼
과연 TKT 효소의 작용을 최대화 시킬 수있는 방법을 알아낼 수가 있을까?
이에 대한 대답은 '있다' 이다.
조금 더 자세히 말하면 '지난 50년 간 파뭍여 있었다' 이다.
1960 년대 일본에서 Benfotiamine 을 발견하고 이 것이 신경 기능을 보호한다는 사실을 알아 내었다.
이때문에 1962 년에 특허까지 받게 된다.
그러다가 어찌된 영문인지 역사에서 흐지부지 사라져 버리게 된다.
아마 Benfothiamine니 단순한 합성 영양제이므로 누구든지 만들 수가 있기때문에
돈이 안될 것이라는 판단이 들어 관심이 없어졌을 것이다.
그러다가 2007 년 그동안 Benfotiamine 에 대한 50년 간의 잠을 깨우는 연구 논문이 발표가 됬다.
"High prevalence of low plasma tiamine concentration in diabetes linked to a marker
of vascular disease." Diabetologia. 2007 Oct; 50910): 2164-70."
위 연구에서 첫 번째로 발견한 사실은 정상인에 비해 1형이나,
2형 당뇨병 환자들의 비타민 B1(Tiamine) 의 혈중 수치가 각각 76%, 75% 씩이나 낮았다는 것이다.
우리는 위의 사실을 듣자마자, 그러면 당뇨병이 있는 사람들은 비타민 B1을 많이 더 먹으면 되겠다는 단순한 생각이 든다.
그런데 문제는 비타민 B1은 수용성이라 먹자마자 바로 얼마 후 오줌을 통해 몸 밖으로 다 나와버린다.
바로 이런 문제 때문에 수용성을 저장할 수있는 형태의 지용성으로 바꾸고자
인공적으로 합성을 해야할 필요가 생긴 것이고 연구 끝에 Benfotiamine이 나오게된 것이다.
여기서 더 고무적인 사실은 Benfothiamine의 흡수율이 Tiamine에 비해 5배가 높다는 것이다.
위에 따른 다른 연구에 의해서 예상한대로 Benfotiamine 을 복용할 시
TKT 효소가 약 250%가 증가한다는 사실이 확인이 됬다.
뿐만 아니라 산화를 근본적으로 막아주는 효과가 뛰어나 당뇨로 인해 생기는 신경전병(Neuropathy),
막막병증(Retinopathy) 등에도 탁월한 치유효과가 있는 것으로 확인이 되었다.
게다가 당뇨병으로 인한 심장마비를 막는데도 아주 효과가 있다는 연구 논문도 작년 말에 나왔다.
Benfotiamine 은 지난 2년간 개인적으로 상당한 관심을 가지고 보고 있었던 것이었는데
이제는 더 기다릴 필요가 없다는 생각이 들어 소개한다.
필요하다고 생각이 드는 분들은 알아보시고 결정하시면
큰 도움이 될 것이라는 생각이 강하게 드는 것을 막을 수가 없다.
이제는 몇개의 좋은 회사들이 다 만들기 시작해서 구하기가 쉽게 됬다.
Benfotiamine[벤포티아민]
합성 비타민 B1, Benfotiamin 에 관한 이야기다
수용성을 저장할 수있는 형태의 지용성으로 바꾸고자
인공적으로 합성을 해야할 필요가 생긴 것이고 연구 끝에 Benfotiamine이 나오게된 것이다.
첫댓글 아주 좋은 내용의 글에
정독을 해 봅니다 혹시라도
담을 위해 저정해 놔야 겠습니다
감사드립니다
감사합니다
합성약은 그래도 안됩니다
글내용 속에 그비타민이 오줌으로
배출된다에 주목합니다
오줌마시면 당뇨증이
개선되는 이유가 되겠군요
좋은글 감사히 가져갑니다
감사합니다
화학.합성 비타민은 毒입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