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봉산과 용화산 연계산행!!
오늘은 오봉산과 용화산 연계 산행을 위해 춘천으로 향했습니다..
오봉산은 배후령이나 청평사에서 시작하는 것이 대부분인데
용화산 연계산행을 위해 어쩔수 없이 배치고개에서
시작하였습니다..
산행일시 2017년 6월 18일
산행코스 배치고개~오봉산~배후령~사야령~고탄령~용화산~사여교
이동거리 및 시간 6시간 56분 / 15.61km.
▲ 오봉산 등산개념도 입니다..
▲ 산행 들머리는 청평사를 5km남겨둔 이곳 배치고개에서
시작하였습니다..
▲ 배치고개에서 한 25분 오르닌 오봉산 정상에 도착하였습니다.
여기까지는 약 25분 정도 오르막으로만 올랐습니다..
▲ 해발 779m의 오봉산 입니다...
강원도 춘천시 북산면과 화천군 간동면에 있는 오봉산!!
높이는 779m로, 소양강댐 건너 청평사 뒤에 솟은 비로봉, 보현봉, 문수봉,
관음봉, 나한봉의 다섯 봉우리를 말한다. 옛 이름은 경운산이었고
오봉산, 경수산, 청평산으로도 부르다 등산객에게 알려지면서 오봉산이 되었다.
기차와 배를 타고 가는 철도산행지, 산과 호수를 동시에 즐길 수 있는
호반산행지로 알려져 있다.
1,000년이 넘은 고찰 청평사(강원기념물 55), 청평사 회전문(보물 164),
구송폭포(九松瀑布), 중국 원(元) 순제의 공주와 상삿뱀의 전설이 얽힌
삼층석탑(공주탑:강원문화재자료 8), 공주굴, 공주탕, 연못의 시조라는
영지(남지) 등을 둘러볼 수 있다.
등산은 배후령에서 시작해 정상에 오른 뒤 구송폭포로 하산하는 4km,
2시간 걸리는 코스와
배후령에서 시작해 정상에서 청평사를 지나 구송폭포로 하산하는 6km,
3시간 걸리는 코스,
배후령에서 시작해 정상에 오른 뒤 부용계곡으로 하산하는 7km,
3시간 30분 걸리는 코스,
소양강댐에서 배를 타고 강을 건너 청평사 선착장에서 시작해 구송폭포,
청평사를 지나 정상에 오른 뒤 청평사로 내려와 선착장으로 하산하는 7km,
3시간 30분 걸리는 코스 등이 있다.
대중교통편은 춘천-배후령행 시외버스를 타거나,
춘천 시내에서 소양강댐이나 배후령으로 운행하는 시내버스를 탄다.
소양강댐에서 배를 타면 청평사까지 20분 걸린다.
승용차로 찾아가려면 46번 국도로 청평, 가평, 춘천시를 거쳐 배후령까지 간다.
대한민국 300대명산 72좌,
한국의산하 및 산림청 48좌,
블랙야크 54좌 도전 성공!!
▲ 오봉산에서 배후령 방향으로 조금 이동하니 암벽위에 우뚝선 노송..
일명 청솔바위(3봉)라 부른다고 합니다..
▲ 인증사진을 한장 남기고요..
▲ 청솔바위 바로 옆은 이렇게 급경사 하강 구간입니다.
올라오시는분들의 힘든표정 보이시죠..
▲ 내려가는 것도 장난이 아니네요 ..
▲ 여기는 2봉이 아닌듯 싶네요.
표지석이 없으니 알턱이 없지만요..
바위틈에 자라는 소나무들이 참으로 대견합니다..
▲ 여기서 자연정화활동 인증샷을 하공..
▲ 이제 우측으로 가면 배후령으로 가는 길입니다.
여기까지는 약 2.6km로 1시간 18분 걸었네요..
▲ 배후령까지는 약 300m남았네요..
이 오봉산이 예전에는 경운산으로도 불렸다고 하네요..
이제 배후령으로 내려갑니다..
▲ 같이 간 민수산악회의 시그널~~~
▲ 삼거리에서 배후령으로 내려가는 길은 참으로 아름답네요..
▲ 배후령 정상입니다.. 여기까지는 3km로 1시간 30분 소요..
배후령은 춘천시와 화천군의 경계선인데요..
예전 인제에서 군복무할때 가끔 넘던 고개인데요..
지금은 배후령 터널이 있어 굳이 넘는 차량이 많지 않다고 합니다..
▲ 38선 이네요..
6.25이전에는 화천은 북측 이었네요..
▲ 용화산 개념도 입니다
이제 이 용화산을 오릅니다..
▲ 배후령정상에서 화천방향으로 100m이동하다 보면
우측의 휴게소가 나오고
좌측의 공터가 있는데 그 공터방향이 용화산 가는 길입니다..
▲ 정상까지 7.6km 걸어야 하네요..
지금 온도는 30도가 넘는뎅~~~
▲ 이렇게 임도를 따라 올라오는데요..
계속해서 오르다보면 잘 못 이동합니다..
임도를 따라 오르다 삼거리가 나오는데요
바로 우측으로 가야합니다..
▲ 이 이정표가 조금 아래 설치되어 있으면 더욱 좋겠다는
생각이 드네요..
▲ 처음에는 이렇게 멋진 풍경도 구경하면서 갑니다..
▲ 용화산 가는 길은 이렇게 암릉을 마니 거쳐 갑니다..
아름답기도 하지만 힘도 듭니다..
▲ 현위치가 사여령입니다.
여기까지는 7km로 3시간 10분 걸었습니다.
배후령에서 약 4km로 1시간 30분정도 소요됩니다..
▲ 이제 고탄령을 향해 갑니다..
▲ 사여령에서 고탄령을 향해 오르자마자
반겨주는 암릉...
▲ 때론 이런 멋진 기암괴석도 만나지만요..
▲ 고탄령가는 길이 참으로 멀게 느껴지네요..
▲ 드디어 고탄령에 도착하였네요.
여기까지 8km로 3시산 40분 소요..
사여령에서 여기까지 30분이 왜 이리 긴지.
그냥 양통으로 하산하고 싶은 마음 간절합니다..
▲ 여긴 안부입니다. 여기까진 9.5km로 4시간 28분 소요..
고탄령에서 1.5km를 50분동안 걸었습니다.
▲ 드디어 용화산 표지석이 보이네요..
여기까지는 10.6km로 5시간 22분이 소요되었네요.
안부에서 여기까지 1km를 약 한시간 걸었습니다.
대충 코스 짐작이 가시죠???
강원도 춘천시 사북면과 화천군 간동면 · 하남면의 경계에 위치한 산으로
주봉(主峰)은 만장봉이다. 이 산에서 지네와 뱀이 서로 싸우다 이긴 쪽이
용이 되어서 하늘로 올라갔다 하여 용화산(龍華山)이라는 이름이 생겨났다고 한다.
용화산성 · 용화사 · 용흥사 등이 있고, 준령 북쪽의 성불령에 성불사터가 있다.
용마굴(龍馬窟) · 장수굴(將帥窟) · 백운대(白雲臺) · 은선암(隱仙岩) · 현선암(顯仙岩) · 득남(得男)바위 · 층계바위 등 각종 전설을 간직한 기암이 많고, 폭포도 6개나 되어
경치가 아름답다. 정상에서는 남쪽으로 춘천시를 에워싼 대룡산 · 금병산 · 삼악산이
보이고 그 사이로 인근의 파로호 · 춘천호 · 의암호 · 소양호 등이 보이며,
서쪽으로는 화악산 · 북배산이 보인다. 인근 주민의 정신적 영산(靈山)이자 명산으로서, 옛날에는 가뭄이 들면 화천군에서 군수가 제주(祭主)가 되어 기우제를 지내기도 하였고, 요즘도 해마다 열리는 용화축전 때 산신제를 지낸다.
용화산의 안개와 구름은 예로부터 성불사의 저녁 종소리, 기괴한 돌,
원천리 계곡의 맑은 물 등과 함께 화천팔경(華川八景)이라 불렸다.
『삼국사기』에는 고대국가인 맥국(貊國)의 중심지였다고 기록되어 있다.
『신증동국여지승람』에 따르면 "부의 북쪽 1백 11리에 있다."고 전하고 있으며,
『춘천읍지』에는 "부의 북쪽 100리에 있다."고 전하고 있다.
『대동지지』에는 "북쪽으로 60리 낭천현 경계에 있다."고 기록하고 있다.
『관동지』에는 "부의 북쪽 100리에 있다. 청평산으로부터 나와
우두산의 주맥이 된다."고 묘사하고 있고, 『강원도지』에는 "군 북쪽 10리에 있다."고
전하고 있으며, 『한국지명사전』에 따르면 "강원도 화천군 남부,
화천 저수지 서남방 태백산맥 북부에 있는 산이다."라고 기록되어 있다.
▲ 용화산 산행 개념도 입니다.
사여교까지는 약 5km를 하산해야 하네요..
대한민국 300대명산 73좌,
산림청 49좌,
블랙야크 55좌 도전 성공!!
▲ 용화산도 쓰레기와 함께 합니다..
▲ 이제 큰바위를 향해 하산합니다..
▲ 저기 보이는 저 절벽이 하늘벽인 만장대 인듯 싶네요.
경치는 정말 아름답습니다..
▲ 큰고개로 하산하는 길도 있지만
어차피 저 아래 삼거리에서 만나기때문에
바로 폭발물 처리장 방향으로 하산합니다..
▲ 내려오는 사진은 시간이 부족해서~~
용화산 신통암 이라고 하네요..
▲ 예전 화악산 산행만큼 힘든 산행이었네요..
여름산행으로는 추천하고 싶지 않은 연계 산행입니다..
▲ 걸음도 엄청 걸었습니다..
#오봉산 #청평사 #배치고개 #배후령 #용화산
#청솔바위 #오봉산_용화산_연계산행
#300대명산 #100대명산
300대 명산.xlsx
한국100산_v1.1.1.xlsx
첫댓글 3W 인생공감연구소 님 너무멎진 글과 사진 잘보구갑니다 공부가 많이 댔어요 ...
감사합니다
인증을축하드립니다
감사합니다
자세한 산행기 즐감했습니다
도움이 되시기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