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양식을 지켜 써주세요 ^^
1. 비포사진 : 언제쩍 사진인가: 2006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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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kg... 체지방율 26%....
에프터사진 :언제 찍은 사진인가: 2008년 7월,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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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5kg 체지방율 22%... 52kg 체지방율 17%...
2. 운동은 어떻게 하였나:
본격적으로 살뺴려 운동한건 올해 여름이에요 7월부터 9월까지 2개월 반 정도 했어요.
평소에 많이 돌아다니기도 했고
스트레칭 아니면 무산소운동을 먼저 했고 그 다음에 유산소 운동을 시작하면 항상 40분 이상씩 한시간 미만씩 했어요.
시간이 나면 매일 거르지 않고 했었고 최소 일주일에 2번 이상은 한번에 2시간씩 했어요.
개인적으로 뛰는 건 빨리 지쳐서 조깅이나 빨리 걷는 운동이나 일립트리컬로 유산소 운동했어요
운동 한번 할때 500 칼로리 이상씩은 태우려는 목표를 잡고 했어요.
운동하는 거 더 자세하게 쓸께요 제가 쓴 글이 다이어트 하시는데 도움이 됬으면 좋겠어요.^^
생각나는대로 다 적어볼께요. 너무 혼자 주절주절 거린다 싶어도 이해해주세요.^^;
운동하는 시간은 보통 2시간을 잡고 해요. 운동하러 가기전에는 항상 타이트한 운동복을 입어서
운동하는 기분 제대로 살려서 이왕하는거 신나게 제대로 하려고 노력해요. 아이팟에 운동할때 듣는
노래리스트를 따로 만들어서 노래 들으면서 운동하는 게 습관이 되었어요.
헬스장에 도착해서 요새 살에 탄력이 없어지거나 기름진 음식을 최근에 많이 먹었다고 생각하면
웨이트등 기구운동 등등 보이는 무산소 운동을 20분정도 해요. 몇세트 등등 세면서 하기도 했었지만
꼼꼼한 성격이 아니기 때문에 제 몸이 하라는 대로 합니다. 팔에 있는 치마저고리살이 신경쓰인다면
이두 삼두 운동을 하고 허벅지가 부었거나 더 찐거 같으면 다리운동을 하고 정말 기분내키는대로 해요
그래야 운동하면서 스트레스도 풀리는거 같아서요.
웨이트를 한다음에 물을 적당히 마시고 유산소운동을 시작하는데 트레드밀보다는 일립트리컬을 좋아하는편이에요.
제가 깡마른 몸매를 원하는게 아니라 트레드밀에서 뛰면 가슴살만 다 빠질것 같다는 생각에 언제부턴가
일립트리컬만 이용하는 것 같애요. 몸에 있는 군살들! 못난 지방들을 태워버리자!라는 마음을 먹고
적어도 40분동안은 중도에 멈추지 않아요. 심지어는 운동하다가 화장실 가는 일이 생기지 않도록 유산소
시작하기전에는 물도 적당히만 마시고 한답니다~ 유산소운동을 1시간이상 하진 않아요.
어떤 유산소 운동을 하던지 (일립트리컬이나 다른 운동기구등) 1시간이내에 500칼로리를 목표로 잡고 해요.
이렇게 군살을 조금이라도 태웠다고 생각하면 몸매를 다지는 시간이라고 생각하면서 스트레칭을 해요.
제가 신경쓰이는 부위 스트레칭을 5개정도는 알아둬서 스트레칭하는동안에도 땀이 계속 날 정도로
30분정도 해요. 스트레칭 종류는 까페에서 많이 찾아보실 수 있는 것 같애요. 제가 60키로일때 사진 보셔도
알겠지만 저는 운동시작하기 전에는 제 골반이 손 닿는 곳에 있는 줄 알았어요. 그 부분이 가장 튀어나왔었거든요.
그런데 허벅지 바깥쪽을 땡겨주는 스트레칭하고 힙업 운동에 중점을 맞춰서 하니까 바디 라인이 바뀌더라구요.
예전에는 청바지를 사도 기장수선을 해서 며칠이 되어서야 입을수 있었는데 (청바지 기다린다음에 입어서도 짧아진 청바지 보고난 기분은 영 안좋고...) 요즘은 청바지 길이 줄이는 일은 없어졌답니다...
그러고 종아리에 특별히 신경을 쓴 건 없는데 스트레칭 효과가 큰 것 같애요. 제가 종아리 바깥부분에 살들이 많았는데 그 살들이 빠지다 보니깐 많이 얇아진 것 같더라구요. 자기 군살들이 어디에 몰려있는지 잘 파악하신다음에 그 부분에 중점을 두고 공격하시다 보면 빠지지 않을 수 없는 것 같애요.
그리고 여름에 2달동안 운동하면서 꾸준히 목욕탕에 가서 반신욕도 사우나도 했었어요. 제가 손발이 찬 체질이라 하체에 혈액순환이 잘 안되는 것 같아서 하체비만을 탈출 하지 못하나 싶었거든요. 헬스장 가는게 귀찮거나 질렸을땐 친구들이랑 만나서 영화보고 밥먹는 것보다 같이 도시락싸가서 등산하자고 많이 했었어요. 지금은 날씨가 추워서 쉽지 않지만 날씨가 좋아지면 등산도 이주에 한번정도는 꼭 해보세요. 유산소+무산소 운동도 정말 골고루 많이 되고 산속에 깨끗한 공기 마시면서 운동하니깐 피부도 좋아지는 상쾌한 느낌에 돈도 절약되고 다른때보다 의미도 더 깊고 여러모로 좋았어요. 아직 목표 몸무게까지 도달하진 못했지만 응원해주신 덕에 열심히 해서 목표 몸무게에 도달할께요!
목표몸무게에 도달하면 60키로 이상이었을때 사진도 올려볼께요. 제 허리가 원래 저렇지 않았어요.
예전 사진들 보면 제 가족도 저도 다들 놀라요. 무슨 중학교 여학생이 50대 아저씨 배처럼 삼겹살이 떡하니 보이거든요.
3. 식이요법은 어떻게 하였나:
2년전까지만해도 가리지 않고 다 먹었는데 시간이 지나면서 저절로 짠거나 기름진건 별로 안 끌리더라구요.
요새는 깔끔하고 담백한게 더 맛있다는! 탄수화물은 적게 섭취할수록 살이 덜 찌는 거 같애요.
초코렛은 너무 좋아해서 일주일에 한번정도 초코렛바 한개는 먹는 거 같애요
커피나 탄산음료는 일년에 손 꼽을정도로 마시구요 하루에 평소 섭취 칼로리량은 1300 정도에요.
제 식이요법엔 특별한 게 없는 것 같아요. 일단 기름진 음식은 그다지 좋아하지 않아서
빵을 멀리하는게 가장 힘들었던 것 같아요. 초코렛도 무지무지 좋아해서 다른 사람들이 초코렛 많이 먹으면
속이 안 좋아진다 하지만 전 초코렛을 마시는 것처럼 먹었어요. 요새는 살이 빠지면서 예전과 같은
식탐은 없어졌어요. 오드리 햅번이 남겼던 유언을 읽게 되었는데 거기서 Less is more 이라는 구절을
보면서 많이 느꼈었어요. 욕심을 부리지 않고 다른 사람들이랑 나누는게 더 많이 얻는 거라고...
가끔 폭식증이 오려고 할때도 있었는데 그때는 기분좋게 아이스크림이나 떡볶이등 군것질 한번 한 다음에
먹을 거 사려던 돈을 팍팍 저금하거나 기부했었어요. 이렇게 마음을 고쳐먹으니까 기분도 좋아지고
우울함이 사라지니깐 폭식증도 안하게 되고 일석이삼사오조!!!!
4. 다이어트 전과 후 달라진 나의 모습은?:
치마입게 되어서 너무 좋아요... 그러고 운동을 좋아하게 되서 더 건강해졌어요!
허리 치수: 27인치 -> 25인치 -> 23인치
허벅지 치수: 60 cm -> 54 cm -> 47 cm
종아리 치수: 37cm -> 34 cm -> 30 cm
5. 기타 하실 말씀 : (싸이주소 / 사이트 등 링크 금지)
겨울이 되면서 다시 게을러지고 살찔 기미가 보여서
마음을 다잡고자 이렇게 올려요... 응원 좀 해주세요... 목표까지는 아직 3키로 남았거든요...
탄탄한 몸매가 로망인데 아직까진 허벅지에 물살들이 많네요... 제가 하체비만을 6년동안 겪어서 그런지
아직도 허벅지가 자신이 없답니다... 계속 운동 꾸준히 해야하는데 날씨가 추워져서 그런지
한없이 게을러지고 있네요..ㅎㅎ 모두다 열다해요! 화이팅!
더 물어보고 싶으신게 있으시면 물어보세요! ^^
이왕 하는거 모든지 열심히 하자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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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대단해요~~
정말 날씬하시네요
수고하셨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