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과학이 두려운 독자를 위한 첫 책!
전 동아사이언스 과학전문기자 강석기의 두 번째 과학 에세이 『사이언스 소믈리에』. 2012년 한해 과학계에는 어떤 이슈들이 생겼는지, 일상에서 접하게 되는 숱한 일들 중에 숨어 있는 과학의 원리들은 어떤 것들이 있는지 저자는 어려운 과학이야기를 쉬운 언어로 간명하게 전해준다. 또한 부록으로 스쳐 지나기 쉬운, 2012년 한해 세상을 떠난 과학계의 석학들의 업적을 꼼꼼히 짚어주어 그 깊이를 더했다. 최신 과학의 이슈들을 일상의 소재로 쉽게 설명해 풀어주고 있어 그 재미를 더하나. ‘힉스 입자’도 ‘노화이론’도 ‘블랙홀’도 저자의 쉬운 설명을 듣다 보면 어느새 고개를 끄덕이게 된다.
저자 : 강석기
저자 강석기는 서울대학교에서 화학을, 동 대학원에서 분자생물학을 공부했다. LG생활건강연구소 에서 연구원으로 근무했으며, 2000년부터 2012년까지 ≪동아사이언스≫ 과학전문 기자로 일했다. 지금은 과학전문 작가로 전업하여 ≪더사이언스≫, ≪사이언스타임즈≫ 등에 과학 칼럼을 기고하고 있으며, SERICEO에서 ≪일상의 과학≫ 동영상 프로그램도 진행하고 있다. 2012년 출간한 저서 『과학 한잔 하실래요?』는 출간 즉시 교육과학 기술부 우수과학도서, 한국간행물윤리위원회 권장도서로 선정됐다.
Part 01 Aperitif Wine
입맛을 돋우기 위해 가볍게 마셔보는 과학 이슈
1 진시황이 찾았던 불로장생 약초는 바로 이것!
2 새끼 낳은 라이거, 생물학 교과서 바꾸나?
3 유전자, 사람을 만들다
4 광합성, 식물만 하는 게 아닙니다~
5 유도만능줄기세포, 진짜 만능일까?
Part 02 Red Wine
적포도를 그대로 발효시키듯, 풍부하게 음미하는 책 이야기
1 자유의지는 환상인가
2 당신도 피로사회에 살고 있나요?
3 건강하게 오래 살려면 1日1食해야 하나
4 “꽃등에, 넌 짝퉁이야”
5 아기를 엎드려 재우게 된 사연
Part 03 White Wine
청포도의 미묘한 향과 신선한 맛이 그대로 녹아든 생물 이야기
1 진짜 혈액형 이야기
2 깊은 밤 잠 못 이루는 당신은 초식남?
3 고양이 심장 뛰는 소리 들어보셨나요?
4 카페인 못 만드는 커피나무 있다? 없다?
5 이젠 거머리도 피 빨리는 시대
Part 04 Rose Wine
특별한 분위기에 마시는 매혹적인 빛깔의 물리 이야기
1 아세요? 영하 40°C에서도 물이 액체일 수 있다는 사실을
2 만년필에서 잉크가 술술 나오는 이유
3 세상에서 가장 비싼 물질 이야기
4 태양의 짝별 ‘네메시스’는 어디에?
5 호박 덩굴손은 타고난 수학자
Part 05 Sparkling Wine
톡 쏘는 거품의 아름다움을 즐기는 두 번째 생물 이야기
1 먹이를 통째로 삼켜야 하는 돌고래의 슬픔
2 똑같이 먹었는데도 살 안 찌는 비결은 뭘까?
3 개는 어떻게 인간을 길들였나?
4 사람과 동물은 대화할 수 있을까?
5 비소 박테리아는 없었다!
Part 06 Flavored Wine
천연 향을 첨가하여 독특한 맛을 주는 화학이야기
1 과당이 이렇게 몸에 나쁠 줄이야
2 구미 사태의 주범 ‘불산’, 무섭지만 버릴 수 없는 이유
3 아스피린이 항암제?
4 스테이크에는 레드와인인 이유
5 커피와 빵, 누룽지의 공통점
Part 07 Ice Wine
서리가 내릴 때까지 기다려 얼어붙은 포도로 만든 그들의 이야기
1 ‘블랙홀’은 이렇게 탄생했다
2 린 마굴리스, 생물학의 변방에서 생물학을 혁신시킨 과학자
3 비운의 정신의학자 사비나 슈필라인을 아십니까?
4 2012년은 힉스의 해!
5 로렌스 브래그, 25살에 노벨상을 받은 물리학자
Part 08 Dessert Wine
입안을 개운하게, 그 자체로 훌륭한 과학 디저트
1 언제나 마음은 태양?
2 눈부신 들판 그림…착시 현상을 이용한 것 아시나요?
3 두려움은 공간도 휘어지게 한다
4 여든한 칸의 마법
5 포경수술, 해야 하나 안 해도 되나
Appendix Science is Long, Life is Short
2012년 하늘나라로 간 과학계의 별들
과학은 길고 인생은 짧다
1 와일리 베일
2 제임스 크로
3 로이 브리튼
4 오스카 밀러
5 노턴 진더
6 레나토 둘베코
7 데이비드 세이어
8 셔우드 롤런드
9 로버트 소칼
10 토노무라 아키라
11 노먼 렛빈
12 앤드루 헉슬리
13 아론 샛킨
14 허버트 보만
15 필립 토비아스
16 엘리너 오스트롬
17 샐리 라이드
18 마틴 플라이슈만
19 버나드 로벨
20 던컨 루스
21 닐 암스트롱
22 루이즈 존슨
23 키스 캠벨
24 도널 토머스
25 패리시 젠킨스
26 조셉 머리
27 리타 레비몬탈치니
28 칼 우즈
“1일1식은 과연 효과가 있는 것일까?”
“힉스 입자가 도대체 뭐야?”
“아기를 엎드려 재우면 안 된다고?”
이런 모든 궁금증들을 풀어주는 책이 나왔다.
첫 책 ≪과학 한잔 하실래요?≫로 발매하자마자 2012년 교육과학기술부 우수과학도서, 한국간행물윤리위원회 권장도서로 선정되었으며, SERICEO에서 동영상 프로그램으로도 제작된, 전 동아사이언스 과학전문기자 강석기의 두 번째 과학 에세이.
저자 강석기가 전문 사이언스 라이터(science writer)로 전업하여 더욱 활발하면서도 깊이 있는 글로 독자들을 찾아왔다. 최신 과학이슈에 목마른 전문가들뿐만 아니라 과학이라면 어렵게만 생각하는 사람들에게 과학 이야기를 전한다.
2012년 한해 과학계에는 어떤 이슈들이 생겼는지, 일상에서 접하게 되는 숱한 일들 중에 숨어 있는 과학의 원리들은 어떤 것들이 있는지 저자는 어려운 과학이야기를 쉬운 언어로 간명하게 전해준다. 또한 부록으로 스쳐 지나기 쉬운, 2012년 한해 세상을 떠난 과학계의 석학들의 업적을 꼼꼼히 짚어주어 그 깊이를 더했다.
과학 소믈리에 강석기가 당신의 서재에 과학을 상찬한다
소믈리에(sommelier)는 영어로 와인캡틴(wine captain) 또는 와인웨이터(wine waiter)라고 하는데, 중세 유럽에서 식품보관을 담당하는 솜(Somme)이라는 직책에서 유래하였다. 이들은 영주가 식사하기 전에 식품의 안전성을 알려주는 것이 임무였다.
과학 소믈리에 강석기는 독자들에게, 갈수록 빨라지고 정밀해지며 전문가조차 따라잡기 힘든 과학적 이슈들을 과학전문기자로서 갈고 닦은 내공을 발휘해 분야별로 음미하고 판별하여 전해준다.
이 책은 고리타분한 과학 원리에 관한 교과서가 아니다. 이 책은 발간된 지 수 년이 지나 이미 낡은 이슈만을 답습하는 이름만 유명한 과학책이 아니다.
이 책만 읽어도 최신 과학 이슈들을 모두 알 수 있다
소믈리에 나이프(sommelier knife)는 소믈리에에게 가장 중요한 도구로, 소믈리에들은 그 나이프를 친구(waiter's friend)라고 한다. 저자는 저널리스트 출신답게 일반인이 접하기 힘든 과학 이슈의 최신 저널과 도서, 그리고 모든 뉴스들을 예리한 칼처럼 분석하고 취재한다. 풀리지 않는 의문은 해외 석학들과의 인터뷰를 통해 끝까지 파헤쳐 내기도 한다.
강석기는 학자가 아니다. 그러나 학자보다 더 열심히 공부하는 작가다. 저자는 이제 더 이상 기자가 아니다. 그러나 기자보다 더 열심히 취재하는 작가다.
"쉽다 쉬워도 너무, 쉽다" - 과학이 두려운 독자를 위한 첫 책
이 책의 가장 큰 매력은 최신 과학의 이슈들을 일상의 소재로 쉽게 설명해 풀어주고 있다는 점이다. ‘힉스 입자’도 ‘노화이론’도 ‘블랙홀’도 저자의 쉬운 설명을 듣다 보면 어느새 고개를 끄덕이게 된다. 그러나 쉽게 썼다고 해서 가벼운 내용은 결코 아니다. 그만큼 저자의 내공이 담겼기에 아무리 어려운 과학 이야기도 ‘쉬운’ 이야기가 되는 것이다.
단언컨대, 과학 전문가들에게는 최신 과학 이슈와 인사이트를, 과학을 좋아하는 일반인들에게는 풍부한 과학 상식과 정보를, 과학을 잘 모르는 혹은 과학 공부가 어렵기만 한 독자나 학생들에게는 과학에 대한 지적 충족과 호기심을 자극해 줄 수 있다.
■ 추천의 글
하루가 멀다 하고 쏟아지는 현대 과학의 연구성과는 우리 모두의 삶에 지대한 영향을 미치고 있다. 그러나 전문 용어로 가득하고 세분화된 주제를 다루고 있는 탓에 일반인으로서는 좀처럼 접할 엄두가 나지 않는다. 이 책은 오랜 훈련을 거친 과학 저널리스트의 노련한 감각으로 누구나 일상에서 가볍고 편하게 과학에 빠져들도록 친절하게 안내한다. 물론 시작이 그럴 뿐, 다 읽고 난 뒤에는 풍부한 지식은 물론 새로운 과학의 성과에 도전하고 싶은 충동을 안겨준다.
- 김훈기, 서울대학교 기초교육원 강의교수, 『생명공학 소비시대 알 권리 선택할 권리』의 저자
강석기 선생은 한국의 척박한 과학 문화의 토양에서 자생적으로 자신의 길을 개척해온 실력 있는 과학 저널리스트이다. 그는 무엇보다 물리, 화학 그리고 생명과학의 영역을 자유롭게 넘나들며 최신의 과학적 성과들을 근사한 와인 잔에 담아 내놓을 줄 아는 세련된 과학 소믈리에다. 이 책에서 우리는 1일1식 열풍부터 힉스 입자의 발견까지 우리 주변에 촘촘히 배어 있는 과학의 향기를 테이스팅 하게 될 것이다. 조용한 카페에 앉아 최신 과학의 은은한 맛을 부담 없이 즐기고자 하는 독자들에게 강력히 추천한다.
- 장대익, 서울대 자유전공학부 교수, 『다윈의 식탁』의 저자
와인은 술을 잘 못하는 사람들도 한 번쯤은 입에 대봤을 알콜 음료다. 처음에는 익숙하지 않은 맛이지만, 계속 접하다보면 그 맛과 멋에 흠뻑 빠져들 정도로 중독성이 있다. 이 책도 와인 같은 중독성이 있다. 훌륭한 과학 소믈리에인 저자를 따라 식전 와인부터 디저트 와인까지 마시다 보면 자신도 모르게 과학 마니아가 돼 있음을 느낄 수 있을 것이다. 이 봄, 저자와 함께 과학 와인 한 잔 해보시는 것은 어떨까.
- 유용하, ≪더사이언스≫ 편집장
평소 ≪더사이언스≫를 통해 접하던 저자의 글들을, 한편의 책으로 모아 읽으니 너무나 깊게 빠져든 드라마를 보는 것 같다. 하나의 글을 읽고는 다음 글은 어떤 내용일까를 궁금해 하며 다시 빠져드는 것은 과학적 호기심 탓이라고 할 수도 있겠으나, 주제를 풀어가는 과정의 참신함에 매료될 수밖에 없다. 저자가 하나의 글을 쓰기 위해 얼마나 많은 노력을 하고 있는가를 가늠해보며, 저자의 열정에 찬사를 보낸다.
- 전석천, 숭문고 교사, 전 전국과학교사협회 회장
현재 전 세계 과학계에 어떤 이슈들이 있는지 알고 싶다면 어떤 자료를 찾아보면 될까? 단연코 이 책 『사이언스 소믈리에』를 추천한다. 동아사이언스의 과학전문기자로 수년간 현장에서 살아 숨 쉬는 최근 과학 이슈를 전해온 저자가, 이제 전문 사이언스 라이터(science writer)가 되어 더욱 깊이 있는 향의 글을 가지고 돌아왔다. 읽어 보면 안다. 생명과학, 물리학 등 당신이 알아야 할 과학의 이슈들이 여기 모두 담겨 있다.
- 김시준, EBS PD, 다큐프라임 ≪생명 40억년의 비밀≫ 연출
진시황은 기원전 210년 49세 한창 나이에 죽었지만 그가 꿈꿨던 불로장생은 사실 시대와 장소를 초월해 보통 사람들도 바라는 꿈이기도 하다. 그런데 과학저널 ≪네이처≫ 2012년 8월 2일자에 실린 한 기사를 보다가 불로장생 약초가 이미 발견된 게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었다. 아이러니하게도 이 불로장생 약초는 중국 원산인 황기(학명 Astragalus membranaceus)다! 황기는 한약재이면서도 닭백숙 같은 요리에도 즐겨 쓰는 콩과식물이다. 귀한 인삼 대신 쓰는 ‘꿩 대신 닭’ 황기가 불로장생 약초였다니 허탈하기도 하다.
- ≪진시황이 찾았던 불로장생 약초는 바로 이것!≫ 중에서
두 실험 모두 노화가 아닌 원인으로 죽은 마리수는 제한군이 더 많다. 왜 그럴까. 연구자들은 이에 대해 극단적인 칼로리제한이 일부 원숭이들에게는 과도한 스트레스로 작용해 사망 가능성을 높일 수도 있다고 해석하고 있다. 이를 사람에게 적용해보면 무리하게 1일1식을 실천하다가는 노화가 지연되는 걸 보기도 전에 큰 일이 날 수도 있음을 의미하는 건 아닐까.
- ≪건강하게 오래 살려면 1日1食해야 하나≫ 중에서
우리는 알게 모르게 교과서적인 수면 지침을 ‘정상’으로 여기고 여기에서 벗어난 사람을 ‘비정상’이라고 생각하거나 자신이 그러면 불안해하며 예민해진다. 오늘 밤 왠지 정신이 말똥말똥 잠이 오지 않는다면 ‘자야 되는데’라고 초조해하지 말고 이런 생각을 한 번 해보면 어떨까.
‘아무래도 내가 전생에 초식동물이었나봐….’
- ≪깊은 밤 잠 못 이루는 당신은 초식남?≫ 중에서
반물질은 1g에 7경 원(62조 5,000억 달러)으로 2위인 캘리포늄의 307억 원보다 200만 배 이상 더 비싸다. 다이아몬드는 3위로 1g에 ‘불과’ 6,200만 원. 그런데 기사들은 하나같이 반물질이 “우주선 연료나 미래의 에너지로 각광받고 있다”며 “반물질 1g이면 한 나라를 날려버릴 수 있는 에너지가 나온다.”고 소개하고 있다. 과연 그럴까.
- ≪세상에서 가장 비싼 물질 이야기≫ 중에서
맛도 모른 채 먹이를 먹는다고 이들 동물을 동정할 필요는 없다. 자신이 가져보지 못한 감각의 경우 그게 어떤 건지 상상할 수 없기 때문에 상실감을 느끼지 못하기 때문이다. 자외선을 볼 수 있는 곤충은 꽃에서 사람은 볼 수 없는 패턴을 인식하지만 자외선을 못 본다고 비애에 젖어 있는 사람은 보지 못했다.
- ≪먹이를 통째로 삼켜야 하는 돌고래의 슬픔≫ 중에서
예전에만 해도 식품업체들은 ‘무설탕’, ‘무가당’ 음료라고 하면서 과당을 쓰는 꼼수를 부렸다. 무설탕의 설탕, 무가당의 당을 자당으로 좁게 해석해 말장난을 한 건데 아무튼 순진한 소비자들은 무가당은 몸에 좋은 거라며 돈을 더 주고 사 먹었다.
- ≪과당이 이렇게 몸에 나쁠 줄이야≫ 중에서
처음에 힉스는 유럽입자물리연구소(CERN)에서 간행하는 학술지 ≪피직스 레터스≫에 논문을 보냈는데 뜻밖에도 게재를 거절당했다. 그러면서 편집자는 논문을 보완해서 이탈리아에서 발행하는 한 학술지로 보내라는 ‘친절한’ 조언까지 했다. 굉장히 중요한 이론을 만들었다고 생각하고 있던 힉스는 크게 실망했지만 논문을 다시 쓰는 과정에서 중요한 통찰을 한다. 즉 자발적 대칭성 깨짐으로 기본입자에 질량이 주어지는 과정에서 새로운 입자가 생겨난다고 예측하고 이를 언급한 것.
- ≪2012년은 힉스의 해!≫ 중에서
연구결과 청소년 뇌의 회백질은 나이가 듦에 따라 초기에는 두꺼워지다가 후기에는 얇아지는데 그 시기적 패턴이 부위별로 다른 것으로 나타났다. 즉 시각, 청각, 후각 등 감각정보를 처리하는 영역은 10세 전후부터 회백질이 얇아진다. 반면 판단이나 의사결정 같은 고차원적 사고를 담당하는 부위는 10대 후반에 가서야 회백질이 얇아지기 시작한다.
- ≪언제나 마음은 태양?≫ 중에서
저널에 실린 한 페이지짜리 회고 글만 읽어봐도 이들이 그 분야에서는 대단한 인물들이고 과학이라는 거대한 성채를 짓는데 벽돌 몇 장씩을 쌓아올렸다는 걸 알 수 있다.
과학자가 된 사연은 저마다 다르지만 이들의 공통점은 시간이 지날수록 과학에 대한 열정이 점점 더 뜨거워졌다는 점이다. 90세가 넘어서도 논문을 쓰고 암으로 5년간 투병하며 죽기 일주일 전까지 연구에 몰두해온 인물도 있다.
- ≪과학은 길고 인생은 짧다≫ 중에서
첫댓글 강석기 지음 / 출판사 MID | 2013.05.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