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지 정보]
제목:대전환시대, 교육과 사회의 이해
지은이: 유문종, 유한봄
쪽수: 332
가격: 20,000원
발행일: 2026년 4월 11일
ISBN13 : 9791159303609
판형::153*224mm
[저자 소개]
유문종
자치분권 활동가, 주민자치와 지속가능발전 강사, 민주주의 연 구자다. 수원제일야학 자원활동가, 수원사랑민주청년회 회장, 한국청년단체협의회 부의장, 전국지속가능발전협의회 사무처장,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 사무총장, 시민이 만드는 헌법운동본 부 사무총장, (재)수원그린트러스트 이사장, 수원시 제2부시장 을 역임했다. 야학 자원봉사로 수원에서 지역 활동을 시작해 청년회·환경단 체·시민사회 연대기구 등에서 활동하며 민주주의와 한반도 평 화, 지역 문제 해결에 힘썼고, 지역발전을 위한 정치와 시민 운 동의 연계를 추진해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를 창립, 사무총 장으로서 선거문화 및 정치개혁 운동을 전개했다. 민주화운동을 통해 민주주의의 가치를 배우고, 한국 민주주의 의 해법은 자치 현장에서 길러지는 시민의 힘에 있다는 믿음으 로 활동하고 있다. 또한 기후위기, 경제·사회 양극화, 초고령사 회, 수도권 집중 등 민주주의 위기의 해법을 모색하고 있으며, 최근에는 이를 마을 현장과 자치운동에서 찾아 시민에게 전달 하는 글쓰기에 관심이 높다. 저서로 『시민과의 약속, 매니페스토』(공저, 2012, 이학사, 2011년 한국간행물윤리위원회 저작상 수상), 『갈등을 넘어 협력사회로』 (공저, 2014, 살림터), 『시민이 이긴다』(2023, 디자인SF) 등이 있다.
유한봄
지역문제 해결을 위한 시민 참여와 공론장 확장에 관심을 두고, 데이터 분석과 공유를 통해 사회 발전에 기여하고 싶어 하는 청년이다. 아주대학교에서 사회학을 전공하며 사회현상을 데이 터와 통계로 분석하는 데 관심이 있다. 특히 사회통계학을 통해 숫자가 사회의 구조와 불평등, 제도의 작동 방식을 어떻게 드러 내는지에 주목해 왔다. 이후 IT 기업에서 근무하며 데이터가 실 제 서비스와 정책, 의사결정 과정에서 어떻게 활용되는지 현장 에서 경험했다. 이를 통해 데이터는 단순한 수치가 아니라, 해석 의 방식에 따라 전혀 다른 메시지를 전달할 수 있다는 점을 체 감했다. 이 책에서는 지방자치 조례를 수집·정제해 통계로 분석하고 데 이터 대시보드로 시각화함으로써, 지방자치를 ‘말’이 아닌 ‘숫자’ 로 이해하는 방식을 제시하고자 했다. 이를 바탕으로 지방자치 와 민주주의를 시민에게 더 쉽고 정확하게 전달하는 글쓰기를 이어가고 있다.
[책 소개]
이 책은 지방자치의 역사를 ‘숫자’로 다시 읽어보려는 새로운 시도다. 지방자치를 포괄적으로 설명하는 대신, 숫자라는 렌즈를 통해 지방자 치를 읽어보는 색다른 방식을 제안한다. 숫자 하나하나에는 구조적 변 화, 제도적 발전, 시민의 참여라는 이야기들이 촘촘하게 들어 있다. 지 방자치의 흐름 속에서 반복적으로 등장하는 숫자들은 우리가 놓쳐온 민주주의의 진실을 조용히 말해주고 있다. 우리는 이 숫자를 읽으며 한 국 민주주의가 어떤 과정을 거쳐 성장해 왔는지, 그리고 앞으로 어디를 향해 나가야 하는지를 다시 생각하게 된다.
책의 본문은 총 5부로 구성되어 있다. 제1부는 ‘제도적 기반을 만든 숫 자들’의 이야기다. 지방자치의 헌법적 의미와 역사 속에서의 성장 과정, 프롤로그 | 지방자치, 민주주의를 다시 배우는 학교 9 그리고 무엇이 그 성장을 막아 왔는지, 장애를 어떻게 극복하며 지방자 치의 시대를 열었는지를 숫자로 되짚는다. 제1장 「96-97, 118-119-임시 조치법과 부칙에 막힌 지방자치」, 제2장 「9와 3, 그리고 13의 힘-지방 자치 부활 전야」로 두 장의 제목을 잡았다. 제2부는 ‘지방정부의 구조를 만든 숫자들’이다. 한국 지방자치가 어 떤 구조 위에서 운영되고, 그 구조는 어떻게 바뀌어왔는지 수량적 변 화로 설명한다. 제3장 「12와 11, 그리고 9와 8-숫자가 말해주는 숫자가 말해주는 지방자치의 역사」, 제4장 「243부터 275까지-자치 숫자의 변 화」, 제5장 「75·82·69 그리고 17-자치 현장의 구조를 읽다」라는 제목 을 가진 세 개의 장이다. 지방정부의 유형과 변화가 왜 지역성, 자치권, 민주주의의 문제와 직결되는지를 보여준다. 제3부는 ‘시민의 삶을 바꾼 조례의 숫자들’로 조례에 대한 이야기다. 조례에 관한 필자의 인연과 함께 조례의 의미를 쉽게 풀어서 전달한다. 그리고 지방자치의 성과는 결국 조례로 나타나며, 조례가 어떻게 시민 의 생활세계와 맞닿아 있는지를 보여준다. 제6장 「0이라는 조례의 숫자-내 친구 조례를 소개합니다」, 제7장 「122,740에서 117,370으로-지방자치의 세월을 기록하는 숫자들」, 제 8장 「11과 117,370-조례가 말해주는 민주주의 지도」, 제9장 「11과 577,384-조례로 읽는 지방자치 30년, 제도에서 삶으로」 등 4개 장으로 구성했다. 조례의 양적·질적 변화는 지방자치가 어떻게 ‘제도에서 삶으 로’ 확장되었는지를 드러낸다. 제4부는 ‘자치를 막은 통치 숫자들’로 지방의회 관련 제도 설계의 한 계와 실제 운영 현실을 지방의회의 숫자로 분석한다. 지방의회의 자 치권이 어떤 구조를 통해 막혀 있는지 생생하게 전달하려고 했다. 4 부는 제10장 「5,170에서 3,621로-국회가 정한 지방의원 정수의 모순」, 제11장 「숫자 7의 저주-최소 의회에 남아 있는 통치의 숫자」, 제12장「30·50·120·150-시간의 자치를 회복하다」로 구성해 지방의회의 자율성, 대표성, 책임성이 어떻게 제도에 의해 제한되어 왔는지 밝힌다. 마지막 순서인 제5부는 ‘민주주의 참여를 바꾼 숫자들’로 지방자치의 희망을 보여주는 숫자들을 소개한다. 선거권과 피선거권의 괴리를 좁혀 가며 민주주의를 확장하려는 노력과 함께 이러한 노력을 정면으로 막 아서는 무투표 당선이라는 정치 현상의 의미를 대비해 보여주고 싶었 다. 그리고 청년과 여성 정치인의 등장과 확대로 지방자치에 새로운 바 람이 일어나 변화를 촉진하길 바라는 마음을 담았다.
인문학의 둥지, 살림터는
삶을 사랑하는 마음이 강물처럼 흐르는 좋은 책을 만듭니다